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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지만 행복하게~, 2월 13일 패밀리데이를 즐겨볼까

밴조선편집부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7-02-09 09:52

이번주 볼거리&놀거리<126>

이번 주말은 2월의 '쇼트 베케이션'이 기다리고 있다.
자주 눈보라가 치고, 차들이 밀리고, 마음이 무거워져도 다시 찾아온 '평일 낀 휴일'을 "신이 준 휴가"라고 생각하면 어떨까. 확실히 2월 13일 패밀리데이는 짧지만 값진 휴가다. 겨울의 한 가운데를 지나면서, 가족들과 조그마한 힐링 타임을 가져봐도 좋을 듯.
밴조선 편집부 news@vanchosun.com


<사진=버나비시 제공>

"패밀리데이, 대다수 렉센터 무료 개방"
다음주 월요일인 13일 BC주 패밀리데이를 맞아 지자체에서도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날 각 지자체가 운영하는 대부분의 레크리에이션센터에서는 수영장 등 각종 입장료를 받지 않거나 대폭 할인한다.

버나비 빌 코프랜드 스포츠센터에서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패밀리데이 윈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오전 11시까지 팬케이크 브랙퍼스트 타임(1인당 4달러)이 있고, 스케이팅, 이미지네이션 플레이그라운드, 라이브 엔터테인먼드, 페이스 페인팅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펼쳐진다.
버나비 빌리지 뮤지엄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온 가족이 함께 하는 회전목마, 드롭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행사다. 어린이 연예인, 어린이 미술, 유산 게임 및 회전목마 등을 통해 온 가족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노스밴쿠버의 경우 패밀리데이 당일 거의 대부분의 레크리에이션센터에서 무료로 스케이팅 및 수영장을 개방한다. 린벨리에 위치한 카렌 렉센터의 경우 오전 12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패밀리 수영을 할 수 있고, 또 오후 1시 15분부터 1시간 30분 간격으로 패밀리 스케이트를 진행한다.


<사진=노스밴쿠버시 제공>
 
"알콩달콩한 발렌타인데이의 추억"
코퀴틀람 헤리티지 소사이어티에서는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수제 초콜릿을 만드는 교실을 운영한다.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비용은 35달러. 수업 이후에 본인이 직접 만든 초콜릿 등을 가져갈 수 있다.
 
그라우스마운틴 24시간 오픈이벤트
그라우스마운틴 24시간 오픈 이벤트가 이번 주말인 11일 열린다. 12일까지 이틀 동안 '논스톱'으로 원 없이 스키, 스노우보드 등을 즐길 수 있다. 해돋이 이벤트도 열린다. 스키와 스노우보드는 11일 토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이틑날인 12일 일요일 저녁 10시까지 무제한으로 탈 수 있다. 스노우슈잉은 해질 때까지만 진행한다. 아이스 스케이팅은  11일 정오부터 시작해 12일 밤 10시까지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grousemountain.com/events) 참고.


<사진=그라우스마운틴 리조트 제공>


<사진=그라우스마운틴 리조트 제공>
 
밴쿠버 핫초콜릿 페스티벌
이달 14일까지 밴쿠버 지역 25곳의 레스토랑, 카페 등에서 밴쿠버 핫초콜릿 페스티벌 행사를 즐길 수 있다. 주요 참가 레스토랑 및 카페는 49번가 패러럴 커피로스터, 벨 카페, 벨라 젤라테리아, 부터 베이크드 굿스, 초콜릿 아트, 도우 걸스, 어니스트 아이스크림, 이스트 밴 로스터스, 프렌티 메이드 베이킹, 젬 초콜릿, 글렌번 소다, 코코 몬크, 민크 초콜릿, 스위스 베이커리, 토마스 하스 등이다. 자세한 내용은 페스티벌 홈페이지(http://hotchocolatefest.com/participan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flickr/Alpha(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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