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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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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02-00-00 00:00

코스모스 투어

"보고 느끼고 즐기는 여행 문화 창조"


스키/록키 관광 전문






"캐나다 여행은 안전하고 편안한 코스모스 투어와 함께 하세요!" 5년전인 95년 7월 한인으로서는 유일하게 관광버스 임대 전문회사로 출발했던 코스모스 투어가 새로운 여행 문화 창조를 위해 관광업을 시작했다.

지난 15일 뉴웨스트민스터 사무실에서 '코스모스 투어' 개업식을 가진 이신우 사장은 앞으로 "보고 느끼고 즐기는 여행" 문화 창출을 위해 전력투구할 계획이라고 말한다.

"보통 '관광'하면 정해진 일정에 따라 바삐 움직여야 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사실

여행의 즐거움은 일정에 쫓기지 않으면서 보고 생각할 수 있는데 있습니다."

유명한 데 가서 사진찍고 다시 버스에 올라 다음 행선지로 향해야 하는 잘못된 관광 문화를 바로잡기 위해 이 사장은 고객의 입장에서 관광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스키 관광과 록키 관광을 전문으로 하게 될 코스모스 투어는 한인 고객 위주로 상품을 기획하고 있다. 올 겨울에는 우선적으로 현지 이민자들과 유학생들을 위한 저렴한 가격의 위슬러 스키 관광 상품을 일차적으로 제공하게 된다.

"여행업계가 경쟁이 치열한 분야이지만 잘만 기획한다면 발전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여행을 좋아해 일본과 유럽을 혼자 배낭 여행하기도 한 이 사장은 여행업을 하는 사람들에게도 '쟁이 정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단순히 이익만 추구하려는 여행업보다는 고객을 도와주는 장인 정신이 필요하다는 뜻. 이 사장은 앞으로는 여행사의 이익보다는 고객들의 이익을 우선적으로 대변할 수 있는 '코스모스 투어'로 이끌어갈 계획이다.

"여행 산업은 단체 여행보다는 개인 여행 추세로 변해나갈 것입니다. 저희 여행사의 방향도 개인 여행객들을 위한 정보 제공쪽에 초점을 맞춰나갈 계획입니다."

이 사장은 개인 여행 시대를 준비하며 인터넷 홍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한국의 젊은 여행객들은 인터넷을 통해 여행 정보를 수집하기 때문에 여행사의 인터넷 웹싸이트 운영은 필수적이다. 나이든 사람일수록 인터넷을 배워야한다는 이사장은 컴퓨터를 배워 자사 인터넷 웹페이지(www.cosmostour.com)를 직접 디자인도 하고 관리도 하고 있다. 관광가이드도 인터넷을 통해 모집하고 있다.

93년에 이민온 후 수출입상사를 비롯해 5가지의 사업체를 두루두루 운영해본 이 사장은 캐나다 사회를 적극적으로 배우려면 영어를 못하더라도 직접 부딪혀 체험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한인들이 많이 하는 사업 종목보다는 그동안 한인들이 하지 않았던 다른 업종을 시작해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돈키호테적인 사고일지는 몰라도 그래야 한인 사회가 더 발전하리라고 봅니다."

캐나다 사회를 배우기 위해 일부터 자가용 대신 시내 버스를 타고, 연극 페스티발에도 참석한다는 이 사장이 꿈꾸고 있는 '코스모스 투어'의 새바람에 기대가 모아진다. 문의 777-1115

<조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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