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필라노서스펜션브릿지 할인 혜택부터 무료 자동차극장까지”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최종수정: 2015-08-27 16:36

이번주 볼거리&놀거리 60
밴쿠버 계곡의 아찔한 깊이, 이곳에서 느낀다
캐필라노서스펜션브릿지 가족 할인 행사, 노스밴쿠버
캐필라노서스펜션브릿지는 밴쿠버를 소개하는 책자에 단골로 등장하는 명소다. 흔들다리 위에서 밴쿠버 계곡의 아찔한 깊이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이곳의 인기 비결이다. 오는 9월 26일(토)까지 오후 4시 이후 캐필라노서스펜션브릿지를 찾는 가족에게 입장료 3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정상 입장료는 성인 37달러95센트, 시니어 34.95달러, 17세 이상 30달러95센트, 13세에서 16세 24달러95센트, 6세에서 12세 12달러, 6세 아래 무료. 9월 7일까지는 오전 8시 30분에서 오후 8시, 9월 26일까지는 오전 9시에서 오후 7시 사이에 문을 연다.
3735 Capilano Rd. North Vancouver.




 flickr/InSapphoWeTrust(cc)
 



음악 공연부터 마술쇼까지
8월 30일 딥코브데이즈페스티벌, 노스밴쿠버
노스밴쿠버를 대표하는 딥코브(Deep Cove)에서 8월 30일(일) 정오부터 8시까지 “딥코브데이즈페스티벌”(Deep Cove Daze Festival)이 열린다. 이번 축제는 각양각색 음악 공연과 마술쇼 등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있다. 입장할 때 약간의 기부금을 내야 한다. http://durl.me/9pzf7x
2402 Panorama Drive. North Vancouver.


자동차극장의 낭만을 무료로
8월 30일과 9월 6일, 밴쿠버
자동차 극장이 무료로 개방된다.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고전 영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다. 상영작은 8월 30일(일) 아웃사이더(1983년작), 9월 6일은 스탠바이미(1986년작)다. 아웃사이더는 대부를 연출한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의 작품으로, 패트릭 스웨이지와 젊은 시절의 톰 크루즈를 만날 수 있다. 리버 피닉스의 팬이었다면 9월 6일 스탠바이미를 주목해 보자. 영화는 대략 오후 7시에 상영된다.  East Kent Rd와 바운더리 사이.  


가는 여름 아쉽지만 음악은 큰 위로
케이츠파크 야외 공연, 노스밴쿠버
2015년의 여름이 간다. 그 아쉬움을 달랠 수 있는 야외콘서트가 8월 29일(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노스밴쿠버 케이츠 파크(Cates Park)에 마련된다. 지난 여름 주말을 즐겁게 해주었던 이번 공연은 29일이 그 마지막이다. 준비물로는 야외용 의자면 끝. 4141 Dollarton Highway. North Vancouver.



“일요일은 음악과 함께”
써머썬데이콘서트, 포트무디
“써머썬데이콘서트”가 8월 30일까지 매주 일요일 포트무디에 위치한 로키포인트파크 야외 무대에서 열린다. 재즈부터 락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시간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다. 2800 Block Murray St. Port Moody.

“지역 농산물과 친해지는 방법”
와이트락 파머스마켓, 와이트락
와이트락 파머스마켓이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미라마플라자(Miramar Plaza)에서 선다. 장터에는 각양각색 지역 농산품과 식품들이 준비되어 있다. 라이브 뮤직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도 장을 찾는 재미 중 하나. 15154 Russell Ave. White Rock.


“밥차, 그 종류도 가지가지”
푸드카드페스트 2015, 밴쿠버
밴쿠버 음식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푸드카트페스트 2015”가 9월 6일까지 매주 일요일 정오에서 오후 5시 사이 열린다.  시푸드부터 핫도그까지 다채로운 음식들이 준비되어 있다. 입장료는 2달러50센트, 시니어와 13세 미만 아동은 무료다. 장소는 올림픽빌리지. 215 West 1st Ave. Vancouver.

“70년 전, 우리 도시로의 여행”
아워워킹워터프론트, 뉴웨스트민스터
70년 전 뉴웨스트 워터프론터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그 당시 사람들은 어떻게 일하고 생활했을까? 질문에 대한 답은 1945년부터 현재까지 뉴웨스트민스터 워터프론트의 변천사를 담은“아워워킹워트프론트”(Our Working Waterfront) 전시전을 통해 얻을 수 있다.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무료 입장. 장소는 뉴웨스트민스터 박물관 3층 앤빌센터(Anvil Centre). 777 Coloumbia St. New Westminster. 


“쇼핑몰의 변신은 무죄”
파크로열 쇼핑몰 무료 공연, 웨스트밴쿠버
쇼핑몰에서 쇼핑 이외의 다른 경험을 하게 될 때, 평범한 우리들은 신선하게 즐겁다. 오는 9월 6일(일)까지 파크로열 남쪽 쇼핑몰에 위치한 분수대 주변은 자그마한 공연장이 된다. 다양한 밴드들의 공연 시간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각각 오후 1시부터 5시, 1시부터 3시로 정해져 있다. 2002 Park Royal South. West Vancouver.


“여름밤이 재밌어진다”
써리나잇마켓, 써리
오는 9월 20일까지 써리나잇마켓이 선다. 매주 금,토,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클로버데일엑시비션그라운드(Cloverdale Exhibition Grounds)에서다. 주최 측 설명에 따르면, 세계 각국의 먹을 거리와 볼거리, 그리고 놀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입장료는 2달러. 17726-62 Avenue


“다양한 지역 먹거리가 한곳에”
밴쿠버파머스마켓, 밴쿠버
밴쿠버파머스마켓이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선다. 장소는 밴쿠버 존헨드리파크(John Hendry Park) 북쪽 주차장이다. 다양한 지역 농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다. 3350 Victoria Drive. Vancouver.


“쇼핑몰, 빛으로 꾸며지다”
설치미술가 야요이 쿠사마의 라이트룸, 버나비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요즘, 쇼핑몰이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 시원한 에어콘 바람을 즐기며 쇼핑몰내 상점을 하나씩 스캔해나가는 것은 누군가에는 더위를 쫓는 확실한 방법일지 모른다. 밴쿠버 최대 쇼핑몰인 메트로폴리스가 여기에 한 가지 즐거움을 추가했다. 설치 미술가 야오이 쿠사마(Kusama)의 “라이트룸”(Lightroom)이 바로 그것. 메트로폴리스 쇼핑몰 내부에 만들어진 라이트룸은 그 이름답게 빛의 아름다움을 체감할 수 있는 공간이다.  
문용준 기자 myj@vanchso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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