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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키아(IKEA) ‘애완동물 물 디스펜서’ 질식사 문제로 리콜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8-07-11 15:38

애완동물 질식사 2건 발생.. 7700여대 리콜
가구 판매업체 아이키아(이케아)의 애완동물 물그릇 ‘워터 디스펜서’가 안전문제로 캐나다 전역에서 대량 리콜된다. 

지난 11일 아이키아 캐나다 지사는 고양이와 강아지를 위한 반려동물 가구 라인인 루르비그(LURVIG) 제품군 가운데 아이키아 워터 디스펜서에 대한 자발적 리콜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아이키아 측에 따르면 해당제품은 반려동물이 디스펜서의 돔에 머리가 끼일 위험성이 있으며, 이에 따라 반려동물이 질식사할 우려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아직까지 국내에서 이와 관련된 질식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으나, 전세계적으로 해당 제품에 대한 반려동물 질식 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리콜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와 관련 아이키아 캐나다 측은 "IKEA에서는 제품의 안전과 보안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해당 제품의 전량 회수를 결정하기로 했다. 반려동물 질식 사고로 슬픔에 빠진 모든 고객에게 사과의 말을 전한다”고 전했다. 

한편, 루르비그 워터 디스펜서는 2017년 10월부터 2018년 7월까지 국내에 유통됐으며, 전국적으로 총 7767대가 판매됐다. 

아이키아는 고객들에게 워터 디스펜서 제품 사용을 중단하고 모든 아이키아 매장에 반납해 전액 환불을 요청할 것을 당부하고 있으며, 고객들은 아이키아 매장의 반품 및 교환 부서에서 LURVIG 워터 디스펜서를 반품하거나 아이키아 고객 서비스 센터에 무료 전화 (1-800-661-9807)로 전액 환불을 요청할 것을 안내했다.

또한 아이키아는 “해당 제품 리콜을 위한 구매 영수증은 필요하지 않다”고 전했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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