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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색의 아름다움 2007.04.05 (목)
“흰색을 좋아하는 사람은 진정한 아름다움을 아는 사람이다”라는 말이 있다. 백색 자체로는 무의미한 컬러 같지만 그 어떤 색과도 어울릴 수 있으며 멋진 디스플레이에 빠질 수 없는 기본 컬러이다. 쉬운 것 같아도 어려운 컬러이며 배제할 수 없는 그것이니만큼 백색에 대한 기본 개념을 알아 둔다면 집을 꾸밀 때 매우 유용하게 쓰여질...
밴쿠버 조선
똑같은 집이지만 정리 정돈이 잘되고 수납이 잘 이루어져 있는 곳은 그것만으로도 집 안의 인상을 좋게 결정 지어준다. 주부가 살림을 잘 한다는 것은 음식 솜씨만을 이야기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야무지게 정돈된 집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은 질서와 규칙을 잘 지킬 확률이 높다. 반면, 너저분하게 늘어놓고 사는 가정엔 계획성이 희박할 수...
밴쿠버 조선
새로운 해를 맞은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3월도 며칠 남지 않았다. 아직 매일 같이 비는 내리지만 살갗에 닿는 온화한 봄기운은 우리에게 희망과 새로운 변화를 기대하게 한다. 2007년 봄은 왠지 숫자 '7' 때문인지 더욱 기분 좋게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 시대별 유행은 항상 찾아오고 사람들은 그것을 추구함으로써 생활의 만족을 찾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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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이사 계획 2007.03.15 (목)
낮에는 제법 햇살이 따스하게 느껴지며 봄이 문턱에 다가온 듯 하다. 이사를 생각했던 사람들은 봄을 겨냥하여 서서히 집을 내놓고 있다. 이 때, 시기를 잘 맞춰서 집을 팔고 사야지 마음에 드는 집이 있다고 먼저 이사 갈 집을 사놓고 집을 팔려고 했다가 고생하는 경우를 종종 보곤 한다. 물론 예외는 있겠지만, 집이 팔린 후에도 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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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물고 싶은 집 2007.03.08 (목)
우리가 살고 있는 주거 공간은 말 없이도 나를 표현할 수 있는 진실된 나의 모습이다. 많은 사람들이 아름다운 집을 원하고, 잘 꾸미고 싶은 욕구는 현대인들의 본능과도 같은 현실이 되어 가고 있다. 아무리 잘 차려 입고 교양 있어 보이는 사람일지라도 그 집에 가보고 실망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발 디딜 틈 없이 늘어 놓고 비위생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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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 컨셉 2007.03.01 (목)
인테리어의 기본 지식 없이 멋진 공간 연출을 기대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그렇다고 해서 포기할 일은 아니고 기본적 색채 감각을 지니고 나면 훨씬 쉽게 이야기를 풀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인간이 어떤 사물을 보았을 때 제일 먼저 느껴지는 것이 색감이라고 한다. 아주 순간이지만 색상이 마음에 들어야 그 다음으로 디자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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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 스타일 2007.02.22 (목)
모던 스타일은 주로 젊은 층에 인기가 많고 좁은 공간에 효율성과 장식미를 돋보이게 하는 컨셉이다. 유명 디자이너 가구가 많은 것이 특징적이며 심플한 공간에 대담하고 간결한 디자인을 조화롭게 배치하면 더욱 멋지게 느껴진다. 이탈리아 모던 스타일은 컬러보다는 디자인에 많은 비중을 두고 있으며 소파는 가죽 등의 고급 소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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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스타일 2007.02.15 (목)
이번 주는 오랜 세월이 흘러도 끊임없이 사랑받고 있는 우아함과 고급스러움의 대명사인 클래식 스타일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야기 하려 한다. 클래식 스타일은 가구의 선이나 원단의 무늬가 곡선 또는 꽃이나 나뭇잎 등으로 처리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며 클래식의 기본 컬러와 더불어 때로는 화려하게, 때로는 고풍스럽게 표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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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 스타일 2007.02.08 (목)
사람도 오래 사귀어 정이 들면 쉽게 헤어질 수 없듯이 무생물이지만 가구나 소품 역시 오래 지니고 있다 보면 처분한다는 것이 내키지 않을 때가 있다. 적절한 믹스 앤 매치(Mix and Match)로 분위기를 한껏 살릴 수 있다면 다시 활용해 보아도 색다른 멋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빈티지 룩(Vintage look)은 말 그대로 오래되어 낡은 느낌을 주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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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 가득한 우리 집을 엄마가 손수 만든 작품으로 꾸민다면 더욱 애착이 느껴질 것이다. 소품을 구입하여 가구에 맞게 디스플레이하는 것은 일반적인 상식이지만, 반대로 가구와 집안 분위기에 어울리게 내가 직접 그림을 그려 소품으로 활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 그림에 소질이 없어도 아이디어만으로 누구나 손쉽게 그릴 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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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포터 선택법 2007.01.25 (목)
