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한인신협 포코지점 오픈 "한인 찾아가는 금융"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6-10-04 14:36

10월 1일 오픈행사… 89년 설립이후 5개점으로 성장
한인신협 포트코퀴틀람 지점이 10월 1일 오픈행사를 갖고 주로 트라이시티 일대 조합원을 대상으로 개인·비즈니스뱅킹과 금융서비스를 시작했다. 김지한 신협이사장은 오픈행사에서 “한인을 위한 특별한 서비스를 우리는 제공하고 있다”며 “예컨대 한국에서는 고액 계좌를 보유한 VIP 고객에게만 제공되는 각종 서비스를 우리는 멤버들에게 그대로 제공하고 있다”며 많은 이용을 부탁했다.

석광익 전무는 “1989년도에 밴쿠버에 (포코지점의) 반 정도 되는 크기로 신협을 시작했고 그 이후 저희가 한인 사회가 자라나는 속도에 맞춰 함께 성장해왔다”며 “써리에 인구가 늘며 써리 지점을 냈고, 노스로드에 한인 상권이 집중되며 그 지역에 저희가 지점을 냈다.

10년 전에는 랭리-애보츠포드에 지점을 내서 성업 중이다. 이제 한인 인구가 트라이시티와 메이플리지·피트미도에 많이 집중되면서 이번에 이사회에서 지점을 내기로 했다”고 그간 성장사를 소개했다. 석 전무는 “정보기술(IT)발전에 따라 은행 지점이 없어질 것이란 전망도 있지만, 감정 없는 기계와 거래보다는 정감있는 사람과 거래하고자 하는 분도 적지 않다”며 “우리 신협은 사람을 중시하는 기업이며, 직원과 조합원 사이에 교감과 교류와 정을 나누는 것을 더욱 중요하게 여기는 금융이다.

한인이 늘어나는 곳마다 우리는 지점을 만들어 직접 찾아가는 운영을 하겠다. 이제 다섯 군데 지점이 있는 데, 앞으로 바람은 노스쇼어에 지점 개설이다”라고 목표를 밝혔다.
권민수 기자/ms@vanchosun.com


<▲다섯 번째 지점으로 성장한 한인신협… 한인신협 임직원과 이사들이 10월 1일 포트코퀴틀람 지점 오픈행사에서 테이프커팅을 했다. 글·사진=권민수 기자/ms@vanchosun.com >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포토

  • 캐나다인이 생각하는 의료의 위기
  • 고등학생이 자습해서 만든 스마트폰 조정, 전동 스케이트 보드
  • 클락 주수상 환경리더십 계획으로 주총선 대비
  • 밴쿠버한인장학재단의 이름으로 우리는 만났다
  • “나이아가라를 세계 8대 경이로 부르자”
  • “밴쿠버에서 우리 민족의 함성 시원하게 질러봅시다”
  • 한국의 대표 문화, BC주정부의 공인을 받다
  • “그 집 엄마도 7월의 정부 보너스 받았어요?”
  • 加보건당국 “이 벌레 보면 피하세요”
  • “캐나다인의 친절·관용·존중 가치관 이어가야”
  • BC주정부 “부동산 중개사 직접 규제한다”
  • “젊은 층 경력에 도움될 국회 인턴 다시 시작”
  • “트뤼도 정부는 한인에게 어떤 정부?”
  • 캐나다국민연금 7년간 정비 통해 증액한다
  • 스티브 김 후보 총선 1년 앞두고 출마선언
  • “출퇴근 시간 단축, 기대할 수 있을까?”
  • 현재 캐나다 1위 대학은 맥길
  • 캐나다 총리는 "성소수자 지지"
  • “도와주는 캐나다가 너무 고맙다”
  • BC주에는 유정(油井)이 없다는 옛말
  • 주아일랜드 캐나다대사의 액션 화제
  • “한국은 이 분야에서 세계적 리더” BC주수상의 극찬
  • BC주정부 “수제맥주 제조업체 육성”
  • 밴쿠버경찰 “스탠리파크에서 도둑 주의”
  • 경찰 교통 단속반 여기서 대기하고 있다
  • “트뤼도 총리, 어떻게 여자를 때립니까?”
  • “포트맥머리, 85%는 방어 성공”
 1  2  3  4  5  6  7  8  9  10   

영상

  • 코로나19 피해 대학생 지원금 확대한다
  • 400만 목전 영화 ‘안시성’ 북미 절찬 상영 중
  • 에어캐나다, 승객 화물 ‘투하’ 동영상으로 곤욕
  • '택시 오인' 성폭행 사건 수사 오리무중
  • 같은 사건에 밴쿠버·토론토경찰 다른 대응
  • 토론토 경찰, 18세 소년 사살... 과잉진압 항의 확산
  • 포트무디 경찰 과잉진압 논란
  • “시원하게 시작하는 201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