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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감기 2019.04.08 (월)
이화실 / 캐나다 한국문협 회원
밤이 되니 기침이 더 심해진다낮 동안 집어넣기에만 급급했던 것들오장육부가 다 받아들이기엔 역겨운 것이다역겨워 자꾸만 토해내는 것이다독한 가래가 이끼처럼 목구멍에 달라붙어 숨쉬기가 매끄럽지 못하다힘껏 헛기침을 두어 번 해보지만껄끄러운 속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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