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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리아노 섬에서 주말을

김욱경 기자 wkim@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7-10-19 14:03

BC주 걸프 아일랜드 탐방…1

BC주 걸프 아일랜드는 말로 설명하기 힘든 매력이 있다. 다듬어 지지 않은 자연, 여유로워 오히려 느리게까지 느껴지는 생활방식, 활기 넘치는 거주민들섬에서 이 모든 것을 직접 겪어보지 않고서는 이해하기 힘들지도 모른다.

이 중에서도 이번주에는 지리적으로 걸프 아일랜드의 가장 남쪽에 위치하고 역사적으로 목재 회사가 나무 농장으로 이용해와 상대적으로 개발이 덜 된 갈리아노 섬을 소개한다.

 

1. 해변가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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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row’s Run Cottage에서 하룻밤을 지내고 난후 해변가 산책을 해보자.

갈리아노 섬의 장점 중 하나가 산책하기 좋은 크고 작은 탁 트인 해변이 많다는 사실이다. 55번 해변길을 따라 나무가 양 옆으로 늘어진 사암해변을 산책하다 보면 작은 게들이 노니는 조수풀을 발견할 수도 있다.

 

2. Montague Harbour Mar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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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명 가량되는 주민과 편의시설이 밀집되어 있는 섬의 남쪽 끝자락에 있는 마리나 주변 도로를 산책하거나 자전거를 타고 일주할 수 있다. 나무가 줄지어 서있는 언덕이 많은 도로에서 사슴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3. Bellhouse Provincial ParkBluffs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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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크닉을 준비해 주립 공원 안에서 간단히 점심 식사를 한 후 Active Pass가 내려다보이는 곳에 다다르면 해안가를 따라 이동하는 고래를 종종 볼 수 있다. 좀 더 어려운 등산 코스를 원한다면 모든 방문객에게 인기있는 Bluffs Park로 이동해보자. Bluffs Park 1940년에 세워진 공원으로 120헥타르 크기에 아름다운 Active Pass와 다른 걸프 아일랜드 조망을 제공한다.

 

4. Collison Re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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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리아노 묘지를 지나 아래쪽으로 내려가면 바다사자들이 떼지어 모여있는 광경을 볼 수 있는 Collison Reef에 다다른다. 조수가 높은 시간에 물 속에 들어가 사냥을 하고 바위에 앉아 식사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니 놓치지 말것.

 

5. Galiano Island Inn & S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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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동안 여행으로 힘든 몸을 풀기엔 Galiano Island Inn & Spa가 최적의 장소이다. 직접 나무를 떼워 화덕에서 구워낸 피자와 시원한 맥주도 있어 일석이조.

 

6. Hummingbird Pub B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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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오후 5시에 출발하는 이 버스는 주민들과 관광객을 위한 셔틀 버스로 Montague Harbour Marina와 주점을 오간다. 버스 운전사가 이 지역에서 전설적인 인물로 경험한다면, 그 강렬한 에너지에 전염될 것이다.

 

7. Montague Harbour Marina Provincial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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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백사장이 인상적인 Montague Harbour Marina 주립공원은 1959년에 BC주에서는 최초로 해상 주립공원으로 지정됐다. 그 이전엔 이 지역에 Coast Salish원주민이 수천년 동안 거주했다. 이 특이하게 하얀 백사장은 원주민들이 수천년 동안 조개 껍질을 버린 결과물이다. 조개 위로 모래가 덮여 지금의 독특한 백사장이 만들어졌다.

 

8. Retreat C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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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리아노 섬의 서쪽에는 가파르게 깎인 절벽이 많은데 이 지역에서 드물게 보이는 작은 만 중 Retreat Cove를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해안가를 따라 줄지어 형성된 사암 동굴이다. 쉽게 접근 가능하며 개인 소유 부지도 있으니 표지판을 확인하기 바란다.

 

9. Bodega Ridge Res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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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dega Ridge Resort는 작고한 유명한 예술가인 스티브 옥스코가 만든 Stoneworld가 있는 장소이다. 처음 장소가 개발될 당시 옥스코는 이곳에서 거대한 바위들을 캐내 영국의 스톤헨지와 같이 주변을 장식했다. 크기가 4톤 가량되는 거대한 바위들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다. 양떼와 더불어 옥스코의 부인인 바바라 기어리가 아직 여기에 거주하고 있으며 작은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으니 방문해 역사 이야기를 듣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갈리아노 섬을 방문하기 위해서는 트와센 페리 터미널에서 페리를 타면 된다.


 

김욱경 기자 wkim@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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