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광고문의
연락처: 604-877-1178

美 여자 아이스하키 금메달 탈환··· 캐나다에 연장승

밀라노=이태동 기자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6-02-20 09:30

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왕좌의 주인이 바뀌었다.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아이스하키 결승전에서 미국이 캐나다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8년 만에 금메달을 탈환했다.

캐나다는 1998 나가노 대회 이후 결승전 8번에 모두 진출해 5번 우승한 올림픽의 절대 강자다. 하지만 밀라노에선 미국이 웃었다. 미국의 우승 횟수는 3회로 늘었다.

미국은 20일 열린 밀라노 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결승전(이탈리아 밀라노 산타줄리아 아이스하키 아레나)에서 캐나다를 2대1로 꺾었다. 2018년 평창 이후 8년 만에 금메달을 땄다.

미국은 이번 올림픽에서 이날 전까지 6전 전승 31득점 1실점으로 완벽한 밸런스를 이어왔으나, 결승전에선 먼저 실점하며 경기를 어렵게 풀어갔다.

캐나다가 2분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몰린 채 시작한 2피리어드에서 54초 만에 역습으로 골을 만들었다.

로라 스테이시가 상대 진영 깊숙이 퍽을 몰아 가운데 크리스틴 오닐에게 연결해줬고, 오닐은 골리를 제치고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미국은 파상 공세를 펼쳤지만 상대적으로 노련한 캐나다 선수들의 육탄 방어에 번번이 가로막혔다.

3피리어드 막판. 경기 종료 2분 4초를 남겨두고 미국이 골리 대신 스케이터를 투입하는 엠티 넷 전술을 가동하자마자 극적인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동료의 중거리슛을 미국 주장 힐러리 나이트가 방향만 살짝 바꿔 골문에 집어넣었다.

기세를 탄 미국은 연장전에서 역전에 성공했다. 연장 4분 7초, 메건 켈러가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절묘하게 슈팅한 퍽이 골리를 맞고 골문으로 빨려들어갔다.