마스터 베드룸을 비롯하여 각 방 침실 침대 위엔 컴포터(comforter)를 덮어 놓게 된다. 넓은 면적을 차지하는 곳이니 만큼, 실용적이면서도 분위기에 어울리는 것을 커버링 하게 되면 데커레이션 효과를 크게 볼 수 있다. 우선 이곳에서 판매되는 컴포터는 우리 말로 이불을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지퍼가 달려서 속 이불을 넣어 사용하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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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 꾸미기 2007.01.18 (목)
다소 생소한 단어일수도 있으나 대부분의 집들은 니체(Niche)를 갖고 있다. 니체는 벽면을 파내어 조각품 또는 그림 등으로 꾸밀 수 있도록 되어 있는 공간을 말하며 잘 꾸며 놓으면 큰 장식 효과를 볼 수 있는 곳이다. 니체를 꾸미는 방법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자. 높은 천장 부분에 조명까지 갖추어진 넓은 면적의 니체가 있다면 그 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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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가구의 조건 2007.01.11 (목)
내 집에 어울리는 가구를 고른다는 것은 쉽고도 어려운 일이다. 기능성만 고려하여 앉을 수 있고, 누워 잘 수 있으며, 식사를 할 수 있는 가구를 선택하는 것은 헤아릴 수 없는 옛날의 이야기가 된 것이다. 여러 면에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요즘, 가구를 고르는 시각도 작품성을 띤 멋진 기구로 집 안의 여러 분위기와 어울리는 코디를 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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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의 모든 부모들은 가장 소중한 부분으로 자녀들을 꼽을 것이다. 그래서 자녀들의 미래를 위해 타국 생활도 선택했을 것이고, 힘든 생활 속에서도 보람을 느끼는 것 같다. 자녀들의 각자 개성이 다르듯이, 소질도 꿈도 다르다. 그들의 재능을 개발시켜 성공적인 삶이 되게 하려면, 취향에 맞는 공간을 꾸며주는 것도 큰 도움이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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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지하를 꾸며야겠다는 생각을 하면 누구든 밝게 해야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워크 아웃 베이스먼트(Walk Out Basement)인 경우는 1층이나 다름 없음으로 지하라는 개념과는 다르다. 빛이 들어 오지 않는 지하일 경우라도 꼭 밝게 해야겠다는 고정 관념을 버리고 무드 있는 장소로 꾸며 보면 어떨까? 많은 사람들이 지하를 홈 씨어터(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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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늑한 가구 배치 2006.12.27 (수)
집 안의 가구는 위치만 바꾸어도 분위기가 많이 달라진다. 공간을 넓힐 수도 좁게 만들 수도 있으며 앉을 자리를 많이 확보할 수도 있다. 거실의 예를 들면, 넓게만 보이도록 양쪽 벽으로 소파를 밀어 놓고 산다면 멋도 없을 뿐더러 오히려 실용성도 떨어진다. 바닥에 앉아서 생활할 수 없는 이곳 주택의 특성상 의자를 효율적으로 배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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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자 코디 법 2006.12.14 (목)
소품 중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그림 또는 사진을 디스플레이할 때 내용도 중요하지만 프레임 선택 또한 중요하다. 집 안은 한정된 공간이니 만큼 각기 다른 종류의 프레임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가능한 한 같은 종류의 것으로 통일감을 표현해 본다. 가구와 러그 등이 컨셉에 맞게 선택되었다면 그림이나 사진 역시 같은 컨셉의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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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데코 2006.12.07 (목)
대다수의 사람들은 가구와 소품을 구입할 때 세트로 들여 놓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소파를 살 때도 1-2-3인용 세트로, 티 테이블(Tea Table)과 엔드 테이블(End Table)도 마찬가지 경우이다. 세련돼 보이는 인테리어 코디 법은 디자인의 통일감이 있어야 하고 컬러는 원하는 계열 색에 잘 코디되어야 감각 있는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가구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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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테이블 장식 2006.11.30 (목)
12월은 모임이 잦아지는 때이다. 외부에서의 만남도 좋지만 내 집을 아름답게 꾸미고 가까운 사람들과 모임을 가지면 더욱 오붓하고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손님 초대하는 것에 큰 부담을 갖고 있다. 하지만, 이곳 캐나다에서 제대로 외식을 하려면 꽤 많은 비용이 드는 만큼 아이디어를 활용하여 적은 비용으로 멋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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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이 때가 되면 아쉬운 한 해를 보내며 다가오는 새해의 기대감으로 마음이 들뜨기 마련이다. 게다가 크리스마스까지 겹쳐서 집 안 분위기를 한껏 바꿔 보고 싶을 것이다. 무작정 크리스마스에 초점을 맞춰 꾸미다 보면 12월 25일이 지나자마자 트리 장식이 지루하게 느껴진다. 온 집안을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미기 보다는 따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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