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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노노 케어(老老 care) 2016.03.23 (수)
노노 케어는 말 그대로 노인이 노인을 돌본다는 의미이며 예전에는 드물게 있던 일이었지만 많은 사람들이 90세를 사는 현실에서는 백세시대의 현상중의 하나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머리가 희끗한 시니어가 고령의 부모를 모시게 되는 가족간의 노노 케어에는...
황혼육아와 시니어의 신체적인 건강
아이를 돌보는 일은 매우 힘들지만 좋은 일이며 가장 보람된 일 가운데 하나로 꼽힙니다.  우리 아이들을 잘 길러서 사회의 좋은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하게 하는 것은 사람으로서 중요한 사회적 책임이며 의무입니다.  그러한 일을 담당하는 아이의...
아이를 보살핀다는 것은 본인의 자녀를 돌보는 젊은 부부에게도 쉽지 않은 일이므로 자녀의 아이를 봐주어야 하는 황혼육아는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든 일이며,  늦은 결혼과 출산으로 인하여 더 많은 나이에 황혼육아를 하는 것은 시니어의 건강에 큰 부담이...
[칼럼] 시니어의 행복을 위하여 2016.02.24 (수)
시니어는 일반적으로 행복한 삶을 위하여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자주 표현하려 하지 않습니다.  “속사람은 젊은 시절 그대로인데 겉사람은 이렇게 늙어 버렸네.” 라는 말씀은...
고령화 사회로 진행되면서 자주 논의되는 사회적인 질문중의 하나는 “시니어의 운전면허를 언제까지 그리고 어떠한 합리적인 제도의 틀을 이용하여 유지하거나 반납하게 해야 하는가?” 입니다.  시니어는 오랜 운전경력으로 조심스러운 운전을 하는 것으로...
홈케어 서비스(home care services)를 제공하면서 알게 된 교통사고후 받을 수 있는 간병서비스에 대하여 무료상담을 통하여 더 많은 한인들에게 알리고자 노력을 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까지도 고객들에게서 요청을 받는 것이 그 고객들에게 알려...
1월29일자에 이어 계속장시간 가만히 앉아 있어야 하는 항공 여행은 건강한 사람에게도 영향을 미치며 이러한  상태를 항공 여행자 증후군 또는 좁은 좌석으로 인한3등석(economy class) 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이 증후군은 혈전이 생기기 쉽게 함으로써 다리의...
이민자로 사는 한인 시니어들이 올해에는 한국을 다녀올까 고향여행을 계획하기도 하고, 젊어서는 먹고 사는 것이 바빠서 떠나지 못했던 여행을 은퇴후에 가고자 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막상 여행을 가려고 하면 여행에서 오는 여러 가지 불편함들이 건강에...
[칼럼] 심장 건강을 위한 자기관리 2016.01.21 (목)
심장박동을 느끼고 인지한다는 것은 곧 우리가 살아있음을 의미합니다.  생각지도 못한 나쁜 일을 준비없이 알게 되었을 때, 가슴을 손으로 움켜잡으며 쓰러지는 장면은 TV드라마의 단골 소재인데, 이것은 결코 과장이 아닐 수 있습니다.  심장은 다양한...
[칼럼] 담배와 술에 대한 신년결심 2016.01.11 (월)
새해를 맞이하게 되면 가장 많이 하는 덕담이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십시오” 하는 것이며 건강을 지키기 위한 새로운 각오로 기호품을 자제하고자 하는 결심을 하시는 분들을...
한인 시니어를 위하여 알려드리고 싶은 내용을 모아서 2014년부터 12편씩을 하나의 시리즈로  구성하여 노인간호 칼럼을 쓰고 있습니다. 병원 일선의 간호사, 간병사업가로서,...
암의 퇴치와 극복을 위하여 암의 원인에 대하여 잘 알고 있으며 최대한 그 원인을 줄이거나 피하도록 세심한 건강관리를 하더라도 암이라는 질병에 걸리는 것을 완전히 막을 수는 없습니다.  현대의학의 발전으로 암에 걸리더라도 초기에 발견하여 적절히...
[칼럼] 암퇴치를 위하여: (1)원인 2015.01.09 (금)
새해인사가 반갑게 오고 가는 이 때가 되면 사람들은 저마다 만나지 못하는 보고 싶은 사람들을 그리워합니다.  어린 시절부터 뜻이 잘 통했던 저의 아버지를 17년전에 간암으로 잃었는데, 암진단을 받은 후 3년만의 일이었습니다.  20년전만 해도 암이라는...
2015년이라는 한해를 새로이 맞이하였습니다.  새해의 첫날은 항상 우리에게 특별한 의미를 주고 이 하루가 허락되었다는 것이 참으로 감사하고 행복하게 느껴집니다.  "살아보니 살만하더라" 는 삶이 결코 녹록지 않음이 묻어나면서도 삶속에서 살짝이...
2014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거리마다 여기 저기에서 성탄과 새해를 위한 화려한 장식물이 보이고  선물을 사려는 사람들로 쇼핑몰이 가득찬 연말이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연인들은 추억을 만들수 있어서 좋고 아이들은 크리스마스 선물에...
밴쿠버가 가지고 있는'레인쿠버(RAINcouver)'라는 도시의 별칭은 같은 위도(latitude)에 있는 다른 도시들보다 훨씬 따뜻한 겨울 날씨에도 불구하고 가을부터 봄까지 이어지는 비에 지친 사람들이 붙여놓은 불만섞인 별명입니다.  흐린 날씨와 비 때문에 줄어드는...
[칼럼] 백내장과 녹내장 2014.12.12 (금)
백내장(cataract)과 녹내장(glaucoma)은 시니어에게 잘 알려진 안과질환입니다. 너무 알려져 있어서 그리고 많은 정보들을 접할 수 있어서 오히려 꼭 알아야 할 내용을 모르는 시니어를 만날 때마다 안타까움이 남는 질환이기도 합니다.백 내장은 눈의 수정체가...
[칼럼] 가정의와 워크인 클리닉 2014.11.26 (수)
캐나다의 병원을 이용할 때 가정의(family doctor)와 워크인 클리닉(walk-in clinic)의 다른 점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좋은 캐나다의 의료를 충분히 누릴 수 없게 됩니다.  한국에서 병원에 가야 할 필요가 있을 때 개인병원(clinic)과 종합병원(hospital) 중에서 선택하게...
[칼럼] TIA 미니뇌졸중에 대해 2014.11.19 (수)
다른 지역과 비교하여 밴쿠버가 사람이 살기에 좋은 환경을 가진 도시라고 하는 가장 큰 이유들 중의  하나는 여름에 너무 덥지 않고 겨울에 너무 춥지 않은 것이며 이것은 특히 시니어가 살기 좋은 도시라고 불리는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이렇게 살기 좋은...
[칼럼] 행복을 부르는 대화 2014.11.12 (수)
아름다운 밴쿠버의 늦가을은 해가 뜨면 단픙잎과 함께 너무나 예쁘지만 비가 오면 왠지 조금 어둡고 쓸쓸함이 느껴집니다.  그럴 때 달달한 고구마 맛탕이나 호떡을 앞에 두고 심심풀이 만두를 빚으면서 도란도란 얘기를 한다면 밴쿠버의 가을은 비가 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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