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내린 눈으로 22일 오전 출근길이 서행 운전하는 차량들로 극심한 정체 현상을 보이고 출근길 시민 1명이 교통 사고로 숨졌다.



월요일인 21일 자정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은 22일 오전까지 계속되어 곳에 따라 최고 5센티미터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이날 아침 각 시 도로 관리 당국은 눈 제거 차량을 동원해 제설 작업에 분주했으며 일부 버스 노선이 눈 때문에 임시 변경 운행되기도 했다. 또 밴쿠버 소재 세인트 메리 학교는 날씨 때문에 임시 휴교를 취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내린 눈으로 밴쿠버 헤이스팅스과 윈더미어 교차로 부근에서 대형 교통 사고가 발생해 차에 타고 있던 27세 써리 여성이 숨졌으며 나머지 3명도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기상청은 이번 눈이 23일에도 계속 될 것이라고 예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