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미국 7500만명 "외출 금지" ··· 기업도 재택근무

밴조선에디터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0-03-21 09:36

우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미국 뉴욕주(州)와 일리노이주, 코네티컷주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외출을 금지하고 집에 머물라는 조처가 내려졌다.

미국 뉴욕시 브루클린의 맨해튼 다리 앞 전광판에 19일(현지시각) 코로나 예방을 위해 모임을 자제하고 손을 씻을 것을 촉구하는 메시지가 나타나 있다. /연합뉴스
20일(현지시각) 뉴욕타임스(NYT)와 CNN을 비롯한 외신에 따르면 주민들이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 머물도록 하는 ‘자택 대피’ 명령이 미국 전역에서 확산하고 있다. 뉴욕주와 일리노이주, 코네티컷주는 외출을 금지하고 집에 머물도록 하는 조치를 취했고, 캘리포니아주도 전날 주민들의 외출을 전면 금지하는 ‘자택 대피령’을 내렸다.

자택 대피 조치가 내려진 주들의 인구는 7000만명을 넘어서며 미국에서 가장 큰 3대 도시인 뉴욕과 로스앤젤레스(LA), 시카고, 샌디에이고와 샌프란시스코 등을 포함한다고 AP통신은 보도했다. 주별 인구를 보면 캘리포니아주가 3956만 명, 뉴욕주가 1954만 명, 일리노이주가 1274만 명, 코네티컷주가 357만 명으로 이를 모두 합치면 7500만명가량이다.

기업들도 재택근무에 들어간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비필수 사업장은 100% 재택근무를 하도록 명령했다. 이는 강제 규정으로 비필수 사업장을 사실상 폐쇄하는 조치다. 다만 식료품 가게와 약국, 은행 등 필수 사업장으로 분류되는 곳은 이번 조치에서 제외된다. 

쿠오모 주지사는 규모에 상관없이 모든 모임도 금지한다고 밝혔다. 다만 식료품 구매나 운동 등 외출을 할 경우 다른 사람과의 간격을 최소 6피트(약 1.8m) 이상 유지하도록 했다.

네드 러몬트 코네티컷 주지사도 모든 비필수 업무 종사자들에게 당분간 "안전하게 집에 머물라(stay home to stay safe)"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이를 어기고 문을 연 사업체·가게는 벌금을 물게 된다. 코네티컷주는 명령의 시한을 특정하지 않고 최소한 "예측 가능한 미래"까지 이같이 하겠다고 밝혔다.

