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15 게이 퍼레이드
김동연 (174.6.26.XXX) / 번호: 531 / 등록: 2011-08-05 23:33 / 수정: 2011-08-06 00:12 / 조회수: 6885 / 삭제요청

게이퍼레이드! 한국에서는 그저 해외뉴스에서만 전해듣던 그 퍼레이드!
7월 마지막일인 31일에 밴쿠버 다운타운의 중심거리인 랍슨 거리에서 장관이 펼쳐졌습니다.

외국인에게 한번쯤 한국을 소개해 본적이 있다면 ㅎ 이런말을 했을거라고 감히 추측해봅니다 ~
보수적이다, 유교사상을 받아가지고 어쩌고 저쩌고~ 결론은 게이는 안돼!

사실 이태원을 가야지만 볼수있는 동성애자가 있는 곳이 한국. 최근에는 방송에서도 가끔 조명을 받긴 하나 여전히
한국은 게이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이 큰거 같습니다. 하지만 이곳! 밴쿠버는 게이찬성 ~입니다.





캐나다는 세계에서 4번째로 동성간의 결혼을 법적으로 허용한 나라입니다. 그러서인지
Gay parade를 Pride Parade 라고 부릅니다. '자신의 성적 선호도을 부끄러워 하지 말라' 라는 취지인가 봅니다.
남자가 핑크색이라던가 꽉끼는 청바지를 입었을 경우, ' Don't be gay'라고 놀리기도 하지만
요즘은 패션이 유니섹슈얼하기 때문에... 핑크가 게이를 지칭한다고 보기 힘들어졌습니다. 

But, 서양에서 레인보우색깔을 입은 남자라면 게이라고 확실할 수 있습니다. 또한 게이들의 특유의 손짓과 말투등으로 판단할수 도 있으며... 밴쿠버의 게이 스트리트이라는 Davie에 살고 있는 저로써는 
"게이는 패션감각이 뛰어나며 잘생긴 훈남에 몸까지 완벽한 사람"이 심각한 착각이라는 걸 피부로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사진을 쭉 보시면 게이를 지칭하는 레인보우색깔로 지창한 차들과 사람들을 볼수가 있는데요,
이 퍼레이드에 참가한 사람들이 다 게이가 아니라, 단순히 고용된 사람들이거나 후원하는 사람들도 있다는걸 알고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ㅎ


퍼레이드중간 중간에 회사를 홍보하는 사람들이 기념품(?)을 나눠주기도 하는데, 비주목걸이, 사탕, 명함, 콘돔 등
다양한 물건들을 나눠줍니다. 군대에 있을때도 Safe Sex라는 구호를 참 많이들었는데 ... 아무튼 신기한 광경이였습니다.






사실 게이퍼레이드라고 해서 밴쿠버에 사는 모든 게이들이 나와서
'우리 사랑을 허락해주세요~ 우린 게이예요~'하는 게이들만의 축제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사실 시선을 확 사로잡는
특이한 의상은 거의 없었고, 후원단체에게 고용된 몸좋은 형들과 누나들이 타이즈한 옷을 입고 버스위에서 춤추는 게
제일 후끈한 장면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였습니다.

하지만, 이런 퍼레이드를 함으로써 일반인들과 거리감을 조금이라도 허물수 있고, 음지가 아닌 양지로 나올수 있게 하는 기발한 아이디어라는 점에서는 박수를 쳐주고 싶습니다.






가끔 눈정화를 필요하게 하는 의상의 사람들도 있었지만, 보수적인 한국인들과 달리
서로가 다름을 배척하지 않고 인정하려는 이들의 문화가 선진문화의 모습이라 말할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p.s.
음... 퍼레이드를 보면서 그냥 남자로 살지... 왜 가시밭길을 가는가 하는 분들도 꽤 있었습니다. 
유투브를 보시면서 어떤 느낌인지 한번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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