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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고용 기술·혁신 분야 키우겠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7-01-24 15:32

일자리 창출 정책 5년차 성공 판단…첨단 제조업 육성안 공개
크리스티 클락(Clark) BC주수상은 23일 2011년부터 시행한 BC일자리 창출 정책 5년차 성과를 밝히면서, 정책 갱신을 통해 기술·혁신 분야 고용을 장기적으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또 시골이 직면한 인력 문제에 구체적인 단계를 마련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클락 주수상은 2011년부터 2016년까지 5년간 성과에 대해 “국내 경제성장률 3위에서 1위로 올라 섰고, 일자리 19만1500건을 창출해 일자리 증가율 9위에서 1위로 올라왔다”고 자랑했다. 또한 실업률은 캐나다 국내 최저치인 5.8%로 4위에서 10위로 떨어졌다.

클락 주수상을 일자리 창출 정책 19개 목표 중 15개를 달성했다며, 새로운 분야인 첨단 제조업(Advanced Manufacturing) 육성을 포함 25개 목표를 추가한다고 말했다.

BC주정부는 산타 오노(Ono) UBC 총장을 핵신 네트워크(Innovation Network) 회장으로 임명하고 관련 분야 주요 자문 및 육성을 맡기기로 했다. 해당 네트워크는 포스트세컨더리와 핵신분야 업체 사이 협력, 즉 산학연계를 주업무로 처리하게 된다.

BC주 고용정책 4대 목표로는 ▲2022년까지 캐나다 국내에서 가장 다각화된 경제 구조 마련 ▲2025년까지 100만건 일자리 창출 ▲기후변화 대응을 주도하며 혁신 분야 선두 자리 확보 ▲기업 및 무역 규제 해소에 선두 위치 유지가 23일 발표됐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 BC주정부, 탐광 지원 발표… 크리스티 클락(Clark) BC주수상은 23일 지구과학(geoscience)분야에 2년간 1000만달러를 투자해 광물·석탄·석유·가스 탐사관련 업체에 세제상 혜택을 주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주정부는 자원 탐사활동을 늘릴 방침이다. 글=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사진=BC주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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