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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일요일, 이탈리아로 여행간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5-06-11 12:01

이번주 볼거리&놀거리 51

이탈리안데이, 밴쿠버 최대 거리 축제
언제든 마음만 먹으면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밴쿠버에 사는 즐거움 중 하나다. “그들만의 축제”에 발을 들여놓는 순간에는 서먹함이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그 뒷맛은 상쾌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타문화권에 마음을 열 준비만 되어 있다면 말이다. 14일(일) 정오부터 오후 8시까지 밴쿠버 커머셜드라이브는 “이탈리안데이”, 그 축제의 현장이 된다. 밴쿠버 최대의 거리 축제로 통하는 이탈리안데이는 이탈리아의 예술과 음식 등을 한자리에서 만끽할 수 있는 기회다. 




<▲ flickr/Ruocaled(cc) >



몸치여도 괜찮아
살사 무료 댄스 교실, 7월 5일부터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들다 보면 잡다한 생각들과 결별할 수 있지. 한마디로 몸도 마음도 개운해지는 느낌이야.” 어느 춤꾼의 댄스 예찬론이다. 이 말에 동의한다면, 혹은 이 진술의 사실 여부를 직접 확인하고 싶다면 다음의 정보에 주목해 보자. 여름의 절정기인 7월과 8월, 다운타운 랍슨스퀘어는 살사의 매력으로 도배된다. 두 달간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30분에서 7시까지, 살사 공연과 무료 레슨이 이어지기 때문이다. 몸치여도 살사에 한번 도전해 보라는 것이 주최 측의 주문이다.  


달라서 더 재밌다
다문화축제, 인크루전페스티벌
인크루전페스티벌(Inclusion Festival)이 13일(토) 정오부터 4시까지 버나비 어니윈치파크(Earnie Winch Park)에서 열린다. 주최 측은 “다문화사회의 다양성과 통합을 강조하는 이번 축제가 지역사회에 대한 개개인의 소속감을 키워줄 것”이라고 전했다. 아동과 가족을 위한 게임, 음악 및 댄스 공연, 그리고 다양한 음식이 준비되어 있다. 무료 입장.  7680 Fifteenth St, Burnaby



여름철, 물놀이 사고 방지는 필수
YMCA 아동 대상 무료교육 실시
YMCA가 3세에서 12세까지 아동을 대상으로 무료 물놀이 안전사고 교육을 실시한다. 기간은 30일까지, 장소는 YMCA 각 지점이다. YMCA 측은 이번 교육에 대해 물놀이 안전 사고와 관련된 필수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라고 전했다. 예약 및 문의 밴쿠버 다운타운점 Robert Lee YMCA (604)689-9622, 사우스밴쿠버점 Langara Family YMCA (604)324-9622,  사우스써리점 Tong Louie Family YMCA (604)575-9622, 칠리왁점 Chillwack Family YMCA (604)792-3371



도심속 파머스마켓은 이점이 다르다
예일타운의 멋과 풍, 느껴보실래요?
예일타운 파머스마켓이 10월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서 6시 사이에 선다. 지역 농수산품을 구입할 수 있다는 것 이외에도 예일타운의 멋과 풍을 느껴볼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이 가는 장터다.  1200 Mainland Street, Yaletown



중고 물품 사러 갈까?
그레이트그랜뷰가라지세일
6월 20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대규모 가라지 세일이 있다. 장소는 밴쿠버 브로드웨이(Broadway)와 버라드인렛(Burrard Inlet), 클락드라이브(Clark Dr.)와 나나이모(Nanaimo) 사이다. 다양한 종류의 중고 물품을 비교적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다. 물품 판매도 가능한데 이를 위해선 사전에 인터넷(
www.greatgrandview.ca/sell)을 통해 신청해야 한다.



여름밤이 재밌어진다
써리나잇마켓
오는 9월 20일까지 써리나잇마켓이 선다. 매주 금,토,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클로버데일엑시비션그라운드(Cloverdale Exhibition Grounds)에서다. 주최 측 설명에 따르면, 세계 각국의 먹을 거리와 볼거리, 그리고 놀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입장료는 2달러. 17726-62 Avenue



다양한 지역 먹거리가 한곳에
밴쿠버파머스마켓
밴쿠버파머스마켓이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선다. 장소는 밴쿠버 존헨드리파크(John Hendry Park) 북쪽 주차장이다. 다양한 지역 농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다. 3350 Victoria Drive. Vancouver.



맛있는 놀이터, 베이커스마켓
“빵과 과자의 달콤한 만남”
제과나 제빵에 관심있다면, 이번 휴일 행선지로 베이커스마켓을 택하면 좋을 듯 싶다. 화려한 장식의 얼음 사탕부터 유기농 과자까지 각양 각색의 제품을 한자리에서 접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입장료나 주차는 모두 무료이며, 시식도 가능하다. 이밖에 아이들을 위한 놀이 공간도 준비되어 있다. 베이커스마켓은 6월 14일까지(5월 31일 제외)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에서 3시 사이에 선다. 장소는 모벌리아트앤컬츄럴센터(Moberly Arts&Cultural Centre) 7646 Prince Albert St. Vancouver.



뉴웨스트아티잔페어
“장인들의 다양한 수공예품이 한자리에”
“뉴웨스트아티잔페어”(New West Artisan Fair)가 매월 첫째, 셋째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뉴웨스트민스터 커뮤니티스퀘어에서 열린다. 보석부터 수제비누까지 장인들의 다양한 수공예품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다. 810 Quayside Drive. New Westminster.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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