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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기억해야 할 로어메인랜드 음식 페스티벌

김혜경 기자 khk@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8-07-05 15:35

여름은 페스티벌의 시즌이고 맛있는 음식이 함께 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밴쿠버 음식칼럼니스트가 메트로 밴쿠버 지역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올 여름 축제와 더불어 맛볼 수 있는 진미를 소개한다.

인디언 서머 페스티벌-밴쿠버 7월5일-15일
음악과 영화, 시, 춤 그리고 음식이 함께 하는 축제가 10일간 계속된다. 올해 페스티벌의 주제는 ‘신화 만들기’. 유명 세프인 비크람 빌이 페스티벌을 이끌며 이외 테야베트, 오지바와, 카란 스리 등 각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러 명의 세프들이 함께 참가해 행사를 빛낼 예정이다. 



<▲올해 인디언 서머 페스티벌에는 국내 유명 세프들이 참가한다> 

밴쿠버 포크 뮤직 페스티벌-제리코 비치 공원: 7월13-15일
페스티벌의 원래 목적이 음식이 아니지만 음악과 더불어 행사장 주변에서 만나게 될 유명한 푸드 트럭을 방문하는 일은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 될 듯. 어네스트 아이스크림이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리게 된다.


<▲매년 여름 제리코 해변에서는 밴쿠버 포크 뮤직 페스티벌이 열린다> 


써리 퓨전 페스티벌-홀랜드 파크, 7월21-22일 
가나의 허니 치킨부터 대만의 소시지까지, 전 세계 각 지역의 유명한 음식을 모두 맛볼 수 있는 황홀한 시간이 될 듯. 



<▲써리 퓨전 페스티벌은 전 세계 유명 음식을 혼합해 선보인다> 

하모니 아트 페스티벌-웨스트 밴쿠버, 8월3일-12일
‘웨스트 최고’를 포함한 여러 종류의 이벤트가 펼쳐진다. 앰블사이드 부둣가에서 12개의 지역 식당이 준비한 음식과 와인 시합 진행도 흥미로운 볼거리.

원주민 축제-하모니 아트 페스티벌 프로그램 중 하나 8월7일
앰블사이드에 정착한 원주민들이 취임식을 기념하며 가졌던 축제. 축복의 음식으로 행사를 시작하며 연어 등 고유 음식이 선보인다. 


<▲하모니 아트 페스티벌에서는 요리를 주제로 한 다양한 이벤트를 만날 수 있다>

스쿠큼(Skookum)-스탠리공원 9월7일-9일
이 페스티벌은 음악과 요리, 예술 모든 것을 포함하고 있다. 밴쿠버에서 지역 음식들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보여주는 자리로 여기에서 음식은 조연이 아닌 당당한 주연이다. 카붐 박스, 벨가드 키친, 팻 마오 누들스 등 밴쿠버 소재 여러 식당과 푸드 트럭이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김혜경 기자 khk@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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