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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에게 특히 유리한 캐나다식 영어시험 <셀핍>

스티븐 리 clccelpip@gmail.com 글쓴이의 다른 글 보기

   

최종수정 : 2014-11-06 16:11

‘셀핍(CELPIP)’으로 영주권ㆍ시민권 쉽게 신청하기-1

 

한국인에게 특히 유리한 캐나다식 영어시험 ‘셀핍(CELPIP)


영주권, 시민권 취득이 점점 까다로워지고 있다. 특히 시민권의 경우 예전에는 영어능력 시험 인증이 필요 없이 거주기간 조건만 맞으면 시민권 신청이 가능했고 필기시험도 형식적이라 할 정도로 수월했다. 하지만 요즘 시민권 시험은 어려워져 떨어지는 사람도 많아 따로 공부를 해야 하고 영주권 신청 요건도 더욱 까다로워진 게 사실이다. 


영주권을 취득해 이민 와 10년을 살아도 한인사회에서 한인들끼리 어울러 한인들간의 비즈니스를 지속해왔던 사람들은 아무래도 영어 실력을 향상 시키기 어렵다. 오히려 열심히 영어 공부하다 온 이민초기 보다도 실력이 나빠진 경우도 허다하다. 그래서 영어에 대한 장벽은 캐나다에 살아온 시기와는 전혀 관련이 없이 어떤 언어환경에서 살아왔느냐가 중요하다. 최근 인터넷의 발달로 모든 한국 방송, 영화, 가요 등 실시간으로 보고 들을 수 있는 시대에 살다보니 더 심해지는 경향도 있다. 


한국에 자주 드나드는 사람들은 영주권 유지 조건을 충족시키기 쉽지 않다. 5년 동안 2년 이상을 캐나다에 거주해야 영주권 갱신 신청 요건이 되는데 자칫 거주 일수가 충족 안되기 쉽고 5년마다 PR 카드를 갱신하는 것도 번거롭다. 한국사회가 글로벌화되면서 외국인에 대한 규제가 완화되어 이전처럼 시민권 취득과 한국 국적 상실로 인한 불이익이 적어진 것도 시민권을 따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한 요인이다. 정치 사회적으로는 세월호 참사, 판교 환풍구 사고 등으로 드러난 한국사회의 총체적 부실에 대한 실망감도 캐나다 시민권 취득을 부추기는 간접적인 요인이 아닌가 싶다. 


이처럼 영주권과 시민권 취득에 대한 한인들의 관심은 커지고 까다로워진 신청 자격 때문에 그만큼 미리 준비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영주권 취득 또한 유학생을 비롯한 젊은 층을 중심으로 관심이 커지고 캐나다 정부도 우수인력의 확보를 위해 기술과 언어 능력이 확인된 젊은 외국 인력의 유입에 적극적이다. 


절차를 간소화해 대기시간을 줄여 영주권을 주려 하지만 경력과 기술 못지 않게 중요시하는 것이 바로 영어능력이다. 영주권과 시민권 신청에서 공인된 영어능력 시험점수의 제출을 필수적으로 요구해 영어 능력의 비중은 강화되고 있다. 그동안 밴쿠버에서는 ‘아이엘츠(IELTS)’ 시험을 준비하거나 이 시험을 어렵게 치렀는데도 목표를 점수를 받지 못한 사람이 많다. 

사실 캐나다 이민관련 공인영어시험 하면, 대부분 아이엘츠를 생각한다. 하지만 아이엘츠 외에 다른 영어시험 ‘셀핍(CELPIP; Canadian English Language Proficiency Index Program)’이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셀핍은 캐나다 토종의 영어시험이다. 이에 반해 아이엘츠는 영국산 시험으로 북미 영어가 아닌 영국식 색깔이 짙은 영어다. 


이번 연재를 통해 캐나다 영어 시험 셀핍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이 시험이 수월한 이유에 대해 조목조목 살펴보겠다. 또한 효과적으로 시험을 준비하는 요령, 학습 가이드도 소개할 예정이다. 


글/스티븐 리(CLC 코퀴틀람 본원 원장) 

문의/604-838-3467, clccelpip@gmail.com



셀핍으로 영주권·시민권 쉽게 신청하기
칼럼니스트:CLC 코퀴틀람 러닝센터
주소:#202-3041 Anson Ave. Coquitlam BC V3B 2H6
Tel:604-838-3467

Email:clccelpip@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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