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각 시(市)별로 준비 중인 캐나다 건국 150주년 기념 행사

경영오 기자 kyo@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7-06-09 15:55

불꽃놀이, 150개 모자이크 타일 전시 등 풍성한 축제 준비

리치몬드에서는 캐나다데이 당일 하루동안 스티브스톤 전역에서 무료 거리 공연이 펼쳐진다. 말콤 브로디(Brodie) 리치몬드 시장은 “올해 캐나다데이 축하행사는 리치몬드에서 가장 큰 행사가 될 것이며 행사의 마지막은 불꽃놀이로 마감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리치몬드 캐나다데이 행사의 핵심은 ‘스티브스톤 연어 축제’로 대규모 연어 바베큐 파티도 열릴 예정이다. 한편 6월 30일~7월 2일까지 무료 탑승이 가능한 12개 이상의 선박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www.richmondcanada150.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써리 행사는 다양한 놀이기구, 100개 이상의 전시, 어린이 월드, 스포츠 존 및 트램폴린 공연 등이 펼쳐진다. 또한 캐나다 고유의 문화와 프랑스 커뮤니티를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되며 캐나다 팝 음악과 레게, 록 음악 등 세계의 다양한 공연 문화를 즐길 수 있다. 오후 10시에는 불꽃 놀이도 준비되어 있다.

한편 린다 헤프너(Hepner) 써리 시장은 "캐나다 건국 150주년 이라는 역사적인 기념일에 우리 시의 주민들과 방문객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자리를 만드는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정보는 www.surrey.ca/canadaday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버나비 RCMP는 캐나다 건국 150주년을 맞아 7월, 8월동안 매주 화요일 오후 12시~2시까지 버나비빌리지박물관에서 방문객들과 함께 사진 촬영 등을 함께 할 예정이다. 캐나다의 상징과도 같은 RCMP(Royal Canadian Mounted Police) 회원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자세한 정보는 http://www.burnabyvillagemuseum.ca/RedSergeDay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포트 코퀴틀람에서는 오전 8시부터 지역 라이온스 클럽에서 준비한 팬케이크 아침 식사가 제공되며 10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무료 경품 추첨도 열린다. 라이온스 공원에서는 오후 12시부터 오프닝 행사가 열리며 레이 광장에서는 오후 2시~9시까지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오후 2시부터는 레이 광장에서 춤과 음악 그리고 푸드 트럭에서 다양한 먹거리 등도 즐길 수 있다. 또한 팝업 댄스 공연도 펼쳐지니 기대해도 좋을 듯하다.

행사 참석자들은 캐나다를 150개로 나눈 모자이크 타일에 그림을 그릴 수 있으며 완성된 타일은 레이 광장에 전시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www.portcoquitlam.ca/canada150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영오 기자 kyo@vanchosun.com

 


<▲ 오는 7월, 8월 매주 화요일마다 버나비빌리지박물관에서 RCMP와 사진촬영을 하며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사진제공=버나비빌리지박물관>


