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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나비 한인 업소 살인사건 ‘충격’

경영오 기자 kyo@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7-09-21 16:11

총영사관 “아직 수사팀으로부터 연락받은 것 없다”

RCMP “현재 수사 진행중… 발표때까지 기다려달라”


버나비 킹스웨이 5100번지 소재의 스시 레스토랑 건물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으로 인해 한인 사회가 충격에 휩싸였다.

이번 살인사건은 지난 18일 오후 11시 30분경 발생했다. 가해자가 세명의 피해자를 칼로 찔렀으며 피해자 중 한명은 현장에서 응급처치 중 사망했고 나머지 두명은 큰 피해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발생 후 가해자는 살인사건 현장 길 건너편의 편의점 근처 휴지통에 피묻은 옷가지 등을 버리려다 경찰에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주밴쿠버대한민국총영사관의 김성구 경찰영사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RCMP 또는 수사팀으로부터 연락 받은 것이 없다”고 밝혔다. “다만 한인이 운영하는 업체에서 사건이 발생한 만큼 관련자들에 대한 신원, 예를들면 국적 확인 등을 요청한 상태다. 하지만 아직까지 연락을 받지는 못했다”고 말했다.

김성구 경찰영사는 “일반적으로 사건이 발생한 후 수사에 도움이 필요한 경우 또는 한국 정부에 자료를 요청하거나 확인 사항이 있는 경우 RCMP 또는 수사팀으로부터 연락이 온다. 그러나 현재까지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자료 요청이나 확인 사항 등에 대해 연락 받은 것이 없고 신원 확인에 대해서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건에 대해 RCMP는 “현재 수사가 진행되고 있기때문에 여러가지 질문에 대해 답변할 수 없다”며 “새롭게 발표할 내용이 있으면 추후 보도자료를 통해 공식적으로 발표할 것이다. 그때까지 기다려달라”고 말했다.

경영오 기자 kyo@vanchosun.com



<▲ 버나비 RCMP는 "현재 살인사건에 대해 수사가 진행 중"이라며 
"추후 공식 발표를 기다려달락"고 전했다. 사진=경영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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