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광고문의
연락처: 604-877-1178

"무기한 휴교" 파장···수업, 보육 어떻게?

배하나 기자 bhn@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0-03-20 15:35

온라인수업, 졸업 등 장기화 대비한 대안 마련되어야
진퇴양난 '보육'···필수서비스이지만 논란 지속


휴교가 장기화될 가능성에 대비한 정부 차원의 구체적인 대안들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정부의 초강력 조치들과 함께 BC주 학교들의 봄방학이 무기한 연장된다는 발표가 있었지만 수업 및 보육 등 그에 따른 후속 조치는 이뤄지지 않는 상황이다


현재 '봄방학 무기한 연장'과 관련해 가장 집중적으로 조명되는 사안은 ▲휴교 기간이 얼마나 지속될지 여부, ▲휴교 기간의 수업연속성 문제, 보육에 대한 문제 등이다


특히 공공기관 도시 대부분 시설이 폐쇄되고 있는 가운데 보육센터는 계속 운영될 것인가에 대한 문제는 핵심 쟁점으로 남아 있다.


감염 확산의 진행 정도에 따라 휴교 기간이 달라지겠지만, 롭 플래밍(Fleming) 교육부 장관의 발표에서는 10·11학년의 졸업시험 연기 및 12학년 졸업에 대해서도 언급되는 등 휴교 사태가 장기화될 가능성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BC주 교사연맹(BCFT)의 테리 무링(Mooring) 회장은 회원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현재 BCFT는 교육부와 함께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기 위한 철저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지만, 온라인을 위한 교육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어떻게 수업들이 진행되고 평가될 지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보육에 대한 문제는 진퇴양난이다최근 한인 커뮤니티에는 보육에 대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논의되는 가운데, 본인이 보육기관 교사라 밝힌 한 커뮤니티 회원은 "1-2 아이들이 기침할 가리게 한다거나 사회적 거리를 유지한다는 것은 현실상 불가능한 "이라면서 보육기관 종사자들은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소외되어 있다고 호소했다.


반면, 캐나다 언론에서는 최근 의료 종사자, 소방관 종사자 감염치료 1선에 있는 자들의 양육에 대한 절박한 심정들도 보도되고 있다


써리시는 23일부터 시립 보육원을 모두 폐쇄하겠다고 발표하면서 다만 감염 치료의 최전선에 있는 보건종사자들에게는 보육서비스를 개방한다고 절충안을 제시한 바 있다


보육과 관련된 이러한 논의들이 지속되면서19 보니 헨리(Henry) 보건부 담당관은 BC 보육센터 운영에 대해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보육센터 수잔 하니(Harney) 회장은 학교는 봄방학을 연장했지만 보육센터는 왜 계속 개방되어 있나라며 의문을 제기했고, 보니 헨리(Henry)보육은 가장 필수적인 사회서비스이다라면서 그러나 보육시설에서 사회적 거리를 유지한다거나 소독을 강화하는 일은 매우 어렵다며 상황의 심각성을 인정했다


