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C서 제5회 ‘Meet Your Mentor 개최
대학 입시를 앞둔 학생과 학부모라면 대학과 전공을 선택하는 것부터 그 이후의 진로까지 여러 고민이 이어진다. 성적에 맞춰 대학과 전공을 정하는 것이 충분한지, 관심 있는 분야가 어떤 직업으로 이어지는지, 원하는 진로를 위해 지금부터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답을 찾는 일도 쉽지 않다.
입시 전문 JM Education이 마련한 제5회 ‘Meet Your Mentor’는 이러한 고민을 대학 입시 정보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젊은 현직자들의 경험을 통해 구체적으로 살펴보는 자리다. 대학 진학을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뿐 아니라, 전공 선택 이후 실제 커리어가 어떻게 이어질 수 있는지까지 알아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지난해 행사에는 약 200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오는 24일 UBC Nest Great Hall에서 열리며, 입시 정보와 함께 전공과 커리어의 연결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이번 행사에는 Arts, Commerce, Data/Statistics, Engineering, Kinesiology/Life Science 등 5개 전공 계열에서 현직자 선배 10명이 참여한다. 의사, 약사, 변호사, 교사, 스타트업 대표, 부동산 개발업 대표, 물리치료사, 소프트웨어 개발자, 프로젝트 매니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다. 학생들은 각 계열의 멘토 2명과 JM Education 입시 전문가를 만나 전공과 진학, 커리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전공과 직업 사이에는 여러 길이 있다
이번 행사에서 만날 수 있는 멘토들의 경력은 같은 전공을 공부하더라도 다양한 진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Life Science’를 공부한 뒤 스타트업의 영업·마케팅 데이터 시스템을 설계하는 회사를 창업한 대표가 있는가 하면, 경제학과 수학을 공부한 뒤 정부와 기업의 데이터 및 AI 전략을 다루는 컨설턴트로 활동하는 현직자도 있다. 금융 분석 업무를 경험한 뒤 항공우주 분야로 진로를 바꾼 사례도 있다.
학생들은 멘토들에게 고등학교 때 어떤 학생이었는지, 대학에서는 무엇을 공부했고 어떤 선택을 했는지, 첫 직업은 어떻게 구했는지 등을 직접 물어볼 수 있다.
현재 하는 일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은 무엇인지, 직무의 장단점은 어떤지, 실제 근무 방식과 보수는 어떤지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현실적인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특히 캐나다에서 학업을 마치고 현업에 진출한 선배들이 참여하는 만큼, BC주 고등학생들이 자신의 학교생활과 진로 고민을 실제 직업 세계와 연결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참여하는 멘토들의 구체적인 분야도 다양하다. ‘Arts’ 계열에서는 데이터·AI 컨설턴트와 BC주 공립 초등학교 교사가 참여한다. ‘Commerce’ 계열에서는 컨설팅 회사를 창업한 기업가와 캐나다 대형 은행에서 부동산 금융을 담당하는 전문가가 학생들을 만난다.
‘Data/Statistics’ 계열에서는 글로벌 3D 디자인 소프트웨어 기업에서 클라우드 시스템을 개발하는 현직자가 참여한다. ‘Engineering’ 계열에서는 글로벌 항공우주 기업에서 엔진 관련 제품을 담당하는 전문가와 밴쿠버 건설회사에서 프로젝트 매니저로 일하는 현직자가 함께한다. ‘Kinesiology/Life Science’ 계열에서는 현직 물리치료사가 멘토로 참여한다.
◇올해 새로 마련한 업무 체험형 네트워킹
올해 행사에는 지난해에 없던 새로운 프로그램도 추가됐다. 세 번째 순서로 진행되는 ‘Showcase Networking’에서는 현직자 선배들이 각자의 스테이션에서 자신의 업무를 소개하고, 학생들이 가까이에서 살펴보며 자유롭게 질문할 수 있다.
관심이 있던 전공이나 직업 분야를 더 자세히 알아볼 수 있을 뿐 아니라, 평소 생각하지 않았던 다른 분야를 둘러보며 새로운 진로 가능성을 발견할 수도 있다. 행사 현장에서는 멘토들의 LinkedIn을 공유해 행사 이후에도 학생들이 멘토들과 연결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입시와 관련된 정보도 함께 제공된다. 행사에서는 캐나다 고등학교의 학업 계획과 대학 지원 준비를 비롯해 대학별 입시 요강과 성적 기준, 비교과 활동, 전공별 특징과 장단점 등을 다룰 예정이다. 대학 진학에 필요한 정보를 얻는 동시에, 자신이 선택하려는 전공이 실제 일과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 현직자에게 직접 확인해볼 수 있는 구성이다.
◇메인 프로그램은 영어로 진행
올해 메인 프로그램은 영어로 진행한다. 한국어보다 영어가 편한 한인 학생과 캐나다 현지에서 성장한 학생들도 강연과 대화에 보다 편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학부모를 위한 별도 Q&A에서는 한국어와 영어를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자녀의 학업과 대학 입시에 관해 궁금한 점을 학부모가 편한 언어로 직접 질문할 수 있도록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JM Education과 UBC AKCSE 학생회, 고등학생 봉사자들이 함께 준비한다. 고등학생 봉사자로는 정재욱, 김하늬, 강희주, 김시현, 정민규, 전민경, 서지우, 윤승현, 송현서, 김건우 학생이 참여한다.
SP Consulting(성공한 사람들), techog, 신한은행 캐나다, just glow가 행사를 후원하며, 밴쿠버 교육신문이 미디어 파트너로 함께한다.
일시: 10월 24일(토) 오전 10시 30분~오후 2시
주소: 6133 University Blvd, Vancouver
대표전화: (604)719-6532
이메일:info@jmeducation.ca
밴조선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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