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가시게. 병사여"... 지난 22일 오타와 소재 캐나다워메모리얼(캐나다 전몰장병 기념비) 경비 중, 총격을 받고 숨진 네이슨 치릴로(Cirillo) 병장의 장례식 장에서 스티븐 하퍼(Harper) 캐나다 총리가 묵념하고 있다.
치릴로 병장에게 총격을 가한 혐의로 체포된 마이클 비보(Bibeau)의 범행 동기는 아직 불명확한 상태다. 비보의 가족들은 범행 동기가 정신병이라고 주장해, 초기의 이슬람 과격파 사상에 경도된 론울프(lonewolf· 자생적 테러범)설에 맞서고 있다.
한편 캐나다 시민들은 치릴로 병장의 유가족으로 남은 5세 아들 마커스를 보면서 "단장의 아픔(heartbreaking)"과 "비탄(Sorrow)"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날 캐나다 전국적으로 메이플리프가 조기로 게양됐다. 권민수 기자 ms@ vanchosun.com 사진 제공=캐나다 총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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