헨리는 이번주 중 보육에 대한 보완 조치가 있을 것이라 밝혔지만, 장기적인 휴교가 우려되는 현 시점에서는 교육 및 보육과 관련한 보다 체계적인 방안들이 제시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배하나 기자 bhn@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다운타운·폴스크릭, 새로운 두 업체가 담당
▲/Recycle BC밴쿠버 지역 아파트·콘도 거주민들은 곧 재활용 수거 방식에 큰 변화를 맞게 된다.BC 재활용센터(Recycle BC)는 오는 2월 16일부터 밴쿠버 시(City of Vancouver)의 다가구 주택 재활용...
폴라리스 그룹 지준경 부회장 등 참석
캐나다 진출 환경·현지 협력 방안 논의
▲지난 5일 밴쿠버 하얏트 다운타운 호텔에서 열린 ‘한-캐 비즈니스 네트워킹 오찬’에서 폴라리스 그룹 지준경 부회장(앞줄 오른쪽 두 번째)과 성공한사람들 이준희 의장 (앞줄 왼쪽 두...
IIO, 사망 사건 조사 착수 “시민 제보 요청”
▲사건 현장 인근 주택 모습 /Google MapsBC주 버나비의 한 주택에서 경찰이 개입한 총격 사건으로 여성 1명이 숨져, BC주 독립수사국(IIO)이 조사에 착수했다.BC RCMP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3일...
▲프랑스 103세 할머니가 자신만의 장수 비결을 공개했다./뉴욕타임즈 유튜브 캡처프랑스의 103세 할머니가 자신만의 장수 비결을 공개했다.지난 13일 미국 피트니스 매거진 ‘우먼스...
성과 미비 논란에··· 31일부터 소지 불법
“사망자 증가에 약물 위기 대응은 계속”
BC주가 3년간 시행한 불법 약물 비범죄화 시범사업을 오는 1월 31일부로 종료한다. 조지 오스본 BC 보건부 장관은 개인 소지 목적으로 소량 약물을 비범죄화하는 이번 시범사업을...
의료 대기 장기화로··· 앨버타 해외 치료 최다
치료까지 평균 28.6주, 1993년보다 3배 이상↑
캐나다의 의료 대기 시간이 길어지면서, 제때 치료를 받기 위해 해외로 나서는 캐나다인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공공정책 연구기관 프레이저 연구소(Fraser Institute)가 2025년...
H3N2 변이가 우세종··· 백신 접종이 최선
BC주 전역에서 독감 유행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BC 질병통제센터(BCCDC)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독감 활동은 현재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캐나다에 거주한다고 밝힌 한 여성이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 사진에 담뱃불을 붙이고 있다. /X히잡을 벗고 머리칼을 드러낸 젊은 여성이 담뱃불로 절대 권력자 알리...
71% 생활비 상승 예상··· 경기 전망도 부정적
소비자 부채 지수 소폭 개선, ‘새해 들어 숨통’
2026년 새해가 시작되면서 캐나다인들의 가계 재정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부채·파산 전문 기업 MNP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상당수 캐나다인들은 올해 가계 재정 전반에...
5달러 맥밸류 밀 1년간 그대로
▲/McDonald's Canada식료품 가격 상승으로 가계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맥도날드 캐나다가 일부 메뉴 가격을 동결하며 소비자 부담 완화에 나섰다.맥도날드 캐나다는 13일 성명을 통해, 생활비...
8년 만의 中 방문··· 관계 복원·무역 협력 모색
카타르·다보스 순방으로 글로벌 투자 유치 나서
▲지난해 10월 31일 한국 경주에서 정상회담을 가진 마크 카니 총리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Prime Minister of Canada X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투자와 무역 확대를 모색하고 중국과의 관계...
작년보다 한 계단 높은 8위에 올라
캐나다 여권이 2026년에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여권 가운데 하나로 평가됐다.글로벌 시민권·거주 컨설팅 기관 헨리앤파트너스(Henley & Partners)가 발표한 ‘헨리 여권 지수(Henley Passport...
이번 주에만 100명 ‘잉여 인력’ 통보
예산 절감 기조 속 조직 개편 본격화
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이 향후 2년 동안 약 850개의 일자리를 감축할 계획인 가운데, 이 중 100명은 이번 주 안에 즉각 감원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통계청은 이번 주부터 공식적인...
재외동포청, ‘귀환동포정착지원과’ 신설
재외동포청(청장 김경협)은 해외에서 생활하다가 국내로 돌아온 동포들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26년 1월 ‘귀환동포정착지원과’를 새로 만든다.현재 국내에 거주하는 귀환 동포는 약 86만 명에 이른다. 이들은 언어와 문화, 민족적...
용의자 남성, 폭행 혐의로 기소
▲폭행 사건이 일어난 아파트 인근 /Google Maps밴쿠버의 한 아파트 복도에서 60대 여성이 낯선 이에게 무차별 공격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용의자는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12일 밴쿠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한 트레이더가 거래소 내부에서 업무를 보고 있는 모습./조선DB미국 뉴욕증시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에 대한 수사 등의 여파로...
이번 주 중반부터 맑은 날씨 전망
메트로 밴쿠버 전역에 강한 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이번 주 후반부터는 날씨가 점차 회복될 전망이다. 주 초반까지 강우 경보가 내려진 상태지만, 중반 이후에는 비가 잦아들고...
링크드인 ‘유망 직업 15선’ 발표
캐나다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직업 상당수가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 분야와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다.링크드인(LinkedIn)이 최근 공개한 연례 보고서 ‘잡스 온 더 라이즈(Jobs on...
행동심리학 알면 '작심삼일' 탈출
▲그래픽=백형선매년 새해가 오면 직장인 김모(52)씨는 결심한다. “올해는 진짜 운동한다.” 헬스장에 등록하고, 운동화도 새로 장만한다. 첫날은 의욕이 넘치고, 둘째 날도 간다. 대개...
머리 여러 차례 주먹으로 내리쳐
▲난폭 운전 사건이 발생한 밴쿠버 마폴 지역 교차로 /Google Maps밴쿠버 마폴(Marpole) 지역에서 출퇴근 시간에 발생한 난폭 운전 사건으로 한 60대 여성이 심각한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