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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손녀들과 책 읽기 행복 2024.02.21 (수)
김의원 / 캐나다 한국문협 회원
  우리 부부는 아들 하나를 키웠고 손주가 3명 있다. 손주로는 쌍둥이 손녀에게 3년 아래로 손자가 하나 있다. 쌍둥이 손녀는 올해 14살이 되었고 손자는 6월이 되면 11살이 된다. 손녀들은 7학년까지는 학교 공부를 하는 건지 안 하는 건지 모르게 지내더니...
[기고] 손주들의 세상 2023.09.18 (월)
김의원 / 캐나다 한국문협 회원
 2023년 계묘년은 우리 집안으로 보면 기념할 만한 해다. 아들 하나를 키운 우리 부부는 쌍둥이 손녀와 손자가 하나 있는데 금년 새 학기에 쌍둥이 손녀가 13세가 되어 8학년이 되는 해이기 때문이다. 8학년 되는 것이 뭐 그리 대단하냐고 혹자는 의구심을...
[기고] 내게 임한 기적 2023.03.13 (월)
김의원 / 캐나다 한국문협 회원
  기묘년 (2023년)을 맞아 새해 인사를 나누던 때가 바로 엊그제 같은데 어느 덧 정 2월 다 가고 내일이면 춘 3월이 된다. 지난 이틀간 계속 내리던 눈이 오늘 아침도 내린다. 손주들이 다니는 학교는 휴교 됐고 폭설 경보가 공표됐다. 창밖에 내리는 눈을...
[기고] 말하는 속도와 세대 차 2022.09.06 (화)
김의원 / 캐나다 한국문협 회원
말로서 정보를 전달하는 방법에는 대중을 상대로 하는 강연이나 설교가 있고, 서로 만나서 대화나누는 것이 대표적이다. 강연이나 설교는 말하는 사람의 생각을 일방적으로 전하지만 대화는쌍방향이어서 서로 의견을 실시간으로 나눌 수 있다. 여기서 중요한...
[기고] 밴쿠버가 왜 이래? 2022.03.07 (월)
김의원 / 캐나다 한국문협 회원
 2020년 초에 중국 우한에서 발원한 바이러스로 인한 팬데믹으로 일상생활 패턴이 전 세계적으로 변한 지 3년째로 접어들고 있다. 교통과 통신기술의 발전은 지구 어느 한 곳에 일어난 사건이나 사변이 거의 실시간으로 전 세계에 알려지고, 생활에 영향을...
[기고] 살기 좋은 나라 2021.08.23 (월)
김의원 / 캐나다 한국문협 회원지난 봄에 인터넷을 통해 밴쿠버에서 발행되는 일간지를 보는데 세계에서 제일 살기 좋은 나라로 캐나다가 선정됐다는 보도가 눈을 끌었다. 이 곳에 살면서 밴쿠버가 새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뽑히는 뉴스는 여러 번 보았고,...
[기고] 넘어지는 복(福) 2021.06.07 (월)
김의원 / 캐나다 한국문협 회원“넘어지는 것이 떨어지는 것을 막을 수도 있다 (A stumble may prevent a fall)”라는 영국 속담이 있다고 한다. 이 속담을 듣는 순간 머리에 떠오르는 장면은 앞에 낭떠러지가 있는 줄 모르고 어떤 목표를 향하여 정신없이 달려가다가...
[기고] 집 콕 장기화와 손주들 2020.10.27 (화)
김의원 / 캐나다 한국문협 회원
2020 경자년은 생애에서 다시 경험해 보지 못할 특이한 해가 될 것 같다. 전쟁이 없는 평화시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나라가 여행을 제한하고 다른 나라 사람의 입국을 봉쇄하는 일이 일어난것이다. 역사가들이 그리스도 탄생 전후를 기원전 기원후로 구분하여 연대를...
김의원 / 캐나다 한국문협 회원
    현재 우리가 사는 시대는 정보와 통신이 사회생활의 주축을 이루는 소위 “정보사회”에 살고 있다. 영국에서 19세기 초에 제임스 와트가 증기관을 발명해서 엄청난 동력 생성이 가능했고, 동력을 응용한 대량 제품생산 기계와 육·해상 교통기관이...
[기고] 70 중반에 들어서며 2020.02.03 (월)
김의원 / 캐나다 한국문협 회원
매년 12월로 접어들면 여러 가지 행사로 하는 일 없이 분주하다. 상업적으로는 가까운 미국의 추수감사절로 시작되는 상품 광고 캠페인에 연이어 Black Friday Sale, Cyber Monday Sale, Christmas Special Sale, Boxing Day Sale 등등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Online, Offline 광고가...
[기고] 중앙공원 홀로 걷기 2019.08.20 (화)
김의원 / 캐나다 한국문협 회원
버나비에 있는 중앙공원(Central Park)은 “도시의 보석”(A Jewel in the City)라는별명이 있을 정도로 큰 도시의 한복판에 자리 잡은 아름다운 공원이다. 지리적으로 광역밴쿠버의 중앙에 자리 잡고 있어 부친 이름으로 사료된다. 별명 그대로 보석같이희귀하고, 아름다운...
[기고] 어느 날 오후 2019.02.25 (월)
김의원 / 캐나다 한국문협 회원
캐나다에 온 지 거의 반세기가 지났다. 한국에서 산 것보다 훨씬 더 많은 년 수를 보냈으니가히 해외교포라 할 수 있다. 이 곳 생활은 서로 분주해서 주중에는 저녁이 되어야 식구가같이 지낸다. 주말이나, 공휴일이 되면 가족이 함께 지낼 수 있어서 얼마나...
김의원/ 캐나다 한국문협 회원
요사이 Internet을 통하여 걷기 운동에 관하여 검색해 보면 엄청나게 많은 수의 기사들을볼 수 있어 정말 정보 홍수 시대에 살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 일반적인 결론은 나이에상관없이 걷기 운동이 육체적 건강뿐 아니고 정신건강에도 커다란 도움이 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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