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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에서 有를 창조하는 기쁨이 일을 즐기는 원동력"

박준형 기자 jun@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5-12-10 14:19

망치 잡는 것이 즐거운 완벽주의자, 리노베이션 전문가 노성문씨
지난 9일 리노베이션 공사가 한창인 웨스트밴쿠버의 한 주택. 문을 열고 들어서자 작업에 열중하고 있는 건장한 한인 청년들이 시선을 잡아끈다. 대부분 20~30대인 이들은 쌀쌀한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멋진 집을 짓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들을 이끌고 있는 리더는 노성문(33)씨. 한국에서 실내인테리어디자인을 전공한 노씨는 어학연수차 밴쿠버에 왔다가 캐나다의 매력에 이끌려 이민까지 하게 됐다. 캐나다에서 그가 선택한 직업은 당연히 건축가다. BCIT에서 인테리어디자인을 전공한 후 지금까지 주택 리노베이션 분야에서만 일을 하고 있다. 그는 "BCIT를 다니면서도 일은 계속 했다"며 "학교 다닐 때부터 일을 했기 때문에 이쪽 분야에서는 나름대로 인지도를 쌓았다"고 말했다.

그에게 주택 리노베이션은 천직이다.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일명 '노가다'를 하며 건축현장을 제집 드나들듯 했다. 이후 단 한 번도 망치와 못이 그의 손을 떠난 적이 없다. 그는 집을 만들고 고치는 과정이 굉장히 즐겁다고 말한다. 그는 "이 일을 즐기기 때문에 지금까지 계속 할 수 있는 것"이라며 "일종의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일을 하는데 있어 그는 정석대로, FM대로 하는 스타일이다. 어느 하나 절대 허투루 넘어가는 법이 없다. 전기나 배관 등 자격증 없이 손대면 안 되는 일은 반드시 전문가를 부른다. 철거물마저 절대로 그냥 버리지 않는다. 모두 규정에 맞춰 검사를 실시한 후 지정된 장소에 버린다. 자신의 분야에서만큼은 완벽을 추구하겠다는 장인정신이 엿보인다. 그는 "난 일을 FM대로 하는 스타일이다. 눈 가리고 아웅하는 것은 내 방식이 아니다"며 "정직하게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역설했다.

나이에 비하면 누구보다도 많은 경험을 쌓은 것이 그의 최대 강점이다. 어릴 때부터 다양한 건축현장에서 경험을 쌓아 리노베이션부터 신축까지 못하는 것이 없다. 주택 리노베이션이나 신축을 계획하고 있는 밴쿠버 한인 교민들이라면 지역을 불문하고 노씨를 찾으면 된다. 문의를 원할 경우 이메일(sungmoonnoh@hotmail.com)을 통해 연락하면 된다.

마지막으로 그는 자신을 믿고 따르는 동료들에게 고맙고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나를 믿고 따라와주는 친구들한테 많이 베풀어야 하는데 잘 못 해주니까 미안하다"며 "그래도 서로 커뮤니케이션이 되기 때문에 서로 의지하고 일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마 이 일은 평생 할 것이다. 나이가 들어서도 하고 있을 것이다"고 말하는 그에게서 일에 대한 열정과 자부심이 느껴진다.


<▲리노베이션 전문가 노성문씨. 박준형기자 jun@vanchosun.com>

밴쿠버에는 언제 왔나?

"군대를 전역한 후 2007년에 처음 왔다. 당시 25살이었는데 학교를 휴학하고 어학연수 목적으로 밴쿠버에 왔다. 이후 지내다 보니까 여기서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지금까지 오게 됐다."

리노베이션은 어떻게 시작하게 됐나?

"캐나다에서 살기 위해서는 영주권이 필요했다. 그래서 일단 학교를 들어가기로 결정했다. BCIT에서 인테리어디자인을 전공했다. 원래 한국에서도 실내인테리어디자인을 전공했다. 건축현장에서는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일했다. BCIT를 다니면서도 일은 계속 했다. 한인건축업체에서 일을 하면서 학업을 병행했고 졸업할 때쯤 잡오퍼가 들어와서 매니토바주 위니펙으로 가게 됐다. 위니펙에서는 2년 반 동안 새집 신축만 했다."

다시 밴쿠버에 온 것은 언제인가?

"2012년에 밴쿠버로 다시 왔다. 위니펙이 날씨도 춥고 한인들도 별로 없다. 솔직히 돈 벌기에는 위니펙이 더 좋지만 그래도 밴쿠버가 그리워 가족들과 함께 무작정 다시 넘어왔다. 학교 다닐 때 같이 일하던 사람이 건축업체를 차려서 거기서 일했다. 학교 다닐 때부터 일을 했기 때문에 이쪽 분야에서는 나름대로 인지도를 쌓았다."

지금처럼 팀을 구성해서 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2014년부터 팀을 꾸려서 하고 있다. 2007년에 밴쿠버에 왔을 때는 여기서 학교를 졸업해서 정식으로 리노베이션을 하는 한인들이 별로 없었다. 어깨너머로 배워서 하는 분들이 대부분이었다. 그렇지 않은 분들도 있지만 새로운 변화나 새로운 것을 추구하려고 하지 않는 분들도 있다. 오래 일하다 보면 가격에 맞춰서만 일하려고 하는 분들도 있다. 나는 조금 다르게 하고 싶었다. 새로운 것도 도입하고 더 나은 발전을 하고 싶었다. 젊은사람들한테 기회도 주고 싶었다."

