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밴쿠버 여름 대표 즐길거리, 나이트마켓

이창현 기자 c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6-05-05 16:40

이번주 볼거리&놀거리 90

나이트마켓의 계절이 돌아왔다. 밴쿠버의 여름을 대표하는 나이트마켓이 리치몬드, 써리, 노스밴쿠버에서 열린다. 수십여개의 부스에서 액세서리, 옷, 생활용품등을 판매하고 나이트마켓에서 빼놓을 수 없는 각종 먹거리가 방문객들을 기다린다. 이미 리치몬드에서는 지난 29일부터 써머나이트마켓을 개장했고 이번주와 다음주, 노스밴쿠버와 리치몬드의 또다른 나이트마켓이 문을 연다. 볼거리와 놀거리, 먹거리를 만끽할 수 있는 밴쿠버 나이트마켓을 정리했다.


<밴쿠버 최대규모의 리치몬드 나이트마켓이 오는 13일 문을 연다. 사진=리치몬드 나이트마켓 페이스북>


리치몬드 나이트마켓, 리치몬드
밴쿠버 최대규모의 나이트마켓으로 5월 13일부터 10월 10일까지 개장하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은 오후 7시부터 자정까지, 일요일과 공휴일은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열린다. 올해는 공룡 모형을 전시해 더 풍성한 볼거리를 갖고 방문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입장료는 3달러25센트이며 10세이하 어린이와 60세이상 노인은 무료이다. 20달러짜리 패스를 구매하면 최대 7번까지 입장이 가능하며 입장을 위해 줄을 서지 않아도 된다. 패스는 친구, 가족들에게 대여·양도도 가능하다. 또 각종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쿠폰북 또한 준비되어 있다. 쿠폰북은 나이트마켓 입구 또는 고객안내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8351 River Road, Richmond.

썸머나이트마켓(판다마켓), 리치몬드
리치몬드 썸머나이트마켓, 일명 판다마켓이 지난 29일부터 개장해 방문객들을 맞고있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은 오후 7시부터 자정까지, 일요일과 공휴일은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열린다. 판다마켓은 오는 9월 11일까지 개최되며 각종 볼거리와 먹거리를 준비해놓고 있다. 특히 작년부터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게임시설을 마련해 더욱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입장료는 무료이다. 12631 Vulcan Way. Richmond.

노스밴쿠버 쉽야드 나이트마켓, 노스밴쿠버
노스밴쿠버에서도 나이트마켓이 열린다. 쉽야드 나이트마켓은 오는 5월 6일부터 9월 30일까지 개장하며 매주 금요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열린다. 초청가수의 라이브 음악을 감상할 수 있으며 수제맥주도 즐길 수 있다. 또 35개 이상의 푸드트럭이 참여해 손수만든 음식, 간식거리를 준비해놓고 방문객들을 기다린다. 입장료는 무료이다. 138 Victory Ship Way, North Vancouver.

써리 나이트마켓, 써리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써리 나이트마켓은 6월 3일부터 8월 14일까지 열린다. 금요일과 토요일은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일요일은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다. 입장료는 2달러이며 신장 122cm이하 어린이 및 75세 이상 노인은 무료이다. 17726-62 Ave. Surrey.



