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겨울, 영하권 계속최희수 인턴기자 chs@vanchosun.com 수요일(21일)과 주말 눈 소식
지난 주말 내린 폭설을 시작으로 겨울이 다시 시작되는 모양새다. 캐나다 기상청(Environment Canada)에 따르면 이번 주 주간 기온은 수은주가 영하권에 머무는 가운데, 북극권 한파로 인한 추운 날씨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중부 내륙지역의 기온은 낮에는 평균 영하 10도, 밤에는 영하 35도 정도로 낮지만, 밴쿠버 등 남해안 일대에는 밤사이 기온이 영하9도, 낮에는 영상 2~3도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화요일(20일) 밤사이에는 기온이 영하 5도까지 떨어져 다음날인 수요일(21일) 눈 소식이 예고됐다. 이와 관련 기상청은 "수요일에 약한 전선이 BC주를 지나면서 일부 여러 지역에 약간의 가벼운 눈이 내릴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최고 기온은 영상 1도로 예측됐지만 강한 바람으로 인한 체감온도는 더 낮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금요일 오후부터 토요일 아침까지는 강수량이 19cm까지 상승해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지역에 따라 낮에는 비가, 밤에는 눈 또는 비가 내릴 예정이며 낮 기온은 최고 6도까지 오른다. 최희수 인턴기자 wkim@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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