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광고문의
연락처: 604-877-1178

내년 BC주 주택시장 다시 '호황기' 맞나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9-09-06 15:28

BCREA, 2020년 BC주택경기 전망
올해 부진 딛고 내년 거래량 반등 부상
"매매가도 내년 2% 가량 오를 것"


올해 극심한 거래 절벽을 보여 왔던 BC주 주택시장이 2020년부터는 뚜렷한 반등 조짐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주택 매매 거래량이 내년부터 본격적인 회복세를 타면서 경기 정상화에 돌입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BC 부동산 협회(BCREA)가 지난 5일 발표한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내년 전체 주택거래는 2019년에 비해 11%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고, 지역별로 평균 분양가도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BC주 대부분 지역은 지난해보다 올해 주택 판매가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지만, 오는 2020년에는 매매거래량이 크게 회복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올해는 전체적으로 주내 주택거래량이 약 7만5000채로, 지난해의 거래량인 7만8505채보다 5% 정도 낮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보고서는 올 한 해 동안 총 거래량 또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하락폭은 1~14%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협회는 오는 2020년에는 상당한 거래량 증가를 보일 것으로 진단했다. 내년 거래량은 BC 전역에서 약 11% 증가한 8만2700채로 집계됐다. 다만 이는 연간 10 년 평균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

그러나 협회에 따르면 BC시장은 정부의 부동산 시장 안정화 정책으로 인한 조정 국면에서 거의 1년 반 만에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BC부동산협회 브레든 오그먼드손(Ogmundson) 경제전문가는 "내년에는 주택 판매가 장기 평균으로 정상화되면서 회복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협회는 또한 2018년에는 연간 거래량이 가장 가파르게 감소하고, 2019년에도 2.2%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020년에는 광역 밴쿠버가 가장 큰 반등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광역 밴쿠버 지역의 주택 전매율도 2만8500 채로 16.3% 상승할 것으로 예측됐으며, 이는 지난 2015년의 4만2000채 매매량과는 크게 차이가 나지만 2018년과 2019년에 비해서는 현저히 개선된 수치로 파악된다.

한편, 광역 밴쿠버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은 광역 밴쿠버의 부동산 위원회가 발표한 지난 4일 보고서에 따른 것이다. 보고서에서 이 지역의 8월 주택거래는 7월 23.5%의 연간 상승에 이어 매년 16%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협회 측은 프레이저 밸리 역시 2020년에는 연간 12.4%의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이전 2년간의 주택 매매 실적을 능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빅토리아와 밴쿠버 아일랜드는 로어 메인랜드만큼 가파른 하락을 보이진 않았지만, 2020년 거래량은 각각 7.5%와 5.5%로 지역 평균보다 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2020년 평균 주택가격은 비록 낮지만, 업계 측에서는 올해의 주택가격 만큼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BC주의 전체 평균 매매 가격은 3.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며 빅토리아에서는 0.2%, BC주 북부에서는 4%까지 오를 것으로 예측된다.

