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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히 봄비 내린 날, 생동하는 봄을 연주하다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0-05-31 14:57

한인 청소년 심포니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열려

밴쿠버 한인 청소년 심포니 오케스트라(단장 석필원) 정기연주회가 30일 센테니얼 극장에서 열렸다.

정기연주회는 매년 열리는 행사로 2008년을 시작해 올해 3회를 맞는다. 이번 연주회에는 76명의 한인 청소년 심포니 오케스트라 구성원과 2학년-7학년으로만 구성된 주니어 스트링 오케스트라 회원 18명이 참여했다.

이날 공연은 에드워드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을 시작으로 ▲ 카르멘 모음곡 ▲ 왕벌의 비행 ▲ 디베르티멘토 ▲ 핑크팬더  ▲ 비발디의 바이올린 협주곡 ▲ 패랜돌 모음곡  ▲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 ▲ 베토벤 5번 교향곡 순으로 이어졌다.

청소년 오케스트라단을 이끄는 석필원 음악 감독 겸 지휘자는 “36주의 긴 연습이 좋은 결실을 맺어 가슴이 벅차오른다”며 공연 소감을 밝혔다.

석 지휘자는 “어린 아이들로만 구성된 주니어 스트링 오케스트라의 첫 공연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가능성을 봤다”며 “아이들의 공연 활성화와 우수한 아이들 발굴에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석 지휘자는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끝낼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밴쿠버 한인 청소년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이끄는 석필원 단장 / 최성호 기자

 ▲ 이날 바이올린을 연주한 이승연양 / 최성호 기자

 
 ▲ 첼로에 김에릭군 / 최성호 기자

 

 ▲ 촉촉히 봄비 내린 날, 생동하는 봄을 연주하다 / 최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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