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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월드엔터프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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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02-00-00 00:00

그린월드엔터프라이즈

"그린카드 하나면 어디서나 할인 혜택을"



한인업소 가맹점 이용시 5-10% 할인혜택

식품점, 식당, 자동차정비 등 가맹점 120여개






회원에 가입된 가맹점을 이용할 때마다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그린캐쉬카드가 나왔다. 지난 8월부터 한인업소를 상대로 가맹점을 모집, 9월부터 본격적으로 회원을 모집하고 있는 그린 월드 엔터프라이즈의 윤상섭 사장<사진>은 앞으로 가맹점을 늘려 회원들이 더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한다.

회원제로 운영되는 그린 캐쉬 카드는 등록한 회원이 그린 카드 가맹점을 이용할 경우 5-1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카드다. 현재 약 120여개의 한인업소가 가맹점으로 등록되어 있다. 등록된 가맹점의 업종별로 보면 치과, 안경원, 한방의료원, 미용실, 가전, 선물점, 식당, 자동차정비, 꽃집, 컴퓨터, 의류점, 사진관, 태권도, 골프, 운전학교, 식품점 등 30여가지에 달한다.

가맹점 모집 2주만에 무려 120여개의 회원점을 모집한 윤상섭 사장은 "그린카드는 회원 한사람 한사람에게는 비용 절약 혜택을 주고 한인 업소에는 매출을 늘리는 효과를 가져온다"고 말한다. 9월부터 회원을 모집했는데 벌써부터 "써보니 정말 절약이 되더라"라는 회원들의 반응이 들려오기 시작한다. 미용실 한번만 가면 한달 회원비가 나온다고 말하는 주부 회원들도 있다고 윤사장은 말한다.

"밴쿠버 한인 경제가 활성화되려면 한인 업소에 한인뿐 아니라 캐네디언 고객들이 찾아와야 합니다. 그린 카드 회원제를 앞으로 캐네디언 주류사회로 확대시켜 한인시장에 캐네디언 고객을 끌어들일 수 있는 다리를 만들겠습니다."

윤사장은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해서라기보다는 한인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캐네디언들이 많이 이용하는 일식당을 대상으로 가맹점을 모집, 캐네디언 회원 신청도 받을 계획이다.

그린 캐쉬 카드는 킹스웨이에 있는 그린월드엔터프라이즈 사무실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으며 각 가맹점과 신문광고에 있는 신청서를 사진과 함께 우편으로 접수시킬 수도 있다. 그린월드엔터프라이즈 사무실에는 컬러 카드 발급기가 구비되어 있어 직접 방문할 경우 5분 이내에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카드 홍보기간인 요즘은 연회비40달러를 내면 부부 2인의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선착순 1천명). 홍보기간 후에는 연회비가 연 50달러이며 추가 가족 회원은 연회비 10달러다(추가 1인까지는 무료).

그린월드엔터프라이즈는 앞으로 회원들을 위한 뉴스레터를 발행해 회원들에게 빠른 가맹점 소식을 전할 예정이며 항상 모니터링을 통해 회원들이 가맹점에서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윤사장은 그린 캐쉬 카드 회원제를 통해 거둬들이는 수익금은 한인들을 위한 무료 직업 학교를 운영하는데 투자할 계획이다. 일자리가 없는 한인들이 취업에 필요한 기술을 익힐 수 있는 터전 마련이 시급하다고 윤사장은 설명했다.

"중국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티앤티(T&T)는 중국인 100명이 1만 달러씩 투자해 만든 회사입니다. 우리 한인 사회도 이젠 이같은 응집된 힘을 보여줘야 할 때라고 봅니다."

그린월드엔터프라이즈는 올 연말까지는 회원 1천명을 확보하고 가맹점도 대폭 늘려나갈 계획이다. 신규 가맹점은 신문과 TV 광고를 통해 회원들에게 신속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그린 카드 가입 문의는 439-7607 <조은상 기자> 2000년 10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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