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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로프랙터가 되기까지, 진학보다 진로를 먼저 생각하는 것이 정답이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5-12-31 09:17

문용준 기자의 차 한 잔 합시다 33-에버그린카이로프랙틱클리닉 박세환 원장
미지의 세계를 앞에 둔 사람들 중 상당수는 믿음직한 가이드에 많은 부분을 의지하려 든다. 운전할 방향을 명확한 어조로 지시하는 네비게이션이 있다면 낯선 길도 낯설게 다가오지 않아서다. 이런 이유로 후배들은 선배들을 찾는다. 식당 창업을 꿈꾸는 사람들이 이미 자리잡은 식당 주인으로부터 성공 노하우를 전수받고자 하는 것도 한 가지 예다.

이번 “차 한 잔 합시다”는 척추 신경 전문의 혹은 재활 전문의로 인식되는 카이로프랙터와 그 길을 가고자 하는 사람들과의 만남을 주선하기 위해 기획됐다. 하지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인터뷰 상대, 에버그린카이로프랙틱클리닉의 박세환 원장(사진)이 건네준 안내서는 친절함과는 다소 거리가 있었다. 때문에 가려운 부분, 예를 들어 카이로프랙터가 되기 위한 조건이나 이후의 소득 수준 등은 인터뷰 후에도 여전히 가려운 채로 남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 원장을 지면에 소개하는 이유는 분명하다. 그는 일부 한인 1.5세대나 2세대가 캐나다 사회를 겉도는 이유를 체감했고 대책을 고민해 왔다. 그 결과가 이번 인터뷰에 담겨져 있다.



“스스로에게 질문하고 답하기, 정보는 그렇게 쌓아가는 것”

1987년생인 그는 10대와 20대를 북미주를 횡단하며 살았다. 미국 워싱톤 DC에서 중학 시절의 일부를 보냈고, 부모의 캐나다 이민 결정과 함께 밴쿠버에 왔다. 고등학교 졸업 후에는 캐나다 동부의 소도시 런던에 위치한 웨스턴온타리오대학(사이언스 전공)에 입학했고, 이후에는 치대와 카이로프랙틱 입학 허가증을 사이에 두고 고민하다 “4년 전액 장학금 제공”이라는 당근에 이끌려 미 서부(서던캘리포니아대학)로 향했다. 다시 밴쿠버에 정착한 것은 최근, 써리에 카이로프랙틱클리닉을 열면서다. 


밴쿠버, 이 낯선 환경에 적응한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을텐데요. 그것도 10대 때 말이죠.
미주 동부와 서부는 그 분위기가 확실히 다르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밴쿠버에서의 적응은 그닥 어렵지 않았습니다. 동양인 친구들이 많아 위화감이 없었고, 언어 면에서도 별다른 불편함이 없었으니까요.

고교 시절 당시 주변에 힘들어 하는 친구들은 없었습니까?
밴쿠버에 처음 온 것이 2001년이었는데, 그때만 해도 방황하는 친구들이 여럿 됐어요. 달라진 환경에서 살기가 어찌 쉽기만 하겠어요. 어렵겠지요. 다만 제 후배들은 자신이 왜 지금 캐나다에 있는지 그 이유나 목적을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확실히 알고 있다면, 힘든 것도 어느 정돈 견딜 수 있다고 생각해요. 물론 이게 말처럼 쉽지만은 않겠지만, 상대적으로 좋은 환경에서 새로운 것을 배우고 있는 자신을 들여다볼 필요는 있는 것 같습니다.

북미주 동부와 서부를 오가며 지냈는데, 그 이력이 특이하게 느껴집니다.
중학교 졸업 후 밴쿠버에 온 건 가족의 이민, 즉 부모님의 뜻에 따른 거였어요. 하지만 대학부터는 제 결정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동부 쪽 대학을 선택하게 된 특별한 이유가 있었습니까?
UBC에는 처음부터 갈 생각이 없었어요. UBC 캠퍼스 내에 위치한 고등학교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던 탓에, UBC를 좀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이 아마 강했을 거에요.

고교 시절 성적이 좋았을 것 같은데요.
전형적인 아시아계 학생이었지요. 공부 열심히 하고, 그에 맞게 성적도 잘 나오는…. 때문에 대학 들어가는 것이 힘들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학교의 명성(순위)만을 대학 선택의 기준으로 삼진 않았아요. 애초부터 사이언스를 전공할 생각이었고, 사이언스는 어느 곳에서도 자기하기 나름이라고 판단했습니다.

그런데 굳이왜 웨스턴온타리오대학이었지요?
사이언스 뿐 아니라 비즈니스 쪽에도 관심이 많았기 때문이에요. 웨스턴온타리오대학은 상경계가 특히 유명해요. 저는 이 분야 친구들과 인맥을 쌓고 싶었고, 대학 생활 내내 또 그렇게 살았습니다. 지금까지의 결과만 놓고 보면 제 선택이 옳았다고 생각해요.

