加전역 리스테리아균 오염 케일 샐러드 리콜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8-12-05 11:55

식중독 유발 가능성... 감염 보고 없어
‘Eat Smart’사에서 판매하는 케일 샐러드 제품에서 치명적인 세균이 검출돼 먹거리 안전에 비상이 걸렸다.

캐나다 식품검사국(CFIA)은 지난 4일 캐나다 일원 식료품점에서 판매되는 ‘Eat Smart’사의 스위트 케일 샐러드(Salad Shake Ups-Sweet Kale) 제품에서 식중독을 유발하는 리스테리아균이 검출돼 리콜 명령을 내린다고 밝혔다. 

검사국에 따르면 해당제품은 품질유지기한이 12월 3일 이전까지인 제품(156g)으로, UPC(세계 상품 코드) 번호는 7 09351 30243 5다.

검사국은 리스테리아균에 오염된 샐러드는 외양이나 냄새로는 오염 여부가 전혀 판별되지 않는다며 전량 폐기하거나 구입한 상점에 반납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리콜 처리된 제품은 전국으로 유통되었지만 이로 인한 질병은 아직까지 보고된 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사국 측은 해당 제품을 소비 시장에서 회수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해당제품에서 발견된 리스테리아균은 섭취했을 때 구토와 메스꺼움, 고열, 근육통, 심한 두통 및 목 경직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임산부가 감염될 경우 경미한 독감 유사 증상만 경험할 수 있지만 조기분만과 신생아 감염 또는 사산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일부 심각하게 감염된 사람은 사망에 이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사국은 현재 식품 안전 조사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리콜은 다른 제품의 리콜로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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