<지난 29일 개장한 판다마켓의 먹거리. 사진=판다마켓>


이창현 기자 ch@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밴쿠버의 선선한 바람이 가을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알록달록 아름답게 물든 밴쿠버 가을의 정취를 풍성히 느낄 수 있는 단풍 명소 6곳을 소개한다. ▲사진출처= https://vandusengarden....
28일부터 내달 8일까지··· 240여 편 출품
설경구·장동건 <보통의 가족> 등 韓 작품 6편 선보여
올해로 42회를 맞이하는 밴쿠버 국제영화제(VIFF)가 오는 28일에 개최돼 10월 8일까지 진행된다. 지난 2019년 이후 처음으로 전면 대면으로 진행될 이번 영화제는 100편의 단편 영화 포함 약...
“좋은 책도 스스로 읽어야 창의력이 쑥쑥 올라갑니다”
“책 읽는 습관의 가장 큰 장점은 뉴베리 수상작과 같은 좋은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좋은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는 거예요. 아이들도 살다 보면 크고 작은 문제를 겪고 부정적인 생각을...
여행 매거진 Travel+Leisure 선정 ‘최고 도시 호텔’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여행 매거진 트래블앤레저(Travel+Leisure)가 최근 발표한 캐나다 최고의 도시 호텔 톱10 순위에 BC주 소재의 호텔(밴쿠버 4곳, 빅토리아 1곳)이 선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
올여름을 오랫동안 기억하게 해줄 축제들
해가 길고 날씨도 좋은 요즘, 여름을 더욱더 재미나게 보낼 수 있는 야외 행사들이 광역 밴쿠버 곳곳에서 열리고 있다. 올여름을 오랫동안 기억하게 해줄 행사들을 소개해 본다.   ...
오픈하자마자 입소문 타는 광역 밴쿠버 신장개업 식당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독특한 메뉴와 컨셉으로 벌써 입소문을 타고 있는 밴쿠버 신장개업 식당들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해가 길고 날씨도 좋아 외식하기 좋은 요즘,...
1일부터 BC 약사도 '경미한 질병' 약물 처방 가능
이번 새로운 정책과 관련한 궁금증 정리
6월 1일을 시작으로 BC에서 약사들도 경미한 질병에 대해 진단을 내리고 약을 처방할 수 있는, 일명 MACS(Minor Ailments and Contraception Service) 프로그램이 도입됐다.   가정의 부족난과...
‘포스트 코로나’로 다시금 활기를 띄는 공연·예술계
마돈나 콘서트부터 알라딘 뮤지컬까지··· 다채로운 볼거리
팬데믹 여파로 주춤했던 공연·예술계가 최근 점차 활기를 되찾고 있다. 캐나다를 대표하는 문화 도시인 밴쿠버에서 올여름에 예정된 여러 분야의 공연을 살펴본다.   돌아온 ‘팝의...
4월 1일부터 23일까지 밴쿠버 여러 장소서 열려
벚꽃 구경부터 일본 문화 체험까지··· 다양한 이벤트
▲UBC 밴쿠버 캠퍼스에 피어있는 벚꽃 (출처= Getty Images Bank) 봄의 시작을 알리는 밴쿠버 벚꽃 페스티벌(Vancouver Cherry Blossom Festival)이 4월 첫날을 시작으로 23일까지, 약 3주에 걸쳐 진행된다....
다인아웃 밴쿠버, 20일부터 2월 5일까지
유명 식당 예약 경쟁 치열··· 서둘러야
유명 식당에서 제공하는 코스 요리를 보다 저렴하게 경험할 수 있는 ‘다인아웃 밴쿠버’ 행사가 오는 20일부터 2월 5일까지 17일에 걸쳐 진행된다.   올해로 제21회를 맞이하는 올해...
합리적 가격에 훌륭한 맛 선보이는 "빕 구르망" 리스트
지난 10월, 밴쿠버 최초의 미쉐린 가이드가 발표됐다. 미쉐린 가이드에서 별을 받은 식당들은 뛰어난 음식을 제공하지만, 가격대가 만만치 않아 선뜻 시도하기가 부담스럽다. 이에 미쉐린...
친구들과 특별한 송년회 하기 좋은 바
연말이 다가오면서 송년회를 계획하고 있는 여러분을 위해 하늬바람 기자단은 친구, 지인들과 한 번쯤은 가 볼 만한 밴쿠버의 이색 술집 7곳을 소개해보도록 한다.   <응답하라 1980...
3년 만에 대면으로 돌아와 성황리에 마무리
사과 시식부터 접목 체험까지··· 풍성한 행사
올해로 31번째를 맞이하는 사과 축제(Apple Festival)가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UBC 밴쿠버 캠퍼스 보타니컬 가든(Botanical Garden) 일원에서 펼쳐졌다.   매년 추수감사절 다음 주말에 개최되는...
카페에서 향긋한 커피 한잔과 함께 책을 읽거나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수다를 떨기 딱 좋은 계절이 찾아왔다. 새 학기를 맞아 하늬바람 기자단은 한 번쯤 가보면 좋을 밴쿠버의 이색...
박찬욱, 홍상수 등 한국 거장 작품들 선보여
밴쿠버 국제영화제(VIFF)가 오는 29일 개막해 다음 달 9일까지 약 열흘에 걸쳐 진행된다.   올해로 41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VIFF에서는 75개국에서 135편의 장편 영화와 102편의 단편 영화가...
매년 밴쿠버 최고의 중식당을 선정하는 ‘Chinese Restaurant Awards’ 위원회(CRA)와 밴쿠버 차이나타운 재단(VCF)이 제2회 ‘Light Up Chinatown!’ 행사를 맞이해, 차이나타운 최고의 음식 10선을...
8월 말부터 9월 초까지 다양한 이벤트 개최
8월도 마지막주를 향해 다가가면서 여름방학과 휴가철도 마무리되고 있다. 하지만 유난히 짧았던 올여름을 이대로 보내기에는 아쉬움이 많은데. 늦여름, 광역 밴쿠버에서 진행되는 행사를...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하면서 입맛도 떨어지는 요즘이다. 이럴 때는 온몸을 시원하게 만드는 아이스크림이라면 그나마 숨통이 트일 것 같다. 이번 여름을 시원하고 달콤하게 나을...
여름방학과 휴가철이 시작되는 요즘, 모처럼 키칠라노로 발걸음을 옮겨보는 건 어떨까? 요즘 SNS와 인터넷의 발달로 간단히 검색만 하면 식당에 대한 정보들이 수두룩하게 나오지만, 괜히...
어느덧 여름방학이 다가왔다. 올여름에는 지난 2년 동안의 답답했던 팬데믹에서 벗어나 모처럼 큰 제한 없이 여러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게 돼, 그 어느 때 보다 기대가 되고 있다....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