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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하는 기쁨, BMW와 함께 누리세요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0-05-20 00:00

독일의 대표적 럭셔리 자동차∙모터사이클 브랜드인 BMW. 밴쿠버에는 2002년부터 2008년까지 캐나다 전국 BMW차량 판매율 1위를 기록했고, 2009년에는 서부 캐나다 1위를 차지한 BMW딜러십이 있다. 바로 바운더리 로드(Boundary Rd.)와 로히드 하이웨이(Lougheed Hwy.) 교차지점에 위치한 ‘브라이언 제셀 BMW(Brian Jessel BMW)딜러십’이다.

브라이언 제셀 BMW의 한인 딜러인 앤드류 홍(Hong)씨를 만나 딜러십의 성공 이유와 소비자들이 BMW를 찾는 이유를 들어봤다.

브라이언 제셀이 밴쿠버뿐만 아니라 캐나다 전체에서 오랫동안 판매순위 1위를 기록할 수 있었던 비결을 꼽는다면?
브라이언 제셀에는 평균 8~10년 넘게 일한 직원이 대부분이라 딜러-고객간 관계가 돈독하다. 각 딜러는 오랜 알고 지낸 고객들의 기호와 취향을 잘 알고 있어, 프로모션이나 신형출시 소식 등을 빠르게 전달한다. 지인의 추천으로 우리 딜러십을 찾는 경우도 많다.
부서가 세분화∙시스템화되어있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해결이 빠르다는 것도 브라이언 제셀 딜러십의 장점이다. 이 외에 브라이언 제셀 BMW는 하이웨이가 가깝고 메트로 밴쿠버의 중심에 위치해있다는 지리적 잇점도 있다.

올해부터 BMW의 마케팅 전략이 바꿨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렇다. 신형은 연말에 판매를 시작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올해 BMW그룹은 전략을 바꿔 2011년형을 5월 말부터 출시한다. 요즘은 2010년도 모델을 프로모션을 통해 빨리 소진시키는 중이다. 2011년도형이 도착하면 타사 브랜드보다 연식(Year)에서 경쟁력이 있기 때문에 영업이 쉬워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전략을 통해 소비자도 더 빨리 신형모델을 운전할 수 있는 윈윈효과가 기대된다.

2011년형 중 가장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는 차종은?
우선 디자인부터 내부까지 모두 바뀐 ‘뉴 5시리즈’가 있다. 개인적으로 처음 본 순간 무척 설렜을 정도다. 외형은 기존의 7시리즈의 중후함과 스포츠카 Z4가 지향하는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속성을 동시에 갖췄다. 내부 디자인도 7시리즈와 같게해 품격을 높혔다. 차체가 커지면서 동급의 모델 중 가장 큰 휠베이스를 가졌기 때문에 뒷자석 공간은 더 여유로워졌다.
기술력도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됐다. 535i모델은 302마력에 6기통 터보엔진을, 550i는 신형 8기통 트윈터보 엔진(402마력)을 갖췄다. 5시리즈에는 4륜구동 모델도 있다.
5시리즈 모델은 5월 말쯤 출시될 예정이다. 5시리즈는 이번에 풀체인지 이후 7년 간은 거의 바뀌지 않을 것으로 보고있다.


올해 가을에는 X3 신형도 나온다. 기존의 X3보다는 커지고 X5보다 조금 작은 사이즈로 사용되는 기술과 외관 등이 모두 바뀐다. 아직 스파이 카메라에만 간간히 잡힐만큼 철저한 보안에 가려져있지만, 각종 자동차 전문 잡지와 동호회에서 매우 큰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BMW SUV의 막내격인 X1도 새롭게 선보인다. 효율적 엔진과 합리적인 사양을 갖추고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출시가 될 예정이다.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X1은 출시되면 소형 SUV라인에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보인다. 

올해 세계적으로 훌륭한 디자인 제품을 선정해 시상하는 국제적 권위의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에서 BMW는 2011년형 뉴 5시리즈와 X1외 총 6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뉴5시리즈는 “미학적으로 완벽하게 균형잡힌 디자인으로 프리미엄 세단의 엄격한 품질 수준과 편안한 운전을 모두 만족시키는 세련된 우아함을 표현했다”는 극찬을 들었다. X1은 동적 성능과 뛰어난 디자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하게 됐다.

소비자들이 BMW를 찾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BMW는 세계에서 손꼽히는 기술력을 갖췄다. 지난 해에는 세계 최고 자동차 엔진에 수여되는 ‘2009 인터내셔널 엔진 오브 더 이어 어워드(2009 International Engine of the Year Award)’의 4∙6∙8기통 엔진 부문에서 ‘최고의 엔진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환경친화적이고 혁신적∙효율성 높은 기술로 ‘올해의 월드 그린카’로도 선정되어 명성을 빛냈다. 기술력은 곧 운전자에게 ‘운전하는 기쁨(Joy)’을 가져다준다. BMW가 가장 강조하는 바이기도 하다.

럭셔리 브랜드로 꼽히지만, 예상 외로 타 브랜드 고급차종에 비해 유지비가 크게 안드는 것도 장점이다. BMW는 정식딜러십에서 판매된 2006년형 이후 모델인 경우는 4년(8만 km)이내에 무료 정기점검을 해주기 때문이다.

브라이언 제셀 BMW: 604 222 7788 (앤드류 홍)

글=한혜성 기자 helen@vanchosun.com
사진제공=BM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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