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드의 여왕 백지영 드디어 밴쿠버 공연

김수완 인턴기자 kyo@vanchosun.com

최종수정: 2018-03-22 15:30

오는 5월 20일부터 캐나다 첫 단독콘서트
‘사랑 안 해’, ‘총 맞은 것처럼’, ‘잊지 말아요’ 등 수많은 히트곡을 부른 가수 백지영이 드디어 캐나다에서 첫 단독콘서트를 갖는다. 

캐나다 첫 단독 투어인 이번 ‘웰컴백(Welcome Baek)’ 투어는 오는 5월 20일 밴쿠버를 시작으로 5월 22일 토론토에서 잇달아 진행된다. 그녀의 캐나다 첫 무대가 될 밴쿠버 콘서트는 국내외 최고 스타들만 공연한다는 밴쿠버 대표 공연장 ‘퀸 엘리자베스 공연장’에서 열린다.

주최측 CBM 엔터테인먼트는 “가수 백지영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돋보이는 발라드 곡과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댄스곡 등 다양한 무대를 라이브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멋진 공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백지영 콘서트의 게스트는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어> 히트곡의 주인공 ‘길구봉구’로 알려져, 많은 발라드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티켓판매는 4월 2일부터 이벤트브라이트(EventBrite)를 통해서 공식적으로 시작되며, 지정된 오프라인 판매처(H마트, 로얄투어, 고수레스토랑, JnD 유학원)를 통해서도 동시에 티켓판매가 시작된다. 티켓가격은 69-259달러 사이(세금 및 수수료 미포함)

한편, 주최측은 백지영 첫 단독 캐나다 콘서트를 기념하는 의미에서 추첨을 통해 티켓증정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 접수 만료일은 3월 30일(금)이며, 발표는 3월 31일이다. 공연 및 관련 이벤트는 www.facebook.com/cbmtoronto/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티켓문의 ☎604-724-8119, ☎604-401-1144, ☎778-840-8356


<▲오는 5월 20일 밴쿠버에서 단독 콘서트를 갖는 발라드의 여왕 가수 백지영(사진=CBM엔터테이먼트)>

김수완 인턴기자 kyo@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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