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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 150주년 기념 4인 초상 10달러권 6월 유통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7-04-07 11:49

정치인 4인 초상과 대표 지형 도안이 특징
캐나다중앙은행은 올해 캐나다 건국 150주년을 맞이해 주요정치인 4인 초상을 담은 10달러권을 7일 공개했다. 150주년 기념 10달러권을 중앙은은 오는 6일부터 시중에 유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등장인물은 캐나다 초대 총리인 존 A. 맥더널드경(Sir John A. Macdonald), 연방 창설 당시 캐나다동부(퀘벡) 주수상인 조르주-에티엥 카르티에 경(Sir George-Étienne Cartier),  캐나다 최초 여성하원의원으로 1921년 선출된 아그니스 맥페일(Agnes Macphail), 원주민(크리족) 최초로 캐나다 상원의원에 1958년 임명된 제임스 글래드스톤(James Gladstone)이다.

맥더널드경이 ‘바다에서 바다까지’(대서양에서 태평양까지)라는 캐나다 연방 설계자였다면, 카르티에 경은 퀘벡주뿐만 아니라 향후 BC주·매니토바 주 연방가입을 이끌어낸 연방의 건축가였다. 둘은 변호사 출신으로 친구였다.

맥페일은 농부 지지를 받아 당선된 후, 여성·광부·이민자·수감자 등 당대 소외계층 권익 신장을 위해 활동했다. 글래드스톤 상원의원은 아케이-나-뮤카(Akay-na-muka)란 원주민 이름도 갖고 있다.

4인 초상은 국회의사당 실내를 배경으로 배치돼 있다. 중앙은은 도안에 밴쿠버 라이언스봉(the Lions) 등 대표적인 캐나다 지형을 넣었다고 설명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 캐나다 건국 150주년 기념 10달러권. 사진=캐나다 중앙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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