일하면서 힘든 점은 무엇인가?

"일적으로는 그렇게 힘든 부분은 없다. 단지 고객과의 만남에서 힘든 부분이 있다. 견적에 대한 흥정도 해야 하고 그러다 보면 작업시간에 대해서도 맞춰야 한다. 고객들은 맞춤형을 좋아하기 때문에 사람들을 상대하면서 맞춰야 하는 부분이 어렵다. 공사를 하다 보면 더 나은 방향으로 바뀌는 부분이 생긴다. 하지만 금액적인 부분 때문에 잘 안 되면 아쉬운 점이 생긴다."

일은 1년 내내 꾸준한 편인가?

"계절을 타지는 않는다. 특별히 겨울이라서 일이 줄어들고 그런 것은 별로 없다. 다만 시즌에 따라 일이 있을 때도 있고 없을 때도 있다. 보통 유가에 따라서, 주택경기에 따라서 달라진다. 집을 사고 팔고 하는 일이 많아지면 일이 많아지는 식이다. 그래서 무엇보다도 인지도가 중요하다."

리노베이션 전문가로서 노성문의 장점은 무엇인가?

"내 나이에 새집을 지어본 한인은 아마 밴쿠버에 없을 것이라고 자신한다. 학교를 나온 사람은 있겠지만 신축 경험은 없을 것이다. 신축을 2년 정도 해보니까 집을 보면 큰 틀과 전체적인 구조가 눈에 보인다. 고객들이 궁금해하는 집 구조가 튼튼한지, 어떻게 구조를 변경할 수 있는지 등을 말씀드릴 수 있다. 난 일을 FM대로 하는 스타일이다. 그동안의 노하우와 갈고 닦은 실력을 규정에 맞게 한다. 아는 분야에 대해서는 최선을 다한다. 하지만 모르는 분야는 반드시 전문가를 불러서 한다. 일부 고객들은 추가 비용이 들기 때문에 '그냥 좀 해달라'고 부탁하는 경우가 있다. 나도 할 수는 있지만 눈 가리고 아웅하는 것은 내 방식이 아니다. 예를 들어 전기나 배관은 자격이 있는 전문가들에게 맡긴다. 일부는 자기가 할 줄 안다는 이유로 전문가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나는 정직하게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오히려 고객들이 싫어할 수도 있다. 가격 견적을 내면 가격이 세다고 말씀하시는 고객들이 있다. 하지만 다른 캐나다인 리노베이션과 비교하면 비싸지 않다. 같이 공부한 캐나다 친구들한테 내가 받는 비용을 얘기하면 입을 쩍 벌리면서 자기 집도 해달라고 한다."

리노베이션과 신축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리노베이션과 신축은 조금 차이가 있다. 신축은 완전히 새로 시작하는 것이고 리노베이션은 뜯어내고 들어가는 것이다. 리노베이션이 일이 더 힘들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이제는 철거가 쉽지 않아졌다. 예전 집들을 보면 콘크리트 석면을 사용한 집들이 많다. BC주 집들은 백석면이나 갈석면을 사용한 경우가 많다. 하지만 석면은 유해물질로 인해 인체에 해로울 수 있다. 그래서 함부로 버리면 안 된다. 집 구조 변경 시에는 반드시 전문가가 성분검사를 실시한 후 처리해야 한다. 일부 한인들이 잘 몰라서 그냥 무작정 버리는 경우가 있다. 버리는 곳도 반드시 지정된 장소에 버려야 한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같이 일하는 친구들을 챙겨주고 싶어도 한계가 있어 미안하다. 일을 즐길 수 있는 것은 결국 금액이다. 같이 일하는 팀원들을 챙겨줄 수 있는 것도 결국 금액이다. 믿고 따라와주는 친구들한테 많이 베풀어야 하는데 잘 못 해주니까 미안하다. 다른 사람들처럼 크리스마스 파티도 못 해줘 미안하다. 그래도 서로 커뮤니케이션이 되기 때문에 서로 의지하고 일을 할 수 있다."

리노베이션을 하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인가?

"내가 이 일을 즐기기 때문에 지금까지 계속 할 수 있는 것이다. 없던 것을 새롭게 만들 수 있어서 좋다. 고객이 원하는대로 최대한 만들어 드릴 수 있는 점이 좋다. 일종의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과정 하나하나가 재밌다. 나도 일을 하면서 계속해서 배운다. 새로운 자재, 새로운 기술이 나오다 보니까 나도 계속 배우는 과정에 있다. 그런 것들이 재밌다."

언제까지 할 것인가?

"평생 할 것이다. 아마 나이가 들어서도 하고 있을 것이다. 고등학교 때부터 일명 노가다를 했다. 내가 할 줄 아는 것은 망치질뿐이다."

향후 목표는 무엇인가?

"목표는 일단 새집을 짓고 싶다. 타운하우스와 같은 큰 집을 짓고 싶다. 아직 한인들 중에는 그렇게 하는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한 채, 두 채 짓는 사람들은 있지만 대규모 공사를 하는 분들은 없을 것이다. 지금은 작업을 끝내도 사진을 찍지 않는다. 사진을 찍어서 남기면 집들이 다 똑같아 진다고 생각된다. 집은 항상 바뀌고 집마다 특성도 다르기 때문에 그것에 맞게 해야 한다. 나중에 새집을 짓게 되면 그때부터 사진을 찍을 생각이다."

박준형기자 jun@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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