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낮에는 놀이공원 밤에는 서머 나이트 마켓

경영오 기자 kyo@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7-04-27 14:01

이번 주 볼거리 & 놀거리<133>
활기와 생기가 넘쳐나는 놀이공원과 서머 나이트 마켓이 개장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소소한 추억 만들기를 원한다면 비누 공예, 요거트 만들기 등을 통해 나만의 특별한 놀거리를 계획할 수도 있다.

 

동심으로 돌아가서 놀아보자

밴쿠버 유일의 놀이공원 플레이랜드(Playland at PNE)가 오는 5월 6일 개장한다. 올해는 Bug Whirled, The Flutterbye, Dizzy Drop 등 세가지의 새로운 놀이기구가 준비되어 관람객을 맞이한다. 해마다 업그레이드를 통해 새로운 놀거리를 제공하는 플레이랜드의 대표 놀이기구는 1958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롤러 코스터다. 그리고 캐나다에서 두 번째로 높고 플레이랜드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진 앳모스피어(ATMOSFEAR) 역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오는 9월 17일 폐장하는 플레이랜드는 날짜에 따라 개장하는 요일과 시간이 다르다. 때문에 관람을 원한다면 미리 홈페이지를 찾아 일정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참고로 오는 6월 25일까지는 매주 토·일요일과 공휴일에만 개장하며 8월 19일~9월 4일까지는 PNE 박람회가 열려 플레이랜드 패스로는 입장이 불가하다. 총 30가지 이상의 놀이기구를 탈 수 있고 아이스크림, 피자, 핫도그 등 맛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플레이랜드의 입장권은 현장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온라인 구매시 최대 5달러가 저렴하다. 단 3세 미만, 65세 이상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www.pne.ca에서 확인할 수 있다. 2901 East Hastings Street


<▲ 30가지 이상의 놀이기구를 탈 수 있는 플레이랜드. 사진 제공=밴조선 DB>

 

서머 나이트 마켓 구경

리치몬드에 위치한 서머 나이트 마켓이 오는 29일(토) 문을 연다. 2008년 처음 개장했으며 세계 4대 야시장 중 하나로 선정된 서머 나이트 마켓은 팬더 마켓으로도 불린다. 한 해 50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고 있으며 다양한 나라의 요리를 맛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새로운 생활용품과 독창적인 물건들이 관람객들을 기다린다. 또한 신기한 놀거리도 가득하다. 입장료는 무료 그러나 주차비 4달러가 있다. 9월 11일까지 개장하며 금·토요일 오후 7시~오전 12시까지이며 일요일은 오후 11시까지다. 자세한 정보는 http://pandamarket.ca/에서 확인할 수 있다. 12631 Vulcan Way, Richmond




<▲ 사진 제공=Summer Night Market >

내 마음에 쏙 드는 비누 만들기

계절이 바뀔 때면 피부 트러블이나 알러지 등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럴 때 천연 성분으로 만든 비누를 사용하면 조금은 피부 트러블을 진정시킬 수도 있다. 6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시간은 1시간 가량이 소요된다.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재료비 12달러 50센트를 내야 한다. 이 비용에는 수공예품 비누를 만드는데 필요한 글리세린 비누 베이스, 꽃, 다양한 향료 등이 포함된다. 자세한 정보는 jolene_des@hotmail.com으로 문의 가능하다. 4월 29일(토) 오전 10시30분~오후 5시30분, 장소는 뉴웨스트민스터 리버 마켓의 티니 스튜디오(TINY STUDIO)다. 810 Quayside Drive New Westminster(River Market) ☎(604)520-3881

 

몸에 좋은 그릭 요거트 & 빵 만들기

유산균이 몸에 좋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유산균을 섭취하는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요거트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시판되는 요거트에는 유산균과 함께 당분도 많이 함유되어 있다. 때문에 요즘은 가정에서 입맛에 맞는 건강한 요거트를 만드는 경우가 많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홈메이드 요구르트 만드는 방법과 빵 만들기에 도전한다. 16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나 사전 등록이 필요하며 20달러의 참가비가 있다. 완성된 요구르트와 빵은 가져갈 수 있으니 다양한 용기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4월 29일(토). 자세한 사항은 http://www.coquitlamheritage.ca/eventslist/2017/4/29/yogurt-making-and-whey-baking에서 확인할 수 있다. 1116 Brunette Ave, Coquitlam(Mackin House) ☎(604)516-6151
 

