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당 최대 5000달러 보조 가능···시급도 인상

BC주가 한인들의 인기 직업 중 하나인 유아 교사(Early
Childhood Educators, ECE) 증가를 위해 팔을 걷는다고 선포했다.
주정부는 연방정부와 유아교육·보육(Early
Learning and Child Care, ELCC) 협의를 통해 ECE 교육 학비 보조금을 400만 달러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부족난을 겪고 있는 유아 교사 직종도 어느 정도 숨통이 트이는 동시에 유아 교육 공부를 하고 있거나 커리어를 생각하고 있는 이들에게도 문이 더 열릴 수 있을 전망이다.
BC주는 오랫동안 유아 교사 부족 ‘비상사태’를 겪어오고 있다.
집 근처에 원하는 교육 기관을 찾는 것조차 힘들고,
찾더라도 원하는 교육기관에 넣기 위해서는 몇 달 동안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려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이에 주정부는 유아 교사 증원 차원으로 지난 2018년,
ECE 교육 지원비 프로그램을 시작해 오는 2020년 3월까지는 4000명의 ECE 학생들을 보조하겠다는 기획안을 발표했던 바 있다.
교육 지원비 규모는 처음에는 약 1000만 달러 수준이었지만,
지난해 그 규모를 190만 달러 늘렸으며,
지금까지 약 5400명의 학생이 도움을 받아오고 있다고 주정부는 밝혔다.
이로 인해 ECE 프로그램을 공부하고 싶거나 현재 교육받고 있는 학생들은 최대 4000달러에서
5000달러가량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BC주 유아교육협회 에밀리 갈릭(Gawlick)
이사는 “교육 초기 단계에 있는 유아 교사를 교육하는 것은 성공적인 보육 시스템을 만드는데 근간이 될 수 있으며,
이 추가 지원금을 통해 더 많은 학생이 더 나은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반가워했다.
실제로 지난 2년간 정부가 예상했던 것보다 많은 학생들이 ECE 직종을 선택하고 있으며,
보조금 신청 역시 지난해 10월 조기 마감되기도 했다.
주정부에 따르면 보조금은 가을학기 대기자 명단에 들어가 있거나 겨울 학기에 포스트 세컨더리 프로그램을 듣고 있는 학생에게 지급되고 있다.
추가로 BC주에 1만 명이 넘는 유아 교사들의 시급이 지난해 1달러 올랐으며,
오는 4월에 또다시 1달러 추가 인상된다.
그 결과 업무량에 비해 시급이 적다는 인식도 어느 정도 변화시킬 수 있으며,
ECE 프로그램은 600명이 넘는 추가 정원을 발표해 더 많은 학생이 유아 교사의 커리어를 쌓아갈 수 있을 전망이다.
카트리나 첸(Chen)
보육부(Minister
of State for Child Care) 장관은 “유아 교육 기관들은 오랜 시간 동안 인력 부족에 시달려왔기 때문에 많은 부모들이 아이들을 제대로 된 교육기관을 맡기는 것이 어려웠다.
그러나 이 보조금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더 많은 학생이 이 진로를 택하도록 돕고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BC주 가정이 자녀들을 조금 더 편하게 맡길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손상호 기자의 다른 기사
(더보기.)
|
|
월드컵 특수, 캐나다 GDP 상승 견인할까?
2026.06.01 (월)
관광·숙박 매출 증가가 주요 원인··· 10억에서 50억 불 수익 예상
BMO 이코노믹스의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달에 열리는 FIFA 월드컵이 캐나다의 국내총생산(GDP)을 소폭 상승시킬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관광 및 숙박 시설의 매출 증가 예상이 따른 것이다....
|
|
고용보험, 현대 노동 환경에 맞지 않다?