그대로 경기가 종료됐고, 미국 선수들은 일제히 헬멧과 스틱을 집어던지며 환호했다. 캐나다 선수들은 고개를 숙일 수밖에 없었다.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대역전 드라마’··· 핀란드 꺾고 금메달 눈앞
▲/Leah Hennel/COC캐나다가 극적인 역전승으로 올림픽 남자 아이스하키 결승에 진출했다.캐나다 대표팀은 20일(금) 열린 준결승에서 핀란드를 상대로 0-2 열세를 뒤집고 값진 승리를 거두며...
▲ /The Alchemist homepage 2026 밴쿠버 최대의 칵테일 축제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오는 3월 1일부터 8일까지 8일간 개최된다. The Alchemist 잡지가 주최하는...
프로그램 악용 사례 늘어나
기준 금리보다 2% 높은 이자 상환할 수도
▲ 게티이미지뱅크BC주 정부가 주택 소유주에게 오랫동안 제공해 온 세금 감면 혜택이 개편될 예정이며, 주 정부는 이 혜택이 의도치 않은 목적으로 악용되는 것을 막기를 기대한다고...
150개 지역사회 배포 예정
▲ 비강용 날록손/narcan homepageBC주 보건부 장관 조시 오스본은 주 전역에 약물 과다복용 방지용 비강용 날록손(nasal naloxone)의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5000만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Team Canada 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왕좌의 주인이 바뀌었다.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아이스하키 결승전에서 미국이 캐나다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8년 만에 금메달을...
1만 달러 벌금 부과···라벨 기준 꼼꼼히 따져야
▲ Real Canadian Superstore/YouTube 캐나다 식품검사청(CFIA)은 리얼 캐내디언 슈퍼스토어(Real Canadian Superstore)가 ‘캐나다산’ 제품 표시에 대해 오해의 소지가 있는 진열을 했다는 이유로 1만...
향후 3년간 동결···프로그램 재정비 나서
 BC주 정부는 오랫동안 약속해 온 '하루 10달러 보육료 보편적 지원' 정책을 잠정 중단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향후 3년간 동결되며 신규 등록은 일시 중단된다. 또한 더...
BC 운전면허·신분증, 내년부터 온라인 재발급
대상은 1종부터 8종까지··· 추후 요건 구체화
▲/ICBCBC주 정부가 운전면허증과 신분증을 온라인으로 갱신·재발급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을 추진한다. 법안이 통과되면 운전자들은 ICBC 웹사이트를 통해 면허를 연장하거나 분실·훼손된...
한국 설 연휴 극장가를 장악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캐나다 개봉을 통해 관객들과 만난다. 이 작품은 설 연휴 기간(2월 14일~18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2월4일 개봉 이후...
장기 요양 시설 입소 더 악화할 듯···7000명 대기 중
여러 장기 요양 시설의 개장일을 연기하는 BC주 예산안이 노인 돌봄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다. BC주 의료 서비스 제공자 협회(BCCPA)는 전반적인 의료 시스템을 위한...
97% 찬성으로 압도적 지지
 BC주 구급대원과 응급구조대원을 대표하는 노동조합은 6000명이 넘는 조합원들이 압도적인 찬성으로 파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BC주 구급대원 노조(CUPE 733)는 이달 초 실시한 투표...
인플루언서 마케팅과 상생 모델의 결합
B Corp 인증으로 증명한 ‘착한 비즈니스’
▲‘질리 박스’를 이끄는 질리언 해리스. 단순히 유명세에 기대어 물건을 파는 시대는 지났다. 이제 소비자들은 브랜드가 가진 철학과 사회적 책임에 지갑을 연다. 캐나다 전역에...
‘CUSMA’ 재검토 논의할 예정 ···새로운 돌파구 기대
 캐나다-미국 무역 담당 장관은 향후 몇 주 안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무역 정책 책임자와 만나 캐나다-미국-멕시코 협정(CUSMA) 재검토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0월부터 전문직 서비스 7% 과세 도입
케이블 방송·유선 전화·톨프리까지 줄인상
BC주 정부가 역대급 재정 적자 해소를 위한 고육책으로 주 판매세(PST)의 과세 범위를 전방위적으로 넓힌다. 오는 2026년 10월 1일부터 부동산 개발 및 전문 비즈니스 서비스 전반에 PST가...
노후 자금 증발··· BC 전역 사칭 사기 기승
▲/gettyimagesbank버나비에 거주하는 80대 노부부가 경찰을 사칭한 사기 수법에 속아 30만 달러에 달하는 거액을 사기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버나비 RCMP는 최근 시니어를 노린 이른바 ‘심리...
수천에서 수만 달러 사라져
캐나다 중앙은행은 엑스티엠 주식회사(XTM lnc.)에 소매 결제를 즉시 중단하라는 임시 명령을 내렸다고 17일 발표했다. 이는 BC주 전역의 요식업계 종사자들이 팁 관리 업체에서 팁이...
소비자 17일부터 혜택받아
딜러 위한 환급 포털은 4월 개설
 새롭게 부활한 연방 전기차(EV) 보조금 프로그램이 17일부터 시작되었지만, 캐나다의 일부 자동차 딜러들은 지난번 보조금 지급으로 여전히 수만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신청 시, 소득의 약 70%까지 보존
약 2만6000 명에게 도움 예상
 연방 정부는 근로시간 단축 사업주를 위한 새로운 근로자 유지 보조금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보조금은 근로시간 단축 계약을 체결한 사업주가 근무 시간을 줄이고...
6년 만에 가장 낮은 등급 받아
 BC주 정부가 올해 예산안을 발표한 후, 그레이터 밴쿠버 상공회의소(GVBOT)는 BC주의 재정 상황이 심각하다고 밝혔다. GVBOT는 해당 예산안에 "D" 등급을 부여했는데, 이는 6년 만에 가장...
3년간 인프라 380억·기술인력 2.8억 투입
‘긴축 없는 내실’ 기조 속 부채 급증 우려
BC주 정부가 불확실한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서 ‘민생 안정’과 ‘미래 투자’를 양대 축으로 하는 정면 돌파형 예산안을 내놓았다. 핵심 공공 서비스를 차질 없이 유지하면서도, 기술...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