경영오 기자 kyo@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밴쿠버의 선선한 바람이 가을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알록달록 아름답게 물든 밴쿠버 가을의 정취를 풍성히 느낄 수 있는 단풍 명소 6곳을 소개한다. ▲사진출처= https://vandusengarden....
28일부터 내달 8일까지··· 240여 편 출품
설경구·장동건 <보통의 가족> 등 韓 작품 6편 선보여
올해로 42회를 맞이하는 밴쿠버 국제영화제(VIFF)가 오는 28일에 개최돼 10월 8일까지 진행된다. 지난 2019년 이후 처음으로 전면 대면으로 진행될 이번 영화제는 100편의 단편 영화 포함 약...
“좋은 책도 스스로 읽어야 창의력이 쑥쑥 올라갑니다”
“책 읽는 습관의 가장 큰 장점은 뉴베리 수상작과 같은 좋은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좋은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는 거예요. 아이들도 살다 보면 크고 작은 문제를 겪고 부정적인 생각을...
여행 매거진 Travel+Leisure 선정 ‘최고 도시 호텔’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여행 매거진 트래블앤레저(Travel+Leisure)가 최근 발표한 캐나다 최고의 도시 호텔 톱10 순위에 BC주 소재의 호텔(밴쿠버 4곳, 빅토리아 1곳)이 선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
올여름을 오랫동안 기억하게 해줄 축제들
해가 길고 날씨도 좋은 요즘, 여름을 더욱더 재미나게 보낼 수 있는 야외 행사들이 광역 밴쿠버 곳곳에서 열리고 있다. 올여름을 오랫동안 기억하게 해줄 행사들을 소개해 본다.   ...
오픈하자마자 입소문 타는 광역 밴쿠버 신장개업 식당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독특한 메뉴와 컨셉으로 벌써 입소문을 타고 있는 밴쿠버 신장개업 식당들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해가 길고 날씨도 좋아 외식하기 좋은 요즘,...
1일부터 BC 약사도 '경미한 질병' 약물 처방 가능
이번 새로운 정책과 관련한 궁금증 정리
6월 1일을 시작으로 BC에서 약사들도 경미한 질병에 대해 진단을 내리고 약을 처방할 수 있는, 일명 MACS(Minor Ailments and Contraception Service) 프로그램이 도입됐다.   가정의 부족난과...
‘포스트 코로나’로 다시금 활기를 띄는 공연·예술계
마돈나 콘서트부터 알라딘 뮤지컬까지··· 다채로운 볼거리
팬데믹 여파로 주춤했던 공연·예술계가 최근 점차 활기를 되찾고 있다. 캐나다를 대표하는 문화 도시인 밴쿠버에서 올여름에 예정된 여러 분야의 공연을 살펴본다.   돌아온 ‘팝의...
4월 1일부터 23일까지 밴쿠버 여러 장소서 열려
벚꽃 구경부터 일본 문화 체험까지··· 다양한 이벤트
▲UBC 밴쿠버 캠퍼스에 피어있는 벚꽃 (출처= Getty Images Bank) 봄의 시작을 알리는 밴쿠버 벚꽃 페스티벌(Vancouver Cherry Blossom Festival)이 4월 첫날을 시작으로 23일까지, 약 3주에 걸쳐 진행된다....
다인아웃 밴쿠버, 20일부터 2월 5일까지
유명 식당 예약 경쟁 치열··· 서둘러야
유명 식당에서 제공하는 코스 요리를 보다 저렴하게 경험할 수 있는 ‘다인아웃 밴쿠버’ 행사가 오는 20일부터 2월 5일까지 17일에 걸쳐 진행된다.   올해로 제21회를 맞이하는 올해...
합리적 가격에 훌륭한 맛 선보이는 "빕 구르망" 리스트
지난 10월, 밴쿠버 최초의 미쉐린 가이드가 발표됐다. 미쉐린 가이드에서 별을 받은 식당들은 뛰어난 음식을 제공하지만, 가격대가 만만치 않아 선뜻 시도하기가 부담스럽다. 이에 미쉐린...
친구들과 특별한 송년회 하기 좋은 바
연말이 다가오면서 송년회를 계획하고 있는 여러분을 위해 하늬바람 기자단은 친구, 지인들과 한 번쯤은 가 볼 만한 밴쿠버의 이색 술집 7곳을 소개해보도록 한다.   <응답하라 1980...
3년 만에 대면으로 돌아와 성황리에 마무리
사과 시식부터 접목 체험까지··· 풍성한 행사
올해로 31번째를 맞이하는 사과 축제(Apple Festival)가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UBC 밴쿠버 캠퍼스 보타니컬 가든(Botanical Garden) 일원에서 펼쳐졌다.   매년 추수감사절 다음 주말에 개최되는...
카페에서 향긋한 커피 한잔과 함께 책을 읽거나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수다를 떨기 딱 좋은 계절이 찾아왔다. 새 학기를 맞아 하늬바람 기자단은 한 번쯤 가보면 좋을 밴쿠버의 이색...
박찬욱, 홍상수 등 한국 거장 작품들 선보여
밴쿠버 국제영화제(VIFF)가 오는 29일 개막해 다음 달 9일까지 약 열흘에 걸쳐 진행된다.   올해로 41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VIFF에서는 75개국에서 135편의 장편 영화와 102편의 단편 영화가...
매년 밴쿠버 최고의 중식당을 선정하는 ‘Chinese Restaurant Awards’ 위원회(CRA)와 밴쿠버 차이나타운 재단(VCF)이 제2회 ‘Light Up Chinatown!’ 행사를 맞이해, 차이나타운 최고의 음식 10선을...
8월 말부터 9월 초까지 다양한 이벤트 개최
8월도 마지막주를 향해 다가가면서 여름방학과 휴가철도 마무리되고 있다. 하지만 유난히 짧았던 올여름을 이대로 보내기에는 아쉬움이 많은데. 늦여름, 광역 밴쿠버에서 진행되는 행사를...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하면서 입맛도 떨어지는 요즘이다. 이럴 때는 온몸을 시원하게 만드는 아이스크림이라면 그나마 숨통이 트일 것 같다. 이번 여름을 시원하고 달콤하게 나을...
여름방학과 휴가철이 시작되는 요즘, 모처럼 키칠라노로 발걸음을 옮겨보는 건 어떨까? 요즘 SNS와 인터넷의 발달로 간단히 검색만 하면 식당에 대한 정보들이 수두룩하게 나오지만, 괜히...
어느덧 여름방학이 다가왔다. 올여름에는 지난 2년 동안의 답답했던 팬데믹에서 벗어나 모처럼 큰 제한 없이 여러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게 돼, 그 어느 때 보다 기대가 되고 있다....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