아울러 광역 밴쿠버의 판매 가격은 올해 5.6% 하락한 99만 달러로 예상되지만, 2020년에는 2% 오른 평균 101만 달러로 전망된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25년간 관광객 맞이··· 척추 질환으로 안락사 결정
▲/Grouse Mountain밴쿠버의 대표 관광지인 그라우스 마운틴(Grouse Mountain)에서 25년간 지내며 많은 사랑을 받아온 회색곰 ‘그라인더(Grinder)’가 세상을 떠났다.그라우스 마운틴은 31일...
전용 연습 시설 없는 유일한 팀
지역 청소년 프로그램도 확대
캐넉스 스포츠 앤 엔터테인먼트(CSN)가 밴쿠버 시와 브리타니아 지역에 새로운 하키 개발 시설을 검토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CSN은 보도자료를 통해 해당 계획에 따라...
8개 병상 마련돼··· 주 6일 헌혈할 수 있어
새로운 헌혈 센터가 오는 8월 4일 사우스 써리에서 문을 연다. 이는 사우스 써리 소재의 최초 헌혈 센터다. 그동안 지역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유일한 선택지는 지역 커뮤니티 공간에...
8월 1일(토) 서부 1·2위 맞대결
작년 플레이오프 명승부 재현 기대
▲/MLS밴쿠버 화이트캡스와 로스앤젤레스 FC(LAFC)가 다시 한번 BC 플레이스에서 맞붙는다. 오는 토요일 오후 4시 30분 BC 플레이스에서 열리는 이번 경기는 단순한 정규시즌 한 경기를 넘어...
▲아마존의 로보(무인) 택시 '죽스'가 지난 2024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라스베이거스를 주행하고 있는 모습. /죽스운전대도 가속·브레이크 페달도 없는 아마존의 자율주행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The White House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대학을 졸업한 외국인 유학생이 미국에서 취업할 때 10만달러(약 1억4500만원)의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안을...
‘美’ 의존도 줄일 것
전방위적 지원 이뤄질 듯
연방 정부가 캐나다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확대 및 미국 의존도 감소를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전략적 수출 사무소(SEO)를 설립한다. 마닌더 시두 국제무역부 장관은 30일 연방 정부가...
8월 1일부터 고용기준국 민원 처리 개편
고용주 항소 시 체불 임금 우선 예치해야
8월부터 BC주의 근로기준 관련 민원 처리 방식이 대폭 개선된다. 앞으로 고용주가 임금 지급 명령에 불복해 항소하려면 지급해야 할 금액을 먼저 예치해야 하며, 근로자들은 체불임금 등을...
400개의 충전소 설치 예정··· 공공 교육 캠페인도 지원
연방 정부가 대폭적인 전기 자동차 네트워크 확장에 나선다. 정부는 캐나다의 전기 자동차 네트워크 확장에 1090만 달러를 투자해 전국적으로 수백 개의 새로운 충전기를 설치하고 공공...
두 달 연속 성장세 보여··· 상품·서비스 부문 동반 성장
캐나다 경제가 두 달 연속 성장세를 기록하며,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SC)은 31일 5월 경제가 꾸준히 성장했으며, 2분기 전체적으로도 견실한 반등세를 보일...
  혈압 관리의 기본은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것이다. 여기에 더해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꾸준히 섭취하면 혈압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식사 후 졸리거나 피로하다면 혈당 스파이크를 의심할 수 있다. 혈당이 올랐다가 갑자기 떨어지는 현상이 반복되면 인슐린 저항성이 생겨 장기적으로 혈당 조절이 어려워진다....
올해 이후 공연 거부당해··· 중국 정부 외압 의심
▲ /Shen Yun Show20여 년간 공연을 이어온 션윈 극단(Shen Yun show)이 국립예술센터(NAC)의 무기한 공연 중단 결정에 대해 소송을 제기했다.29일 연방 법원에 제출된 사법 심사 신청서에서 오타와...
중국 스파이 의혹으로 벨기에서 체포
▲중국 스파이 활동 혐의로 벨기에에서 체포된 캐나다 여성. /Biwei Zhang(Facebook)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지휘부에서 근무하던 캐나다 여성이 중국을 위한 스파이 활동 혐의로 벨기에에서...
연간 2백만 톤, 최대 20년 구매··· 첫 수출은 2032년부터
독일 기업 유니퍼(Uniper)와 BC주의 크시 리심스(Ksi Lisims)가 29일 획기적인 장기 LNG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이번 협정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체결되었으며, 캐나다와 독일 간 최초의...
경찰, 강도 일당 추적 위해 영상 공개
▲/VPD밴쿠버 경찰(VPD)이 이스트 헤이스팅스 스트리트와 잭슨 애비뉴 인근에서 발생한 75세 남성 대상 강도·폭행 사건 영상을 공개하며 시민들의 제보를 요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축구협회 운영 실태 점검 명분
예전 질문 반복하는 수준 그쳐
▲홍명보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30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연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눈가를 매만지고 있다. 홍 전 감독은 북중미 월드컵 조기 탈락으로 국민 기대에...
美, 공습 중단 엿새 만에 이란 타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The White House미국과 이란의 전쟁이 엿새 만에 본격 재개되면서 주변 국가들까지 급속하게 전장(戰場)으로 휘말려 들어가고 있다. 지난달 미국과 이란이 종전...
관리직 활용률이 75%로 가장 높아
캐나다 직장인 3명 가운데 1명 이상이 업무에 생성형 인공지능(AI) 도구를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AI 활용도는 직종에 따라 큰 차이를 보였다.캐나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65개 불법 폭발물도 압수
용의자 4명 기소 예정
▲ /CFSEU-BCBC주 조직범죄 전담반이 정교한 불법 마약 생산 조직을 적발하고, 대량의 마약과 수십 정의 총기, 65개의 상업용 폭발물을 압수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불법 총기 단속팀(IFET)가...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