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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 사전 정착 서비스 지원금 대폭 늘린다

김혜경 기자 khk@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9-01-04 13:44

연방정부, 4년간 총 1억1300만 달러 증액
SUCCESS 등 총 16개 지원 기관에 배정
연방정부가 이민 신청자들의 사전 정착(Pre-arrival) 서비스 지원을 위해 총 1억1300만 달러를 추가로 투자한다. 

연방 이민부 아메드 후센(Hussen) 장관은 3일 밴쿠버에 소재한 이민정착 지원 기관인 SUCCESS에서 이같은 내용을 발표하면서 이 지원금 중 2240만 달러는 이 기관에 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SUCCESS는 경제 및 가족초청 이민 신청자들에 대해 이민 정보와 오리엔테이션 및 인력 추천을 제공하는 전국 규모 4개의 운영 기관 중 하나다. 

연방정부의 총 1억1300만 달러의 지원금은 이들 4곳의 전국 규모 기관과 함께 지역 기반의 12곳의 이민정착 서비스 기관들에게 제공된다. 

캐나다는 지난 20년 동안 신규 이민자의 사전 정착을 꾸준히 지원해왔다. 

이번 지원금은 이민 신청자들에게 이민 관련 정보와 서비스를 연결시켜주고, 고용 관련 정보와 취업 알선 제공에 주로 사용하게 된다. 

또한 이민자들이 모국에서 발급받은 직업 관련 자격증을 캐나다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전환하기 위한 필수 조치를 취하거나 연방 및 주정부의 정착 서비스 연결에 활용된다.

이 지원금은 연방정부의 2018년 예산 중 이민 정착 자금에서 소요된다. 연방 자유당 정부는 지난 6년간 다년(multi-year) 이민 플랜에 대한 자금 지원을 위해 총 8억7500만 달러를 별도로 비축해왔다. 

사전 정착 서비스는 신규 이민자들이 캐나다에서 생활하는 방법을 교육시키고 도착 후 직면할 장애물들을 최소화하는 것을 돕는 것이다. 

후센 장관은 “신규 이민자들을 캐나다 사회에 성공적으로 적응시키는 것은 국가의 강력한 힘의 원천이 된다”며 “사전 정착 서비스의 목표는 신규 이민자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하도록 더 나은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16살에 캐나다로 이민 온 자신의 경험을 언급한 후센 장관은 “정착 서비스 접근으로 커뮤니티 정착시에 이민자들이 직면하는 초기의 어려움을 피할 수 있지 않을까 오랫동안 생각해 왔다”며 “개인적으로 캐나다인들의 관대함에 큰 도움을 받고 살았다”고 말했다. 

사전 정착 프로그램에 대한 연방정부의 지원금은 2023년까지 4년간 제공된다. 

이 프로그램은 경제 및 가족초청 이민자들과 불어권 신규 이민자와 난민 등 3개 범주의 이민자들에게 제공된다. 중국, 인도 및 필리핀에서는 직접 서비스를, 다른 국가에는 온라인 서비스가 제공된다. 

김혜경 기자 khk@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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