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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활 돌아볼 기회” 수기 공모전 시상

밴쿠버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1-06-03 09:07

밴조선 유학수기 공모전 1등상은 최진선씨에게 돌아갔다.

 

1등상을 수상한 최진선씨는 “홍가네의 밴쿠버 100배 즐기기”라는 제목으로 동영상과 함께 부부의 정착기를 상세하게 풀어냈다. 문장 구성이 정확한 편이었고, 내용과 정보성 면에서도 참신한 점이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씨는 밴조선이 마련한 1등상 아이패드2를 받은 후, 수상소감으로 “정성 들여서 밴쿠버 경험을 정리할 시간이 없었는데, 이번에 (유학수기 경연이) 살아온 것을 되짚어볼 기회가 됐다”며 “어떻게 정리할까 고민하며 방대한 자료를 훑어보고, 간결하게 포괄적으로 내용을 담았다”고 말했다.

 

2등상으로 우벤유가 마련한 엑스박스360은 고등학생인 임민수군이 수상했다. 임군은 “밴쿠버교육청이 뽑은 올해의 가장 발전한 국제학생!”이란 제목으로 자신의 유학생활을 담백하게 적었다. 

 

어려운 상황에 처해 건실한 생활으로 유학생활을 바꿔나가는, 진정성이 담긴 이야기로 심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임군은 “상을 타게 돼 행복하다. 살아오며 겪은 일들을 있는 그대로 쓴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부모님과 친구의 응원을 많이 받았다”고 소감을 나눴다.
 

3등상 오케이 투어협찬 3박4일 여행권은 문재성씨와 김상태씨가 각각 수상했다. 문씨는 어학연수생에서 영주권자로 캐나다 사회에 정착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소개했고, 김씨는 어학연수를 오기까지 과정과 연수 후 돌아본 명소를 정리했다. 김씨는 “(유학)온 목적을 되새길 수 있는 글을 쓰고 싶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밴조선 유학수기 공모전은 밴조선 미디어 주최, 우벤유 후원, 오케이 투어 협찬으로 5월11일부터 30일까지 밴조선 에듀(Vanchosun.com/Edu)에 올라온 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심사과정에서는 내용의 참신함과 진정성, 정확성이 비중 있게 평가됐다. 

 

밴조선 사내 심사를 거쳐 선발된 당선자들은 1일 공모전을 후원한 우벤유 밴쿠버 사무실에 모여 이세현 우벤유 사장에게 상품을 받았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수상자 명단
1등 : 애플 아이패드2 1명 (최진선)
2등 : XBOX 360 250GB 1명 (임민수)
3등 : 록키 3박 4일 여행권(4인 1실) - OK Tour 2명 (문재성, 김상태)
4등 : 현대수퍼마켓 20달러 상품권 10명 (김미순, 이혜연, 김정우, 최현욱, 김장수, 오범호, 김남식, 김형주, 차아인, 박승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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