2026.06.01 (월)
비정규직 노동자 증가에 맞지 않아··· 수급 자격 재검토해야
캐나다의 고용보험(EI)이 현대 노동 환경에 적합하지 않다는 주장이 나왔다. 푸드뱅크 캐나다(FBC)는 더 많은 사람이 프리랜서나 파트타임 일자리를 선택함에 따라 캐나다의 고용 보험...
|
|
써리서 경찰관 총격으로 칼부림 용의자 사망
2026.06.01 (월)
용의자 한 명은 부상으로 병원 이송··· IIO, 관련 경찰 조사중
▲ /IIO31일 써리에서 경찰 총격으로 용의자 한 명이 사망하고 한 명이 부상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경찰관들은 오후 1시경 올드 예일 로드 13300번지대 주거 건물에서...
|
|
한화, 캐나다산 철강으로 군용車 만든다
2026.06.01 (월)
캐나다 철강업체 ‘알고마 스틸’과 맞손
잠수함 수주전 앞두고 현지 투자 확대
한국 방산기업 한화가 캐나다 군용 차량 생산에 현지 철강업체 알고마 스틸(Algoma Steel)의 제품을 사용하기로 하면서 공급망 현지화에 나섰다. 한화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캐나다 내...
|
|
스쿼미시서 패들보드 타던 두 명 돌연 사라져
2026.06.01 (월)
수색 진행 중··· 해당 공원은 폐쇄
▲ /Google Maps캐나다 왕립 경찰(RCMP) 대변인이 주립 공원에서 패들보드를 타던 두 사람을 찾는 수색 작업을 재개했다고 밝혔다.BC주 스쿼미시에 있는 시투스카이 RCMP 지부의 카트리나 보머...
|
|
막 나가는 인도 갱단? 경찰에 경고 편지 보내
2026.06.01 (월)
총격 가능자 1000명 보유 자랑
임시 외노자·학생 소액으로 고용
▲ /Abbotsford Police Department캐나다에서 갈취 범죄 사태를 일으킨 인도 기반의 범죄 조직이 지난해 BC주 경찰서에 총격 사건을 실행할 의향이 있는 조직원 1000명을 보유하고 있다고 자랑하는...
|
|
브로드웨이 연장선, 내년 말 승객 맞이
2026.05.29 (금)
개통 준비 본격화··· 29일 첫 시운전 운행
커머셜-브로드웨이~아뷰터스 12분으로 단축
▲/Government of BC브로드웨이 스카이트레인 연장 사업(Broadway Subway Project)이 개통을 앞두고 본격적인 시운전 단계에 돌입했다.BC주 교통부와 프로젝트 관계자들은 29일 브로드웨이 연장선의...
|
|
랭리에서 즐기는 K-푸드 축제··· 6월 6일 개막
2026.05.29 (금)
6·7일 양일간 진행··· 한식·공연·체험 한자리
BC밴쿠버한인회가 주최하고 ‘OKTA 밴쿠버’와 ‘한인문화협회’가 주관하는 ‘2026 Langley K-Food Festival’이 오는 6월 6일(토)과 7일(일) 양일간 랭리에서 열린다.이번 행사는 랭리 이벤트...
|
|
캐나다 경제 역성장··· 경기침체 진입
2026.05.29 (금)
1분기 GDP -0.1%··· 시장 예상 크게 하회
일부 4월 반등 전망에도 “회복 불투명”
캐나다 경제가 올해 1분기 역성장을 기록하며 기술적 경기 침체(technical recession)에 진입했다. 경기 둔화 우려가 현실화되면서 경제 전망에도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캐나다 통계청은 29일...
|
|
밴쿠버, FIFA 월드컵 '인권 행동 계획' 발표
2026.05.29 (금)
지역 사회 단체와의 협력 강화
인권 침해 사례 추적해 신고할 것
▲ /Getty Images Bank밴쿠버 FIFA 월드컵 개최위원회(VHC)가 대회 기간 도시의 취약 계층에 대한 인권 행동 계획을 발표했다.이 계획에는 BC 플레이스 경기장과 인접 지역뿐만 아니라, 킬라니...
|
|
버나비시, 세입자 보호 더 강화한다
2026.05.29 (금)
재개발 시, 세입자와 소통해야··· 약 1900채 임대 주택 건설도 진행 중
▲ /City of Burnaby Homepage BC주 내에서 가장 강력한 세입자 보호 조치를 시행하고 있는 버나비시가 세입자 보호 정책을 더 강화한다. 버나비시 의회는 세입자 지원 정책을...