<▲ 포트 코퀴틀람에서는 캐나다데이 하루종일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사진제공=포트 코퀴틀람>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인구 집단서 베이비부머 세대 첫 추월
“고령화·이민자 유입으로 세대 교체”
캐나다의 밀레니얼 세대(1981~1996년생) 인구가 베이비부머 세대(1946~1965년생) 인구 수를 역사상 처음으로 넘어섰다는 통계 결과가 나왔다. 연방 통계청이 21일 발표한 인구 센서스 자료...
나이 인증 의무화 지난해 상원 통과··· 야당 찬성표
인증 절차에 대해 논의 중··· 개인정보 유출 우려도
캐나다 내 미성년자의 포르노 웹사이트 접근이 불가능해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피에르 폴리에브 보수당 대표는 21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성인용 동영상 웹사이트의 성인...
BC 개원 연설··· “발전 있었지만 아직 할 일 많아”
단기 보유 양도소득세 도입··· 부동산 투기 방지
산불 등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공공안전도 강화
BC주의 총선이 8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BC NDP 정부가 올 한 해 동안 주택난 해결과 의료 서비스 강화, 재정난을 겪는 개인 및 중소기업 지원에 방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20일...
연방 통계청 캐나다 국민 사회조사(CSS) 결과
주거 불안정에 재정 압박··· 정신건강도 나빠
세입자이면서 대도시에 거주하고 나이가 젊을수록 삶의 만족도가 현저히 낮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9일 연방 통계청이 발표한 캐나다 국민 사회조사(CSS) 결과에 따르면, 밴쿠버와...
해당 제품 갖고 있다면··· 지역 약국에서 교환
캐나다 제약회사 아포텍스(Apotex Inc)의 비강 스프레이(nasal spray)가 박테리아 오염 가능성으로 리콜에 들어간다. 20일 캐나다 보건부는 알레르기 증상이나 축농증 및 비용종 치료에...
부상 당한 경찰 생명엔 지장 없어
지난 패밀리데이 연휴 기간 델타 고속도로 갓길에서 차량을 단속하던 경찰이 뺑소니 사고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델타 RCMP는 지난 17일 오전 10시 30분경 72번가 91번 하이웨이에서 교통...
작년 6월 이후 처음··· 금리 인하 기대감 ↑
기름값 하락이 큰 요인··· 주거비 안정은 아직
캐나다의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7개월 만에 2%대로 내려왔다. 연방 통계청이 20일 발표한 월간 물가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월 캐나다의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2....
한식당들 입주 쇼핑 플라자서 발생
용의자 범행 후 달아나··· 경찰, 제보 당부
써리 길포드 인근 보석상에서 총기 강도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중상을 입었다.   RCMP에 따르면 일요일이었던 지난 18일 오후 6시 30분쯤 써리 152 스트리트 인근 101 애비뉴 선상에 위치한...
여성에게 남편이나 남자친구의 냄새가 약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 2건을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가 최근 잇달아 발표했다.연구팀은 첫번째로 스트레스 호르몬 테스트. 커플 96쌍을...
BC주가 증오 범죄를 경험했거나 위험에 처한 단체를 지원한다.   15일 마이크 판워스 BC 공공안전부 장관은 “분명히 이야기하겠지만 BC주에 증오가 설 자리는 없다”며 “우리 정부는...
BC주 상업용과 주거용 재산세 차이 불평등
세금 오르니 가격 인상, 폐업률 증가 ‘악순환’
이미 인플레이션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BC주의 소상공인들이 치솟는 재산세(property tax)에 대한 부담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다.   캐나다자영업자협회(CFIB)가 15일 발표한 2024...
[아무튼, 주말] 사람은 태우지 않는 화물 항공기 타보니
▲지난 9일 새벽 인천공항 주기장에서 화물 적재를 마친 도쿄 나리타행 에어인천 화물기 앞에 김현주 부기장이 서 있다. 17년간 스튜어디스로 일하다 퇴사 후 조종 면허를 따고 파일럿이...
5개월 간 300만 마리 폐사··· 물가 상승 우려
CFIA “가금류 접촉 통해 포유류도 감염 중”
지난 5개월 동안 캐나다 전역에서 조류 인플루엔자(조류 독감) 바이러스가 확산하면서 약 300만 마리의 가금류가 피해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캐나다 식품검사국(CFIA)은 현재...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습관처럼 커피를 마시는 사람이 많지만, 건강에 해로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미국 수면 전문가 데보라 리 박사는 "아침 눈 뜨자마자 커피를 마시는 건 득보다 실이...
재판소 승객 손 들어줘··· 650.88불 지급 판정
AI챗봇이 승객에게 제공한 잘못된 정보에 대해 항공사의 배상 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 14일 BC민사해결재판소는 에어캐나다의 AI챗봇이 안내한 항공사 요금 정책에 따라 소급...
연말 내 가정폭력 법률 상담 클리닉 개설
BC주가 가정폭력 피해자를 위한 법률 지원을 강화한다.   15일 니키 샤르마 BC주 법무장관은 가정폭력 피해자를 위한 가정 법률 클리닉이 올 연말 안에 문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1월 역대급 추위 피해··· 생산량 예년 대비 1~3% 예상
BC 피해 규모 4억 달러 넘을 듯··· 체리 산업도 ‘휘청’
BC주의 주요 산업인 와인 업계가 지난 1월 BC를 덮쳤던 최악의 한파 여파로 치명적인 타격을 입을 것으로 전망돼 우려가 커지고 있다.   BC주 와인 협회(Wines of BC)가 14일 발표한...
▲성의학은 그동안 남성 성기능 장애에 중점을 두어왔으나, 최근 들어 여성 성기능 연구가 활발해지고있다. 성의학 전문가들은 성기능 장애가 있으면 커플이 함께 치료에 참여해야 한다고...
센추리 그룹 개발사··· 5년 전엔 테슬라 제공하기도
집을 구매하면 맥주를 1년 동안 제공하겠다는 개발사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14일 부동산 개발사 센추리 그룹(Century Group)은 사우스 델타에 위치한 ‘사우스랜드 트왓슨(Southlands...
전세계 44개 도시서 약 2시간 동안 단행
임금·처우 개선 요구··· “시급 6.37불에 불과”
세계 최대 차량호출기업 우버(Uber)와 리프트(Lyft)의 운전사들이 발렌타인 데이인 14일 캐나다에서 2시간 동안 부분 파업을 단행했다. 운전 기사들의 더 나은 임금과 근로 조건을 위한...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