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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부족 심각해 진다”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4-04-13 00:00

향후 40년간 강수량 30% 줄어들 전망
앞으로 40여 년간은 밴쿠버에서 L.A.에 이르기까지 북미 지역 태평양 연안 도시의 강수량이 30%나 줄어 각 도시마다 심각한 물 부족 사태에 직면할 것이라고 ‘뉴 사이언티스트’ 지가 최근호에서 밝혔다.





캘리포니아 산타 크루즈 대학 연구팀이 기고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여러 과학자들이 예측하는 대로 극지방 방하가 50% 정도 녹는다고 가정할 경우 북미 서해안 지역의 미래 기후는 매우 악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급격한 기온 변화를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 빙하가 사라질 경우 따뜻해진 해양의 열이 대기 중으로 빠져나가 대기의 온도를 더욱 높이는 동시에, 극지방에서 발생하는 대기를 불안정하게 만들어 북미 서부 지역에 겨울 동안 내리는 강수량이 줄어들게 돼 캐나다 서부 남부 해안 지방은 강수량의 30%가 줄고 BC 북부 지방이나 알래스카 남부 지방의 강수량은 6%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또, 궂은 날씨가 빈번해지고 해충의 피해가 늘어나며 산불이 자주 발생하고 홍수 피해가 잦을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작년 강수량이 예년보다 적었던 BC주 남부 지역에 올해 6월까지 많은 비가 내리지 않을 경우 작년과 비슷한 산불이나 가뭄 현상이 올해에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강수량의 경우 작년 10월 예년 평균 22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렸으나 이후 점점 비가 적게 오면서 4월 12일 현재 강수량은 예년의 86.3 밀리미터에 턱없이 모자란 1.2밀리미터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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