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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혼다 불꽃놀이 축제, 올해 한국팀 출전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8-07-13 15:27

화려한 불꽃쇼 이달 28일부터 펼쳐져
밴쿠버의 대표 불꽃축제인 ‘셀러브레이션 오브 라이트’(Celebration of Light Fireworks Festival)가 이달 말부터 3일간 잉글리시 베이에서 개막한다.

28회째를 맞는 올해 축제에는 남아프리카(28일)과 스웨덴(1일), 대한민국(4일)이 25분 동안 음악에 맞춰 불꽃을 쏘아 올리며 성대한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축제 참가국에 한국팀이 이름을 올리면서 밴쿠버 한인 교민들의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올해 3개의 모든 참가국은 ‘Love(사랑)’을 주제로 음악 반주에 맞춰 창의적이고 화려한 불꽃쇼를 선보일 예정이며, 업계 전문 평가단의 평가에 따라 우승팀이 가려질 전망이다. 

당일 스탠리파크의 세컨드 비치에 있는 파크 스테이지(Park Stage)에서는 Busty and the Bass, Jully Black, Five Alarm Funk 등 18 명의 아티스트가 라이브 음악 공연도 선보인다. 

지역 내의 모든 엔터테인먼트는 오후 2시부터 시작돼 10시까지 이어지며,  오후 7시 45분부터 8시까지는 관중들을 위한 피터 맥 레오드 에어쇼(Peter McLeod Airshow)도 펼쳐진다. 

또한 축제장 근방에는 The Kaboom Box, Hunky Bill 's, Reel Mac & Cheese, Kampong, Rocky Point Ice Cream과 같은 다양한 푸드트럭이 제공하는 맛있는 먹거리도 기대할 수 있다. 본격적인 불꽃놀이는 해가 지는 밤 10시부터 약 30분간 이어진다. 

한편, 행사는 10시에 시작하지만 주변도로는 오후 7시 30분부터 교통통제가 시작된다. 행사당일 행사장인 잉글리시 베이 앞 비치 애비뉴(Beach Ave.)뿐 아니라 이곳으로 진입하는 비드웰가(Bidwell St.), 카데로가(Cadero St.), 니콜라가(Nicola St.), 보로튼가(Vroughton St.), 저비스가(Jervis St.), 뷰트가(Bute St.), 써로우가(Thurlow), 길포드가(Guildford St.) 등이 양방향 통제된다. 

올해 축제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밴쿠버 불꽃축제사회(VFFS)가 주관하고, 혼다가 메인 후원사로 나섰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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