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툴로브리지 다음 주부터 완전 개통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최종수정: 2016-08-24 17:11

상판교체작업 한달 앞당겨 종료
뉴웨스트민스터-써리를 연결하는 패툴로 브리지가 교량 상판 교체작업을 마치고 오는 29일, 다음 주 월요일 오전 5시 이후부터는 4차선 모두 개통된다.

메트로밴쿠버 교통망을 총괄하는 트랜스링크는 올해 4월 29일부터 패툴로 브리지 보수공사를 시작했다. 프레이저리버를 통행료 없이 건널 수 있는 패툴로브리지는 평소에도 차량 정체가 심했다. 이 가운데 차선 일부 또는 전면 통제가 이뤄지면서 초기에는 일대에 교통 혼잡이 발생했다.

트랜스링크 대변인은 24일 “이번 공사는 앞으로 5~7년이 소요될 새 패툴로브리지 건설을 앞두고 1937년 지어진 기존 교량 수명 연장을 위해 불가피했다”며 “예정보다 공사가 원활하게 진행돼 완전 개통을 한 달 더 앞당겼다”고 설명했다.
개통 전에 마지막으로 26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29일 오전 5시까지 차량 통행이 금지된다.
권민수 기자/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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