그래도 사이언스를 전공으로 선택한 건 의대나 치대 입학을 염두에 뒀기 때문인가요?
맞습니다. 많은 후배들이 의대 입학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마음 저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미래의 꿈을 결정하기에 앞서 많은 부분에 대한 구체적인 조사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봐요. 예를 들어 의사가 되면 어떤 라이프 스타일을 갖게 되는지 등을 미리 알아볼 필요가 있다는 거죠. 단순 짐작에 의존하다 보면 시야가 넓어지기 어렵습니다.


 박세환 원장은 교육 분야에도 관심이 많다. 카이로프랙터인 그는 콩코디아인터내셔널유니버시티에 교육 컨텐츠를 제공하는 일도 겸하고 있다.  




“카이로프랙터가 하는 일은? 환자들 삶의 질을 높이는 거죠”


대학을 선택할 때 고려됐으면 하는 점은 무엇일까요?
대개 진학을, 그러니까 목표하는 대학을 미리 결정한 후에야 진로를 고민하기 시작하지요. 저는 그 반대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진학을 우선 순위에 놓게 되면 진로가, 내 앞에 놓인 가능성이 좁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때문에 진로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수집하고, 대학은 그 다음에 선택하는 것이 맞는 순서라는 거죠.

정보 수집에 대한 노하우가 있을 것 같은데요. 
누군가 일러주는 팁보다는 자신에게 맞춘 “나만의 정보”를 갖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 스스로 질문하고 스스로 답할 수 있어야 한다는 거죠. 학교를 선택할 때도 다양한 방향, 이를테면 학교 순위 뿐 아니라 졸업 후 취업률, 교육의 질 등을 따져볼 수 있어야 해요. 이게 다가 아니지요. 대학 소재 도시의 고용 여건도 살펴봐야 합니다. 고용 시장이 좋다면 현지 대학생들에게 그 헤택이 돌아갈테니 말이죠. 

진로나 진학에 대해서 이렇게까지 꼼꼼히 고민하게 된 이유가 궁금한데요.
그냥 선배의 의무라고 생각해요. 획일화된 진로 선택과 대학 결정으로 인해 실패가 자꾸 반복되고 있는데, 저는 그 점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학생들은 잘 공감할 수 없을지 모르지만 부모 입장에서는 조기 유학이나 이민이 적지 않은 투자거든요. 당연히 그 결과가 좋아야 하지 않겠어요.

대학의 역할은 무엇일까요? 투자를 해서라도 대학에 가야 하는 이유가 어디에 있다고 생각합니까?
학교라는 곳이 단순히 공부만을 위한 공간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만약 그 목적대로라면 개방대학이나 공개 강좌에 많이 의존해도 되니까요. 그런데 왜 대학에 가려고 하는 걸까요? 대학 과정을 마쳤다고 해서 곧바로 일자리가 보장되는 그런 시대도 아닌데도 말이에요. 저는 대학에 가는 이유를 “같은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사람들과의 만남”에서 찾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대학에 들어가서는 공부 뿐 아니라 네트워크 구축에도 크게 신경써야 한다는 거죠.

대학 입학 전 생각했던 진로(의대나 치대 입학)와 졸업했을 때의 진로가 달라졌는데요.
치대를 갈 것인가, 아니면 카이로프랙틱 쪽으로 뱡향을 틀 것인가를 두고 마지막까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결론을 내렸지요. 비즈니스에 관심이 많은 저로선 개인 클리닉을 운영할 수 있는 자격만 갖출 수 있다면, 치의학을 공부하든 카이로프랙틱을 공부하든 큰 차이가 없을 거라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장학금 혜택이 많은 카이로프랙틱을 선택하게 된 겁니다.

카이로프랙틱을 공부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자격을 갖춰야 할까요?
자격 기준에 대해 이렇다 저렇다 말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을 것 같습니다. 대신 카이로프랙터라는 직업에 대해서 잘 이해하고 있는 사람들이 이 분야에 들어 왔으면 좋겠습니다. 계속해서 반복되는 얘기지만, 사이언스를 전공했으니 의료 계통으로 진출해야 겠다는 단순한 생각에서 벗어나서 미래 직업에 대한 보다 세밀한 조사, 이를 통한 나만의 정보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지난 10월이었지요? 써리 플릿우드 지역에 에버그린카이로프랙틱클리닉을 연 것이.
예 맞습니다. 한인분들, 그 중에서도 교통사고 환자들의 방문이 잦은 편입니다. ICBC 클레임넘버가 있는 교통사고 환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카이로프랙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데, 바로 그 영향 때문인 것 같습니다. 카이로프랙터로서 조언해 드리자면, 교통사고 후유증은 사고 후 길게는 1년 후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치료 시기가 매우 즁요하다고 볼 수 있겠지요.

환자들을 치료하면서 카이로프랙터라는 직업에 대한 생각이 달라졌을 수도 있을텐데요. 
카이로프랙터를 한 마디로 규정하기 어렵겠지만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카이로프랙터는 환자들의 삶의 질을 끌어올리는 사람이라고. 사고 등으로 불편한 몸을 얻게 된 사람들에게 다시 원래의 일상을 돌려주는 것, 이것이 카이로프랙터의 역할이고 또 이를 통해 보람을 느끼게 됩니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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