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버나비서 개최

밴조선편집부 news@vanchosun.com

최종수정: 2024-05-15 09:50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오는 17일 오후 2 30분 버나비 카메론 센터 (9524 Cameron St, Burnaby) Hemlock룸에서 거행된다.

 

올해로 제44주년을 맞이하는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은 지난 1997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뒤 2002년까지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개최해 오다 2003년부터 보훈처 주관으로 거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한 영령을 기리는 시간을 가지며, 20분 분량의 5.18 민주화운동 기념 영상도 시청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밴쿠버호남향우회의 신태용 회장은 밴쿠버 동포사회도 자유민주주의를 피로써 지켜낸 5월의 항거를 기억해, 화합과 평화를 이뤄낼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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