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에 빨간색으로 표시되는 날이면,
어떤 사람은 그동안 못 이뤘던 달콤한 잠을 청하는 사람도 있고,
또 어떤 사람들은 가족들과 피크닉을 가는 사람들도 종종 있다.
하지만, 그 어떤 때와 달리 7월 1일은 캐나다의 생일로 잠을 이루고 있기에는, 혹은 소풍을 가기에는 너무나 아까운 시간이 아닌가?!
아침부터 부랴부랴 샤워를 하고 캐나다의 생일이 열리는 캐나다 플레이스로 출동!!

도착하자 마자 내 눈을 사로잡은 것은 바로 사람들의 패션~
섬세하게 양말까지 캐나다 룩으로 신어주신 한 아저씨의 센스!!
7월 1일은 마치 예고없는 커플룩을 연상시킨다~
너도 나도 패셔니스타!!

캐나다 플레이스를 지나가던중~ 항공기 앞에서 사진 한장 촬칵!

또 다시 내눈을 사로잡은 것은 길거리의 공연마술!!
이 마술사는 관객들에게 마술을 보여주겠다며 지폐를 빌리고, 그 지폐를 없애 버렸다는... ^^
한 관객의 어리둥절한 모습을 같이 보셨어야 하는데 .. ^^

날이면 날마다 오는게 아닙니다!! 정말 빼놓을 수 없는 것은 거리의 간식!!
허기진 배를 달래기 위해 엄청 긴줄을 서더라도, 음식이 나오기 전까지의 기다림이란..
기다릴만한 가치가 있어요~ 정말 해 본 사람만이 알겠죠? 이 관경을 보고 저도 못참겠더라구요~ ^^

공휴일이라 사람이 북적이는 것을 감안하여 간이 세면대와 화장실이 거리에 세팅되어 있답니다 ^^

캐나다 플레이스를 지나가다가 호수 앞에서 한장 촬칵!

배경은 좋은데 모델이 사진을 망쳐놨군요 ^^
정말 외국풍의 버스라 놓치고 싶지 않았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