|
|
[단독]돈 보냈다더니 ‘가짜 이체’··· 한인 사회 노린 환전 사기
2026.05.29 (금)
수수료 아끼려다 범죄 표적
‘설마’ 했던 환전 거래의 덫
▲(왼쪽) 피해자가 용의자로부터 전달받은 송금 완료 화면이 포함된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대화 내용. (오른쪽) 송금 화면을 확대해 확인한 결과, 받는 사람 이름 표기에서 비정상적인 합성...
|
|
불안한 임대주, 인센티브 주며 세입자 찾는다
2026.05.29 (금)
두 달 무료 임대 가장 많아··· 토론토 해밀턴 지역 두드러져
▲ /Getty Images Bank임대료 할인을 받고 싶다면 지금이 적기라는 전망이 나왔다. 캐나다 전역에서 임대료가 하락하고 공실률이 상승하는 등 임대 시장이 침체함에 따라 임대주는...
|
|
탈출한 아동 음란물 용의자, 美에서 체포 송환
2026.05.29 (금)
구금 중 탈출해··· 국경 넘은 공조 수사 빛나
▲ VicPD빅토리아 경찰청(VicPD)이 아동 음란물 관련 범죄로 수배 중이던 윌리엄 테이트를 미국에서 체포해 성공적으로 송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아동 보호, 국경을 넘는...
|
|
산불 시즌 본격화··· BC주 고위험 지역 지목
2026.05.29 (금)
캐나다 전역서 산불 65건 진행 중
▲/BC Wildfire Service캐나다 연방 당국이 올해 산불 시즌 초반은 지난해보다 비교적 조용하게 시작됐지만, 전국적으로 산불 위험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경고했다. 28일 캐나다...
|
|
미국 외 수출, 지역마다 엇갈린 성과 보여
2026.05.28 (목)
캘거리 64.67%로 가장 큰 폭 상승··· 전국적으로는 16.8% 증가
▲ /Getty Images Bank대미 무역 의존도를 줄이려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일부 도시를 제외한 대다수의 도시가 성과를 내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상공회의소(CCC)의 보고서에...
|
|
코퀴틀람서 발견된 유골함··· 경찰, 4년째 주인 찾기 나서
2026.05.28 (목)
▲지난 2022년 7월 코퀴틀람 지역 길가에서 발견된 유골함. 코퀴틀람에서 약 4년 전 발견된 유골함의 주인을 찾기 위해 경찰이 시민들의 제보를 요청하고 있다.코퀴틀람 RCMP에 따르면,...
|
|
최병하 주의원, 韓 해군 함정의 빅토리아 입항 환영
2026.05.28 (목)
한국과 BC의 경제·안보·사람 중심의 협력 더 강화해 나갈 것
▲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최병하 의원 보좌관실 최병하 아시아 태평양 정무 무역 차관(PST) 겸 버나비 사우스–메트로타운 주의원이 빅토리아 페어몬트 엠프레스...
|
|
밴쿠버 한인 청년이 만든 ‘무료 가성비 밥값 지도’ 눈길
2026.05.28 (목)
UBC 출신 이두현 씨가 개발한 ‘SavvyWin’
▲밴쿠버 맞춤형 무료 가성비 지도 서비스 ‘SavvyWin’의 화면 일부. 광고성 등록을 방지하기 위해 이용자가 등록하는 메뉴의 가격을 평균 15달러 이하로 제한하고 있다.최근 밴쿠버의...
|
|
BC 자영업자들, 타주보다 감세 혜택 적다
2026.05.28 (목)
세율, 약 10년간 요지부동··· 고용에도 악영향 미쳐
▲ /Getty Images Bank다른 주의 중소기업들이 주 정부로부터 세금 감면 혜택을 받는 동안 BC주의 중소기업들은 BC주 정부의 높은 세금으로 점점 더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
|
|










손상호 기자의 다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