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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hview Opti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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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02-07-15 00:00

Richview Optical

"맞춤안경을 즉석 제작해 드립니다"

최신 컴퓨터 시력측정기와 안경제작 15년 노하우

밴쿠버 브로드웨이 서울관 로얄 옆의 리치뷰 옵티칼은 2주전 새로 문을 열었지만 초보 가게가 아니다. 가게의 주인인 크리스틴 김씨(사진)와 또 다른 안경 전문가가 안경업계에서 벌써 15년이나 잔뼈가 굵었기 때문. 이들은 토론토에서 안과와 붙은 안경점을 운영하면서 눈이 나쁜 손님들이 최적의 안경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 왔다고 한다.

따라서 병원에 가야 하는 문제 있는 눈에 익숙하고, 안경에 문제가 있는 사람의 요구 사항도 정확하게 들어줄 수 있다고 했다. 크리스틴씨는 "보통 의사가 시력에 따른 처방전을 내주면 정확하게 만들어 내는 것이 중요한데, 리치뷰 옵티칼에서는 고객의 안경 착용 버릇과 직업 등을 고려하여 최선의 안경을 제작한다"고 밝혔다.

만들어진 안경의 도수가 정확하게 맞지 않을 경우, 눈주위 근육이 쉽게 피곤해 지게 되며, 이런 경우 안경을 오래 착용 하게 되면 시력이 나빠 질 수도 있다고 한다.

또한 안경 제작시 끝까지 주위를 기울이지 않으면 정확한 도수를 못 맞추거나 가끔 렌즈의 앞뒤가 바뀌는 경우가 있는데 리치뷰 옵티칼에서는 최신의 장비와 숙련된 노하우로 고객의 눈에 가장 잘 맞는 안경을 제작한다고 전했다.

크리스틴씨는 "한국에서 안경을 맞춘 손님들 중에 본인의 시력보다 도수가 조금씩 낮은 안경을 착용한 분이 가끔 있다"며 "예전에 자신의 시력이 마이너스 6.75인데 마이너스 4.75 안경을 끼신 분이 있어 이유를 물었더니, 도수를 낮춰 안경을 껴야 어지럽지 않다고 해서 착용했다고 말했다"며 정확한 안경을 맞춰야 처음에 조금 어지러워도 눈에 좋다고 밝혔다.

리치뷰 안경점의 특징은 시력검사에서 안경제작까지 모든 과정이 한번에 가능하다는 것이다. 즉 시력을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아이로직(Eyelogic)' 기계를 사용하여 안경 착용자의 정확한 도수를 측정하고, 뒷편에 완비된 안경 제작기계 '제너레이터'와 '에실러(Esilor)'를 이용해 도수를 렌즈에 넣고 테에 맞춰 깎는 모든 작업이 즉석에서 이루어 진다.

따라서 안경이 필요한 사람이 이곳에 가면 정확한 시력측정은 물론, 자기가 고른 안경테와 렌즈로 만든 안경을 빠르면 10분 내외로 즉석에서 건네 받을 수 있다.
크리스틴씨는 "시력의 변화가 거의 없는 20세 이상 성인은 2년에 한번, 시력이 변할 수 있는 20세 이하는 1년에 한번 정도 시력을 측정하고 본인의 눈에 맞는 안경으로 바꾸는 것이 좋다"며 2, 3개월에 한번씩은 끼고 있는 안경의 선을 맞추고 초점거리를 맞춰주는 튠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안경은 또 다른 패션이기 때문에 리치뷰 옵티칼에서는 고객에게 눈썹과 머리색에 가장 잘 어울리는 테를 권하며, 특히 무테 안경에 자신 있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기능성 안경을 찾는 사람도 많은데, 특히 컴퓨터 앞에 장시간 앉아있는 사람을 위한 컴퓨터 전용 안경과 밤에 운전을 많이 하는 사람을 위한 특별한 빛깔이 들어있는 안경 등은 사용자 눈의 피로를 훨씬 덜어준다고 한다.

현재 그랜드 오프닝 세일을 하고 있는 리치뷰 옵티칼은 구찌, 조르지오 아르마니 등 유명 브랜드를 포함한 모든 안경테를 25%~ 50% 할인하고 있으며 렌즈의 경우 50% 할인을 제공 한다고 전했다.
문의 604-676-0406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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