CNN은 20일 오후(미국 동부시각) 기준 미국 코로나 환자 수가 전날보다 5000여명 증가한 1만8170명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15년 소송 종결··· 내년에 30억 불 우선 지급
존슨앤존슨(J&J)이 자사의 탈크 제품이 난소암을 유발했다는 주장을 담은 소송을 해결하기 위해 55억 달러를 지불하기로 합의했다. 미국 뉴저지에 본사를 둔 이 제약회사는 10년 넘게...
50% 이상 위험한 행동해··· 지나친 자신감도 문제
캐나다인 응답자의 약 25%가 지난 1년간 자신이나 가족 구성원이 금융 사기나 금융 범죄의 피해를 입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TD 은행(TD Bank)의 의뢰로 설문조사 기관인 레저(Leger)가...
올해 35건 절도 사건 발생··· 24만5000천 불 이상 피해
▲ /VPD밴쿠버시경(VPD)이 지난 6월과 7월 사이에만 11건의 주의를 분산시키는 절도 사건이 발생했으며, 이에 따라 올해 밴쿠버에서 발생한 총 35건의 절도 사건과 24만5000천 달러 이상의...
처리 기간, 20일 걸려··· 지연 되면 전액 환불 보장
▲ /Government of Canada여권 갱신을 원하는 캐나다인은 이제 서비스 캐나다(CA) 카운터에서 줄을 서지 않고 온라인으로 모든 절차를 완료할 수 있게 됐다.레나 메틀레지 디아브...
졸업 후, 방문 비자 신청하거나 고용주 후원 취업 허가증 받아야
레나 메틀레지 디아브 연방 이민부 장관이 28일 연방 정부가 외국인 졸업생을 위한 취업 허가 규정을 부당하게 변경했다는 주장에 반박하며, 오랜 기간 유지되어 온 자격 기준은 변함없이...
  가족 중 당뇨병 환자가 있으면 나 역시 당뇨병에 걸리지 않을까 걱정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부모에게 당뇨병이 있다면 발병 시기와 예방법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데요. 관련...
  수면 시간이 충분해도 아침마다 몸이 무겁고 머리가 맑지 않을 때가 있다. 몇 시간을 잤는지가 중요한 게 아니다. 깊은 잠인 ‘서파수면(뇌파가 느리고 크게 나타나는 깊은 비렘수면...
▲(왼쪽부터) 브누아 앙투안 베콩 UBC 총장, 연아 마틴 캐나다 상원의원, 문시연 숙명여대 총장숙명여자대학교가 캐나다 대표 명문대인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UBC)와 교환학생 프로그램...
밤 10시부터 25분간 진행돼
▲/Destination Vancouver밴쿠버 잉글리시 베이 하늘에 올여름 단 한 차례 불꽃이 펼쳐진다.밴쿠버시는 오는 7월 31일 금요일 밤 ‘잉글리시 베이 서머 라이츠(Summer Lights in English Bay)’ 행사를...
4400명 객실 승무원, 파업 찬성률 99.4%
▲/Public Service Alliance of Canada웨스트젯(WestJet) 객실 승무원들이 이르면 이번 주 일요일부터 파업에 돌입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항공편 운항 차질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웨스트젯 승무원들은...
“몰랐다는 변명 통하지 않는다” 산림보호 당국 경고
▲/BC Conservation Officer ServiceBC주 산림 당국이 주말 동안 캠프파이어 금지 조치를 어긴 주민들에게 총 2만2000달러에 가까운 벌금을 부과했다.BC주 산림·환경 단속 기관인 보전관...
환자 휠체어 수용 범위 넘어
주 정부 문제 파악 나서
▲ /TransLink트랜스링크(TransLink)가 핸디다트(HandyDART) 서비스를 약 30년간 이용해 온 승객을 더는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척수근육위축증을 앓고 있는 톰 크레테인(71)은 수십 년간 장애인...
캐나다 가정 공공의료 부담 30년 새 급증
4인 가정 기준 세금으로 연 2만 달러 부담
캐나다의 4인 가정이 세금을 통해 부담하는 공공의료 비용이 올해 2만 달러를 넘어설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캐나다는 흔히 ‘무상 의료’ 국가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세금을 통해...
젊은 의사 더 줄어들어
수요·공급 불균형으로 악순환 우려
캐나다 응급실이 위기에 처해 있다. 응급실 의사 10명 중 1명이 의료계를 떠나고, 많은 의사가 응급 의학의 미래는 절망적이라고 말하고 있다. 캐나다 의학 협회 저널(CMAJ)의 설문조사에...
높이 약 317미터에 달해··· 착공까지 4~5년 걸릴 듯
▲ 프로젝트 조감도. /Holborn Group밴쿠버 다운타운에 서부 최고층 타워가 세워진다. 밴쿠버 시의회(VCC)는 찬성 7표, 반대 3표로 홀본 그룹(Holborn Group)의 대규모 재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美, 임시보호신분 종료··· 단속 피해 불법 입국 시도할 수도
미국이 30만명이 넘는 아이티인들에 대한 임시보호신분(TPS)을 종료함에 따라 캐나다로 입국하려는 아이티 난민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몬트리올에서 난민 신청자들을 지원하는...
작년에만 6만명 넘게 찾아
▲지난 21일 서울 중구 ‘세브란스헬스체크업’에서 한 외국인이 건강검진을 받고 있는 모습. 지난해 국내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외국인은 6만5228명으로 2년 전보다 약 30% 늘었다. /고운호...
규모 7.1··· 자위대 투입해 구조
TSMC 직원들은 야외 대피
▲28일 일본 구마모토현 가시마마치에 규모 7.1의 지진이 강타한 후 대형 쇼핑몰 이온몰(Aeon Mall)이 붕괴되고 사람들이 대피하고 있다./X28일 오후 4시 27분쯤 구마모토현에서 규모 7.1의...
3월 이후 두 번째 총격··· 건물 정면 손상돼
▲ /Toronto Police토론토 소재의 미국 영사관에서 두 번째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토론토 경찰(TP)은 토론토 다운타운 유니버시티 애비뉴(University Ave.)에 있는 미국 영사관에서 27일 오전 4시...
  한국인이라면 식탁에 국물 요리를 빼놓기 어렵다. 그만큼 국물을 즐겨 마시는 식문화가 익숙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무심코 매일 한 그릇씩 먹는 국물이 외관은 물론 건강까지...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