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버나비 노스로드서 추석 분위기 '가득'
연령대 불문 다양한 볼거리, 놀거리 펼쳐져
연령대 불문 다양한 볼거리, 놀거리 펼쳐져
코앞으로 성큼 다가온 추석을 맞아 한인타운에서 이를 함께 즐기기 위한 한가위 대축제가 열렸다.
추석을 한 주 앞둔 지난 7일, 버나비 소재 코리안 타운 센터 및 노스로드 프라자에서 '제 6회 코리안 커뮤니티 데이' 행사가 성황리 펼쳐졌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은 본 행사는 타지에서 삶을 꾸려나가는 한인들에게 고향의 추석 분위기를 전하고, 나아가 현지인 및 타 문화권 사람들에게 한국 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버나비 노스로드 BIA(Business Improvement Associations)의 주최로 마련됐다.
밴쿠버 캉구 클럽의 캉구 점프 시연으로 막을 연 행사는 트라이시티 태권도의 태권도 시연과 참 댄스 컴퍼니의 한국 전통 무용, 소프라노 안젤리나 박의 음악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해 추석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또한 버나비 카메룬 도서관과 함께하는 스토리텔링 및 복주머니 만들기를 포함한 경찰차 체험, 미니 골프, 그 외 다양한 키즈존 놀이시설 등 아이들의 놀거리도 풍부해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참여가 많았다.
특히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 가운데 지역 정치인들의 참석도 눈길을 끌었다. 마이크 헐리 버나비 시장, 리차드 스튜어트 코퀴틀람 시장, 스티브 김 코퀴틀람 시의원 등이 축사를 전하며 자리를 빛냈고, 보수당 연방 하원에 출사표를 던진 한인 제이 신 후보는 행사장 내 따로 부스를 마련하여 올 가을 연방 총선의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
본 행사의 주최 측인 미셸 김 부회장은 "캐나다 서부지역 최대 한인타운인 이곳에 본 행사가 연례행사로 자리잡은 것에 대해 무척 뿌듯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 부회장은 “해당 지역이 버나비와 코퀴틀람의 경계인 만큼, 추후 두 지역을 아우르는 더 큰 축제로 만들어 나가는 것이 목표”라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이들에게 한인 사회의 문화와 정을 나누고, 지역 소상공인들이 새로운 손님을 유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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