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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시내 랍슨 스퀘어 혁신 주제로 변신 예고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7-04-04 14:54

BC주정부-UBC 학술·연구소로 재개발 발표
BC주정부는 밴쿠버 다운타운 랍슨 스퀘어 일대를 기술분야와 창조경제 중심지로 재개발한다고 4일 발표했다. 재개발을 완료하면 UBC 공학·컴퓨터과학·생명과학 관련 대학원생 250명이 추가로 랍슨 스퀘어에서 강의를 듣는다. 기존 단일 학문보다는 융합 학문 육성이 목표다. UBC와 주정부, 마이크로소프트 등 기업은 랍슨 스퀘어를 디지털과 데이터 관련 허브로 삼고 전자교실·첨단 프로그래밍·어드벤스드 시뮬레이션, 영상화 연구와 관련 기술 개발을 이곳에서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향후 랍슨 스퀘어 내에는 UBC디지털혁신센터·인재교육원·디지털의학센터가 생긴다. 또 BC주정부 산학연계로 혁신역량허브 또는 BC주 혁신네트워크 센터가 생길 예정이다.

주정부는 밴쿠버시와 협력해 랍슨 스퀘어 일대를 기술·교육·문화 중심지역으로 만들어 이미 메트로밴쿠버 혁신 분야 육성 계획에 따라 개발 중인 또는 개발된 지역과 대중교통으로 연결할 방침이다. 그 대상으로는 펄스크릭 플랫스(False Creek Flats) 상에 추진 중인 새 세인트폴 병원과 새 에밀리카 캠퍼스, 생명과학 부분을 육성 중인 밴쿠버 종합병원(VGH), 버나비시내 SFU와 BCIT, 써리 시내 이노베이션 블루바드(Innovation Boulevard) 계획이 포함됐다. 이노베이션 블루바드는 노인이 디지털 기술이 접목된 의료장비 등을 활용해, 도움 없이도 개인적인 삶을 오래 영위할 수 있게 만든다는 목표로 써리 시내에서 진행 중인 산학연계 프로젝트를 말한다.

산타 오노(Ono) UBC 총장은 “인재가 혁신을 이끄는데, 랍슨 스퀘어는 BC포스트세컨더리 교육, 기술, 생명과학, 혁신 경제 연료를 공급할 금융 안에 있는 인재에게 이상적인 장소다”라고 말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 랍슨 스퀘어 재개발 예고… BC주정부와 UBC는 랍슨 스퀘어를 UBC 산하 학술·연구소로 재개발한다고 4일 발표했다. 사진은 개발 모토를 들고 있는 관계자들. 좌측이 산타 오노 UBC총장, 우측이 앤드류 윌킨슨 BC고등교육장관. 사진=BC주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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