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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이 공연 놓치면 반드시 후회합니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7-03-07 14:32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 올 여름 밴쿠버 찾는다”
대한민국 국기원(원장 오현득) 태권도 시범단이 이번 여름 밴쿠버를 다시 찾는다. 밴쿠버한인문화협회(회장 석필원)의 김성환 부회장은 6일 본보로 보내온 이메일을 통해 “올해 8월 열릴 한인문화의 날 행사에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이 참석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국기원 시범단은 지난 2014년 한인문화의 날 행사를 통해 처음으로 밴쿠버를 찾은 바 있다. 당시 주최측 추산 3만2000명이 국기원의 태권도 시범을 즐겼고, 이것이 메트로밴쿠버 각 시의회가 ‘태권도의 날’ 제정에 나서게 된 계기가 됐다. 작년에는 BC주정부가 8월 8일을 ‘BC 태권도의 날’로 공식 지정했으며, 버나비시는 세계청소년태권도 대회를 유치하기도 했다.

태권도 대회 당시 밴쿠버를 방문한 오현득 국기원장은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국기원 시범단이 매년 밴쿠버에서 정기 공연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다문화 사회인 밴쿠버를 통해 전세계로 태권도를 보급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올해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의 밴쿠버 방문은 한인문화의 날 행사 하나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지 않다. 문화협회는 국기원과 협조해 ‘국기원 태권도 주간’ 행사도 함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성환 부회장에 따르면, 문화의 날 행사 전후로 다운타운과 빅토리아 주의사당 앞 광정에서 태권도 시범이 펼쳐질 가능성도 있다. 문화협회는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의 밴쿠버 공연이 제 1회 BC주 태권도의 날과 캐나다 건국 150주년을 기념하고 평창 동계올림픽을 홍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김성환 문화협회 부회장과 오현득 국기원장이 올 여름 밴쿠버 공연을 앞두고 세부 일정을 논의했다. 사진 제공=밴쿠버한인문화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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