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유망직업군 취업, 이렇게 준비하세요"

밴조선편집부 news@vanchosun.com

최종수정: 2016-10-25 10:59

11월 19일 KCWN 주최 '2016 희망 프로젝트' 컨퍼런스 열려


코리안 커뮤니티 워커스 네트워크(KCWN, 회장 릴리안 김)가 오는 11월 19일(토) 오후 12시 45분부터 4시까지 코퀴틀람 시티센터 도서관에서 'KCWN 희망프로젝트 2016, 제대로 준비하는 캐나다 유망직업군'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최근 다시 증가 추세를 보이는 한인 이민자들의 평균 연령이 낮아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 캐나다에서 각광받고 있는 산업기술직(Trades)과 관광산업(Hospitality) 직업군에 대한 취업 정보를 폭넓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11월 19일 열리는 'KCWN 희망 프로젝트 2016, 제대로 준비하는 캐나다 유망직업군' 컨퍼런스를
앞두고 행사 준비에 여념이 없는 KCWN 임원진들의 모습. 왼쪽부터 소피아 양씨(대외홍보), 윤선주씨(서기),
릴리안 김 KCWN 회장, 이사벨 리씨(회원관리), 써니 윤씨(이벤트 담당). 사진=KCWN 제공>


다음달 19일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이들 직업군에서 실제 근무하고 있는 한인들을 초청,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했다. 예컨대 취업을 위해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어떤 점이 취업에 유리하게 작용하는지 등을 설명할 뿐 아니라 취업 이후 받게 될 연봉과 각종 혜택, 직장 내에서 부딪치게 될 다양한 문제에 대해 제대로 대처하는 방법 등을 소개한다.

또 관련 협회의 주요 전문가들도 특별강사로 초빙돼 업종 현황과 미래 전망 등을 분석해준다. 특히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정부 지원 무료 취업프로그램 및 정착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도 이날 행사장에서 직접 받을 수 있다.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행사 참여가 가능하지만, 참여를 위해서는 사전 등록해야 한다. 11월 16일까지 간략한 신상명세를 적어 이메일( kcwnevent16@gmail.com)로 보내면, 참가신청서를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kcwnbc)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연결된 링크로 온라인 사전 등록도 가능하다. 참고로 이번 교민행사는 무료로 진행한다.

KCWN은 밴쿠버와 프레이저밸리 지역의 비영리 이민자봉사단체(SUCCESS, ISSofBC, MOSAIC, OPTIONS, DIVERSEcity 등), 교육청 소속 한인 직원들이 지난 2008년 6월 한인 커뮤니티를 돕기 위한 취지로 설립한 한인직원연합모임이다.

그동안 '행복한 이민생활을 위한 서비스박람회'. '원스탑 이민생활 컨퍼런스', '한인포험-다문화 사회와 커뮤니케이션' 등 교민들을 위한 다양한 정보의 장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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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WN '희망 프로젝트 2016'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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