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BC주에서 발생한 산불은 ‘60년 만의 최악’이라는 오명을 쓸만큼 타올랐다. BC산불방재청은 이번 산불로 인해 4만500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이들 중 6000여 명은 아직도 대피 상태인 것으로 발표했다.
최악의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막막한 현실에 놓인 이재민들을 위해 밴쿠버조선일보와 무궁화재단 및 무궁화여성회는 ‘BC주 산불 이재민 돕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무궁화재단의 오유순 이사장은 “산불 이재민 돕기 후원과 관련해 한인 교민들의 문의가 많다”며 “작은 정성들이 모여 재건(再建)의 힘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편 BC주 산불 이재민 돕기 캠페인은 오는 8월 말까지 계속되며 한인 사회에서 모인 성금은 오는 9월 초, 캐나다 적십자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에 전달될 예정이다.
현재 후원자명단(8월 18일 현재, 존칭생략, 가나다순)
단체: 625참전유공자회(회장: 이우석), 밴쿠버 한인회, 자유총연맹밴쿠버지부, 무궁화재단, 무궁화여성회
사업체: 밴쿠버조선일보, 닥터 데니스오, 오유순 약국
종교 단체: 안식일교회 시니어 여성선교회
개인후원자: 고희경, 김경애, 김경자, 김길우, 김인순, Thomas Min, 문영석, 백애나, 우애경, 정용우, 조춘순, 진영란, 최귀자, 최순상, 한여울, 익명
▲ 성금 수표 수취인(Pay to): Rose of Sharon Foundation
▲ 무궁화 재단 계좌번호: 신협은행 227710
▲ 우편 또는 방문 접수처: #100-504 Cottonwood Ave., Coquitlam. BC. V3J 2R5 (오약국)
▲ 문의: 무궁화재단 ☎(604)939-8311 ☎(604)931-2396
경영오 기자 kyo@vanchosun.com
<▲ 무궁화 재단의 오유순 이사장은 “BC주 산불 이재민 돕기 캠페인을 8월 말까지 진행한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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