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 작품가격,"1~2천만원선, 남들에 비하면 초라해"

조선닷컴

최종수정: 2013-06-18 09:30


	/YTN '호준석의 뉴스 인'방송화면 캡처
 /YTN '호준석의 뉴스 인'방송화면 캡처
그림 그리는 가수 조영남이 자신이 그린 작품의 가격을 속시원히 밝혔다.

18일 방송된 YTN '호준석의 뉴스 인'에 출연한 조영남은 화가로서 데뷔 40주년을 맞은 소감과 예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 날 방송에서 조영남은 "그림 가격에 대해서는 일체 손을 안댔다“면서 ”시장 가격에 따라서 갤러리가 팔 수 있는 능력대로 팔라고 했다“고 밝혔다. 

조영남은 이어 ”바스키아나 중국의 유명한 화가의 가격에 비해서는 초라하다"면서 자신의 작품가가 “천만원~이천만원 선”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조영남은 “중견가는 됐다. 하나 달라는 눈빛을 보내는 친구들이 많다. 그런데 딴 건 줘도 그림은 안 주게 된다. 이상하다. 아깝게 느껴진다. 많이 팔리기도 했지만 (작품은) 쌓아 놓고 있다"고 말했다. 

조영남의 작품가 공개를 접한 누리꾼들은 ”조영남 작품가격, 그렇게 비쌌어?“,.”조영남 작품가격보니 이제 그냥 ‘화가’로 불러도 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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